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마을 중 시설물 활용이 부진하거나, 마을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마을에 대한 사후 현장확인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2016~2017년 농식품부 전수조사 결과, 시설물 활용과 운영 실적이 미흡한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후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우선, 공사의 지방조직인 각 지사에서 시·군 지자체와 함께 현장 확인 및 컨설팅 지원한다. 추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2단계 지역본부, 3단계 본사에서 지역개발 전문가를 투입 비정상 운영 시설물 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농촌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 육성을 목표로 지역개발, 경관, 도농교류(농촌관광), 건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에게 농어촌 체험마을 이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사1체험마을 결연 운동을 펼치는 등 농어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농어촌 활성화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달 13일‘HACCP 통합기관 출범 1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 쌀 화환의 형태로 답지한 쌀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8일HACCP인증원은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청애원(원장 이규원)을 찾아 쌀화환으로 받은 쌀 31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기윤 원장은 “나눔 실천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나아가 기부문화가 직장 내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정기 후원금을 약정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과 한국 식문화 홍보를 위해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18 멕시코 식품박람회(Expo ANTAD & Alimentaria 2018)’에 참가한다. 멕시코 리테일러 협회가 주최하는 Expo Antad와 멕시코 최대 국제 식품전시회 Alimentaria Mexico가 재작년부터 ‘Expo Antad & Alimentaria Mexico 2016’ 이름으로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멕시코 리테일러 협회는 106개의 체인과 3500개 이상의 유통업체가 소속돼 있는 멕시코 내 최대 규모 유통협회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20여개 식품 선진국에서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멕시코의 주요 외식 및 식품 유통업 관련 종사자, 주요 레스토랑 체인 요리사들이 참관해 멕시코 식품 및 식자재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박람회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스낵류, 신선류, 건강식품 등을 수출하는 8개 업체가 한국관으로 참가해 중남미 식품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며, aT는 통관 전문가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 수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벌레 이물을 줄이기 위해 계피, 감초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 소재는 식품을 유통‧보관하는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과 같은 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식품에 혼입되는 사례가 많아 벌레가 기피하는 천연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 등에 사용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개발은 민간적용 실용화 기술 연구 중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나자현 교수)와 농심 등이 참여했다. 친환경 방충 소재로는 방충 효과가 가장 좋은 계피‧감초‧치자‧오매 혼합물을 활용했으며, 벌레가 소포장 제품을 보관하는 대포장 박스 자체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기피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에 첨가했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적용한 제품은 방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일례로 농심이 생산하는 면류 제품 770만 박스 포장에 친환경 방충 소재를 첨가한 박스 테이프와 접착제를 활용한 결과, 벌레 혼입으로 인한 소비자 신고 건수가 62% 정도 감소했다. 또 올해 안에 친환경 방충 소재를 상용화해 중소기업들이 큰 비용
한국식품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동준)은 8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일본 식품연구부문(NFRI)과 한·일 식품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한·일 공동심포지움은 양국의 식품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및 히로시 나베타니 日 NFRI 부문장의 기관소개 및 연구현황 발표로 시작했다. 이 심포지엄은 ‘전통식품과 발효식품’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식품연구원의 △된장의 감각 평가 연구 △한국 전통주의 양조 미생물, 日 식품연구부문의 △일본 전통식품 낫토 점액의 산업적 이용과 면역반응 △일본 전통 발효 잎채소의 면역조절 및 대사억제 효과, 세계김치연구소의 △정제되지 않은 천일염의 호염성 고세균 등 9건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외에도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및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7일 청주시 오송읍 본원에서 ‘2018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컨설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축산물 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라 올해 추진할 HACCP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생산단계 컨설팅 사업에 선정(인증)된 10개 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사육단계 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심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17년 HACCP 컨설팅지원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공유(만족도조사 수행업체) △’17년 컨설팅사업 추진성과 발표(HACCP인증원 김형식 농장사료팀장) △’18년 컨설팅 사업지침 소개(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 박준호 주무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행지침에는 <신설①> HACCP 컨설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 이전에 계약·실시한 컨설팅 실적을 당해연도 사업기간에 한해 컨설팅 실적으로 인정하고, <신설②> 컨설팅 완료 후 관리기준서 및 기록 양식을 전산자료(파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조문에 넣어 사업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물 소비 확대’, ‘동물복지 향상기술과 첨단 축산기술 개발’로 현장과 협업하며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악성 가축 질병, 환경규제, 자유무역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에는 동물복지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축산물 안전성 강화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선,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 안정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25개 지역 거점 농장을 구축해 협업하고 한우 비육 기간 단축·젖소 번식효율 개선 등 축종별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며, 사료의 유해물질 허용기준 타당성 검토로 사료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신규 사료 자원 확보와 최적의 급여체계를 마련해 사료비 절감을 유도하고 수입 풀사료와 배합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풀사료 신품종을 개발해 종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동물복지형 축산 정착위한 정책지원 연구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기술
7일 농협(회장 김병원)은 전국 46개 축협으로 구성된 조사료 관련 축협 조합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를개최하고 쌀 대체 조사료 재배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시행에 따른 국내 조사료 수급 불균형 해소와 쌀 대체 조사료 재배 확대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조사료 재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생산된 조사료를 농축협이 매입·유통, 농작업 대행, 임차생산·유통하는 ‘조사료 사전 계약제’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18년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는 15천ha이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조사료의 경우 1ha당 4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쌀 재고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조사료 재배확대”라면서, 축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2017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정부 행정기관과 언론사, 학회, 학교, 축산관련 단체 등 400여 곳에 배부될 예정인 이번 연보에는 소, 돼지, 닭, 계란, 오리 등 축산물의 등급판정결과와 가격 동향 등을 수록됐다. 축평원은 통계연보 수록 내용이 가축개량, 농가소득 증대 등 축산 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하고 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가 연구기관·학계·관련 단체 등에 적극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통계연보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축산유통정보종합포털(www.ekapepia.com) 사이트의 통계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취업난으로 ‘삼포세대’ ‘N포세대’ 등 포기를 먼저 배우며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민·관·학이 뭉쳤다.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글로벌 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 퓨리나사업부(사업본부장 김석래)와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재육성에 협력키로 했다.축평원 경기지원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조인식에는 축평원 경기지원의 이상근 지원장과 카길애그리퓨리나 퓨리나사업본부의 김석래 본부장이 참석해 금년도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가 있었다. 이날 협약 조인식은 역대 최고 수준의 취업난속에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민·관·학 협력 재능나눔’이라는 취지와 더불어 인재발굴과 육성이 결국 기업은 물론 국가가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두 기업은 경기지역의 중앙대와 한경대를 비롯한 축산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식품영양·식품공학 전공자 등 다양한 축산·식품분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직원이 알려주는 직업관 교육’, ‘기업 현장 체험’, ‘동영상 직무교육’, ‘취업캠프 모의면접관 파견’ 등 취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