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식량의 안정적 생산 대응’, ‘농업의 첨단 융·복합 산업화’, ‘친환경생태농업으로 국민건강 담보’,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농산물 경쟁력 및 수출지원 강화’, ‘글로벌 농업기술 협력’이라는 농촌진흥청 7대 약속을 지키는데 최선을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수원 소재 농업유전자자원센터 중부지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이 취임이후 처음으로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관 운영방향을 이같이 밝히며 새 정부의 농정목표인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취임소감과 기관 운영방향, 주요 추진연구사업등에 대한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응답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했다. -취임 소감과 함께다짐 한마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들판의 작은 풀 한 포기로는 초원을 이룰 수 없고, 나무 한 그루로는 숲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으로 6부 1센터가 공통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우리 농업에 4차산업혁명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 사무총장)과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 한식사랑방에서 한식진흥과 쌀 가공산업 수출 및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고객이 선호하는 우수 쌀 가공식품이 한식문화관에서 전시․판매될 수 있게 상호협력 △한식문화관의 체험교육, 한식메뉴 개발 등 교육·홍보·유통 전 분야에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식문화관은 연평균 15만명 이상이 방문해 특히, 외국인이 한식과 함께 한국의 고유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김대근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농경문화가 전통의 뿌리이기 때문에 쌀가공식품은 한국의 전통문화 상품으로 한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한식문화관에 우수 쌀가공식품을 전시·체험·판매함으로써 한식진흥과 쌀가공식품 수출·소비확대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15일 최일선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식약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 점검을 위해 경인식약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4월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에 앞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방문해 위생용품 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생용품 수입 보세창고 점검에 앞서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경인식약청 방문에서 “현장에서 식‧의약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식‧의약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업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빠르게 검출돼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마비성 패류독소는 최근 기온 및 수온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빨리 검출된 것으로, 검출해역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17개 시·도와 함께 수거·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생산해역 수산물의 채취·출하 금지, 유통판매 수산물 회수·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해수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홍합, 굴, 바지락 등을 검사한 결과, 부산 사하구 감천과 경남 거제시 능포 연안의 자연산 홍합(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0.8㎎/kg)를 초과 검출(2.39∼2.62㎎/kg)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패류를 냉동‧냉장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패류독소가 파괴되지 않아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12일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 23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등급활용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등급판정 세부항목에 대한 교육과 등급판정결과를 분석한 자료설명으로 농가 특성에 맞는 고급육 컨설팅 실시, 돼지 사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이컨설팅은 2016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남건 지원장은 “교육을 통하여 돼지고기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와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산물 등급활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화훼사업센터 지하 꽃상가에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꽃다발 및 플라워박스 등이 판매 중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장미, 리시안사스, 라넌큘러스 등으로 만든 꽃다발 또는 꽃바구니, 플라워 박스 등이 있으며, 크기 및 꽃 종류에 따라 3만~5만원 내외의 가격대에 구매 가능하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튤립은 사랑의 고백, 히아신스는 겸손한 사랑, 라넌큘러스는 매력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에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장기 소비부진 및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위해 우리 생화로 만든 꽃 상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 심사품질 고도화를 통한 식품 안전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지원별 순회 현장소통의 자리가 성과있게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통합기관 출범 1주년 행사시 최고의 식품안전관리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각 지원별 HACCP 심사 실태점검을 통한 심사 내실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HACCP 순회점검 및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HACCP인증원은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품질 순회점검단을 편성하여, 지난 2월 22일 부산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원을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합기관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순회점검은 먼저, 점검단이 각 지원별로 ▲심사평가 기준 및 절차 준수 여부 ▲인증신청부터 인증서 발급까지 민원처리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장기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지원 심사계획 및 운용 내실화 방안 토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원장이 직접 진행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그동안 기관 전반에 걸쳐 궁금증을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한종협)는 제19대 이재용회장 취임을 맞아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의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10년간 주요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대내외적 사업여건을 바탕으로 제19대 임기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19대 임기 운영방향 한종협은 개방화 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개량목표 및 비전을 제시하고, 개량정책 위탁사업을 공익적 서비스로의 실현을 위한 대농가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한우·유우·종돈분야의 상생과 협조체계를 통해 균형있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자체, 농협중앙회,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개량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한다.또한, 개량전문 기관으로서 ‘축종별 개량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신속·정확한 현장컨설팅을 제공하고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이를 위해 직원들의 가축육종학 석·박사 학위취득을 장려하고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차별화된 개량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과제 <1>한우개량 분야‘개량의 첫 걸음’은 정확한 혈통자료의 등록·수집이므로 한우혈통 자료의 신뢰도 확보
개방화 시대를 맞아한국축산의 미래지향적 개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13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4년간의 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개량의 의미에서부터 한우와 유우, 돼지 등 축종별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걸음 더 들어가기 :종축개량협회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9일 ‘2018년도 공사 홍보조직 발대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사 손봉희 홍보팀장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홍보조직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고,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마켓通기자단(6명)’과 주부, 남성 등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외부 ‘행복마켓서포터즈(12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공사 홍보조직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강서·양곡시장과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및 공사에서 주최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개성 있게 전달,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박현출 사장은 이 날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가락몰은 소비자가 직접 각종 신선한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K-Food를 맛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도매시장 내 명소로서 발돋움하고 있으므로 관광객이나 일반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유통환경의 변화에 걸맞게 가락시장도 경매중심에서 수의매매 등 다양한 거래제도의 운용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자와 소비자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