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본원에서 2018년 제 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기윤 원장과 오상석, 임기섭 이사를 비롯한 비상임이사, 이종욱 비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자로 대전시 중구에서 유성구로 이전한 대전지원 이전 결과보고 등 보고안건과 보수규정, 임직원행동강령 개정안 및 2017년도 결산안 등 의결안건 4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육아휴직을 자녀 1명에 대해 여성 직원만 최대 3년 이내로 사용토록 했던 조항 중 여성직원 문구를 삭제해 남자 직원도 사용토록 했다. 또 금품비위와 성범죄 등으로 감사 및 수사기관 수사 중인자로 비위가 중대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현저히 어려운 자를 직위해제가 가능토록 조항을 신설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13일 식품과 축산물 HACCP 인증원이 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맞아 대내외에 ‘국민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식품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신청사로 입주한 뒤 처음 개최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 깊고 새로웠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 기관통합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는 국민과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시너지 확산을 위해서 정책발굴부터 모니터링까지 협회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최된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등 식품업계 실무책임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중소기업 등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사무관은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 “식품안전 정책 발굴 및 수립에 있어서 ‘식품안전 정책추진 협의체’를 통해서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업계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선순환 정책 환경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송성완 식품안전부장은 “이번 협의체가 향후 민관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식품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식품정책이 많이 발굴 및 개선되어 향후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전북 김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종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류갑희 재단 이사장과 이종우 (사)한국종자협회장을 추대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 관련 기관·기업별 협력 활동, 종자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유치, 홍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10월 2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 힘입어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전문 박람회로서, 1회 때 보다 행사기간을 하루 더 늘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농업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등에서 개발한 품종을 농업인, 해외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이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홍보와 상담을 할 수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육 가능한 식물체 유전자 발굴 등 환경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경상대학교 이상열 교수가 ‘제 3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제 3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경상대학교 이상열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열 교수는 식물단백질생화학 전문가로서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개발을 위한 농생명체(식물, 미생물)의 스트레스 저항성 생체방어 신호체계를 규명하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육 가능한 식물체 유전자 발굴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환경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농생명분야에서 기술은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 축산업계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적 연구활동과 기술개발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히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인들을 발굴 및 후원해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한국 축산업을 발전 기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절화 의무자조금이 출범을 알렸다. 절화 의무자조금 준비위원회는 27일 aT화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절화의무자조금 거출에 따른 경과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 김윤식 농협 엄궁동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aT 화훼센터 양재준 절화부장이 참석해 의무자조금 설치배경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강성해 조합장은 “이번 절화 의무자조금 설치는 지속가능한 화훼산업의 발전과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과 화훼농가의 권익보호, 시장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생력 확보, 소비촉진 및 연구개발, 수급안정 사업 등을 통한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번 절화 의무자조금과 관련해 거출금 부과대상은 절화 생산자 및 절화농산업자(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자)로 생산자는 330㎡ 이상 면적의 절화 생산농업인 2622명이 그 대상이 된다. 또 생산자단체인 농업협동조합과 정부지원 대상 화훼 유통 및 수출조직의 경우 법적으로는 그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단기적으로 회비로 운영하고자 한다. 강 조합장은 “현재 재배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취업준비생들이 꿈을 펼칠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전문기업이 힘을 모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과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6일 서울 ㈜선진 본사에서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축평원 경기지원 내부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2018년 지원특화사업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체결하는 올해 첫 업무협약이다. 이번 ㈜선진과의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경기지역의 중앙대와 한경대를 비롯한 축산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기업 현직자 직업관 교육’, ‘기업 현장견학 및 체험’, ‘동영상 직무교육’, ‘취업캠프 모의면접관 파견’ 등 취업준비생들의 직업관 적기형성 지원으로 축산분야 국가경쟁력 증진에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보유하고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및 제도 교육’, ‘업계트랜드 및 유통교육’ 등 상호보완적 현직자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내부인재 역량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이상근 지원장은 “지속된 취업난으로 많이 지쳐있을 우리 청년층에게 우리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호남지역본부 분리를 추진한다. 지난 ‘17년도 제4차 이사회 ‘직제규정 개정(안)‘ 의결에 따라 호남지역본부를 ‘전북지역본부, 전남광주지역본부’로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역본부는 기존 위치인 전주시에, 전남광주지역본부는 나주시에 신설·운영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2018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44명에게 총 1억 1천 9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2018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3명, 대학원생 9명으로 총 44명의 인재들이 선정돼 1억 1천 9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까지 19년간 64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보균 이사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인재 양성, 지역사회 동반 성장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미래 축산업의 희망인 인재들이 주체적인 꿈과 의지를 갖고 날개를 펼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축산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재단법인으로 균형 있는 성장산업을 통해 한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설립 후 21년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기술연구 대상을 수여한 23개의 단체와 69명의 개인을 비롯, 38명의 교수, 농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전면 도입‧시행돼 농산물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PLS 전면 도입은 농산물 안전을 강화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유도하고자 추진했으며,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은 불검출 수준(0.01ppm 이하)으로 엄격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커피, 아몬드 등)와 열대과일류(바나나, 망고 등)에 농약 PLS를 적용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약 PLS 시행 전까지 관련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할 예정이라며, 농산물 생산자 및 수입자는 전면 시행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민은 농약을 살포하기 전에 제품의 표시사항(라벨)을 반드시 확인해 해당 농약이 사용할 농작물에 등록이 돼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또 수입자는 수입하려는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이 국내에서 잔류허용기준으로 설정된 농약인지 확인하고 국내에 기준이 없을 경우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의료기기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과 협력회의를 22일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히샴 알자데이(Hishan S. Aljadhey)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장이 식약처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 ‘식‧의약 협력 강화 회의’ 후속조치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기기분야 규제당국자인 나지 알오스마니(Nazeeh AlOthmany) 식약청 부청장, 압둘라살렘알도뱁(Abdullah Salem Al-Dobaib) 국장, 엣삼 엠.알모한디스(Essam M. Al Mohandis) 국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규제 소개 △한·사우디 간 업무협력 논의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 교육 등이다. 특히, 회의 주요 의제로 국내에서 허가된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별도 허가 자료 제출 없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국·유럽·일본·캐나다·호주 중 하나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승인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규제와 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우디아라비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