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지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한정 출시했던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를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상시 제품으로 본격 출시했다. 레드벨벳 치즈케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달콤한 치즈크림과 베리잼이 층층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강렬한 레드컬러의 화려한 디자인에 ‘Love’ 픽과 리본이 더해져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면 금연 성공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반대로 녹차는 금연을 돕는 음료로 밝혀졌다. 안양샘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경험자 1133명(현재 흡연 1034명, 금연 919명)의 커피·녹차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커피의 섭취가 흡연 행태에 미치는 영향)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1회 미만인 사람에 비해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1회 이상∼3회 미만인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커피섭취 횟수가 이보다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률은 더 감소했다. 반면 녹차는 금연 성공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8배에 달했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은 1.9배였다. 커피섭취와 흡연의 연관성에 대해선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카페인(커피) 섭취가 많다”며 “커피의 카페인이 니코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2014~20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 아이유피쉬몰의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됐다. 또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출국 표시도 한글표시사항과 일치하도록 변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적발사례와 같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순당은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AIPS CONGRESS 2017)에 ‘백세주’와 ‘국순당 쌀막걸리’가 공식 만찬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7 세계체육기자연맹총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분야의 보도올림픽으로 불리는 AIPS총회는 스포츠미디어 및 국제 스포츠연맹, 협회,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하는 전 세계 최대의 스포츠미디어 행사다. 환영만찬에 만찬주로 제공되는 ‘백세주’는 출시한지 25년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돼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2009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의 전 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국순당 측은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심은 진하고 푸짐한 카레와 건강한 쌀면, 풍성한 건더기가 특징인 ‘카레라이스 쌀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카레라이스 쌀면은 카레를 간편하게 요리 수준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농심은 푸짐한 카레 요리를 위해 제품 1봉지당 카레 분말스프(36.4g)를 기존 비빔타입류 제품들(18g) 대비 2배 이상 넉넉하게 넣었다. 큼직한 감자와 고기고명, 식감을 잘 살린 채소건더기도 특징이다. 굵게 썬 감자는 진공프라잉 공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으며, 닭가슴살, 소고기로 만든 고기 고명과 당근, 완두콩, 청경채 등의 채소 건더기는 먹음직스러운 카레 요리를 완성해 주는데 충분하다.
파리바게뜨가 식빵 사이를 풍성한 내용물로 가득 채워 만든 포켓형 샌드위치 ‘포켓샌드’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주머니 모양의 식빵 사이에 맛과 영양을 갖춘 다양한 내용물을 가득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샌드위치다. 포켓샌드 2종은 옥수수와 고소한 치즈를 가득 넣은 ‘포켓샌드 콘치즈’와 피자 소스와 두툼한 소시지, 치즈가 꽉 찬 ‘포켓샌드 소시지’로, 토스터기에 2분30초 데워 먹으면 더욱 바삭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켈로그의 체중조절용 시리얼 브랜드 스페셜K의 신제품 ‘스페셜K 뉴트리 핏’과 함께 한 이시영은 새로운 TV CF속에서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아침 일상을 선보였다. ‘건강한 자기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에서 이시영은 탄탄한 몸매 핏을 살려주는 빨간색의 에슬레저룩을 입고 이른 아침부터 한강공원을 달리며 출근길 직장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광고 촬영현장에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져온 탄탄한 복근을 보여줘 광고업계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겁게 조깅을 즐기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세련된 현대 여성의 건강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는 ‘켈로그 스페셜K’ TV-CF는 5월부터 TV를 통해 방영된다.
국산 닭고기·오리고기는 대부분 현행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을 만족시키지만 과다한 일반세균으로 인한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산 닭고기·오리고기의 일반세균수 권장기준은 g당 1000만마리 이하이지만 해외에선 유통단계 식육의 일반세균수 권장 또는 규제기준을 g당 10만∼100만마리로 설정해 놓고 있다. 강원대 장애라 축산식품과학전공 교수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간(2010∼2014년) 가금육(닭고기·오리고기)의 일반세균수 모니터링 검사 결과를 제공받아 분석하고, 2015년 7∼8월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 내 유통단계(식육포장처리장·식육판매장) 닭고기의 일반세균수·대장균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 유통 닭고기의 미생물 수준과 위생관리기준 적합성)는 한국가금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식약처의 최근 5년간 가금육의 일반세균수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일반세균수가 g당 10만마리 이하였다. 일반세균수 권장기준(g당 1000만마리 이하)을 초과한 가금육은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이는 가금육의 위생관리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의 식육판매점 18곳에서 수거된 닭고기 시료 5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이 예상된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던 △바닷가 횟집 등 특별점검 및 검사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집중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5월부터 앞당겨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횟집 등에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돼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에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4일 청주시 서원구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와 이승훈 청주시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장, 박제수 대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라이브러리’ 의 완공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는 올해 첫 해피 라이브러리로 선정되며, 2007년 1월에 문을 연 지 11년 만에 전반적인 학습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특별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도 마련됐다. 김도훈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피 라이브러리 센터 담장에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으며 해피 라이브러리 완공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