식약처가 국내 수입·유통된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의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에서 부품 불량으로 오작동 우려가 있어 전수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해 전 세계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861304 HeartStart FRx Defibrillator’과 ‘HeartStart HS1’ 등 저출력심장충격기 2종 제품에 대한 안전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해당제품 3330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용 안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제품 부품 불량으로 인해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으나,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인 조치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안전사용 안내와 점검은 필립스코리아가 진행하게 되며, 안전 사용방법 안내문은 사용자에게 이달 말까지 전달하고, 제품 전수 점검은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저출력심장충격기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대상 품목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안전 사용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의료기관에는 안내문을 전달해 의료인들이 조치방법을 숙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회사·지하철역 등 공공
농림축산식품부(과장 박홍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지자체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소통,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농식품부 주최, 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부 축산환경복지과 박홍식과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1부 정책방향 소개, 2부 주요 사업 추진계획 설명, 3부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지침 개정안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2부에서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ICT활용 축산악취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여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악취저감 우수사례 발표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의 현장견학이 진행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설명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자체 업무담당자들은 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이 청년 고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대학 현장에서 ‘민·관·학 협업’을 통해 찾고 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희망을 잃고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다. 축평원 경기지원과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학장 류범용), 한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황성구)은 지난 14일 각 대학에서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축산 및 식품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 ㈜선진, ㈜엔에스홈쇼핑,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축평원 경기지원과의 MOU를 통해 산업인재 공동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한바 있다. 그 외에도 경기도청(동물위생방역과, 축산정책과), 서울우유협동조합(낙농구매사업본부) 등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한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청년층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동참의사를 밝혀 현재 관련 내용을 협의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부터 참여하는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직업관 확립 교육’, ‘현직자와
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2018년도 주요사업 설명과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특화업무인 ‘One-Stop 한우아카데미’ 등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이 있었으며, 금년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의 추진 배경과 방향, 사업개요 및 이행단계별 세부계획에 대한 공유와 최근 이슈인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확대방안”에 대한 활기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기관의 설립목적과 비전·미션·핵심가치에 부합되게 추진하길 바라며, 건강한 직장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함께 최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도전적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8일 지원 주요사업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축산물유통실태조사사업, 축산물품질공정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수행 방안과 축산물이력제 이행단계별 정확성 제고를 위한 추진경과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축산물등급판정결과 활용강화 교육을 위한 교육대상 선정 및 교육방안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진행됐다. 한편 부산경남지원은건전한 조직 문화 구축과원활한 상호 소통을 위해 스포츠활동, 문화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월례회의를 마친후스포츠 활동을 통한 직원간 소통활동으로 볼링대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4일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식품기업의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기업의 블랙컨슈머 응대기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클레임 관리가 중요시되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설된 교육 과정으로, 평균 모집경쟁률 168% 이상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확대 개설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악성클레임 및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블랙컨슈머의 유형별 및 법률적 대응 방법, 블랙컨슈머 대응매뉴얼 작성방법과 식품기업의 실제 대응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이론과 함께 Case study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지난해 교육참석자들은 기업실무담당자의 실제사례를 위주로 한 강의 내용이 공감이 가며 업무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7월과 10월에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므로, 여건에 따라 교육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 전략’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종사자, 직매장 출하농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완주, 순천, 전주 로컬푸드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운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 방법, 세일즈와 불만고객응대 롤플레잉 실습 등 실무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까지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1박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과 같은 교육은 10월(10.15~10.16)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축비 인상과 관련 관련업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도축장도 축산산업의 독립된 경영체로서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라고 전제하고 “도축비 인상을 다른 단체에서 왈가왈부하는 경우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도축장은 사육동물이 식육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어 축산산업의 핵심이며 국민의 위생수준에 맞는 도축과정을 위해 매년 수십억원의 고정투자비가 들어가고 있으나 1994년 고시제에서 자율화로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도축비용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된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축수수료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대부분으로 사회적 합의에 의한 최저임금상승에 따른 도축수수료 최소한의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경영쇄신으로 버텨 왔으나 이제는 그나마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도축수수료 인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가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강격 대응하고 있어 관련 업계간의 전면전을 예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3일 익산국민생활관에서 전북지역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축산기업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린축산물 등급제·이력제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과 유통의 투명성 및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날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정보공개 일환으로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을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많은 이용을 권유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15일 aT 본사에서 농식품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품클러스터 내 식품업체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은 물론 수출정보 교류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클러스터의 식품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국내 유일의 농식품 수출 전문 지원기관인 aT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부가 유망수출품목의 발굴부터 농식품 마케팅, 해외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역량 있는 지역 식품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한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