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8, 이하 BKF 2018)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BKF는 △1대1 수출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세미나 △한국 농식품 제품 쇼케이스 △평창 올림픽 및 K-FOOD Plaza 참관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22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20개국 해외 농식품바이어 74명과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186개사가 참가해 1대1로 진행되었다. 특히, 월 평균 800만개의 쿠킹박스를 미국 가정에 배달하고 있는 대표적 온라인 DIY식품기업인 ‘BLUE APRON’ 등 바이어도 참석해 신규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현지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해 중소수출업체의 신규시장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 상담회장에는 농식품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 제품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 수출업체들의 애로 해소를 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동준)은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음서비스 기업 삼성웰스토리(대표 정금용)와 국내 식품의 신 시장진출과 고부가가치 식품 및 관련 기술개발 등 산연협력을 통한 동반 성과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신 시장진출에 필요한 상품개발 관련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선진 식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비자 연구분야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식품유통 개선을 위한 스마트 유통 관련 기술개발, 식품안전 및 품질보증 관련 인증(할랄포함) 취득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양 기관 연구 전문인력 및 장비 등 R&D 인프라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신축 가락몰 이전을 반대하며 舊청과직판시장에 잔류하던 상인 177명이 지난 1월 임시매장(舊 다농마트)으로 이전을 완료해 지난 3년여 간 지속된 이전 분쟁이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2단계 도매권역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해 올해 착공 예정인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가락몰 미이전 청과직판상인은 2019년 9월 30일까지 임시매장에서 영업 후 가락몰로 입주하게 됐다. 이전이 마무리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5년 6월 신축 가락몰 이전을 반대하는 청과직판상인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생존권을 주장하는 미이전상인과 현대화사업 추진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공사 사이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2016년에는 서울시․서울시의회․공사․청과직판미이전자가 참여한 두 차례의 다자간협의체가 구성·운영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차만을 확인하고 종료됐으며, 지역 시민단체에서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밑 조율에 나섰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었다. 상황이 점점 더 악화 일로로 치닫던 지난해 3월 당시 공사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김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7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전국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조리장 방충·방서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개학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1일 세종특별시 축평원 본원에서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축평원 정진형 유통사업본부장)에서는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의 추진결과와 함께 올해 대회의 추진방향, 평가내용 및 방식, 시상규모, 국제대회 참가자 선발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산·학 연계 강화를 통해 축산 분야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대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요청과 함께 대회본연의 목적에 더욱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장인 축평원 정진형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대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축산·식품 분야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오는 5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올해 81억1100만원(일반·교육회계) 예산안과 180억2500만원(특별회계)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 141차 이사회 및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승인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임기만료의 사유에 따라 빙그레 박영준 대표가 비상근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또 대표이사 변경으로 대상 정홍언 대표,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한국야쿠르트 김병진 대표,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 SPC삼립 이명구 대표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는 비상근이사로 변경됐다. 앞서 이창환 식품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식품업계가 처한 내외 여건은 여전히 어렵고 많은 도전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여러 현안 중 식품안전과 관련해 새로운 제도와 정책들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협회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의 변화에 대응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업계와의 구심점이 돼 긴밀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는지진 등 자연 재해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가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원장 박종호)은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중리저수지에서 공사 직원과 충청북도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점검 및 관리요령 교육과 비파괴 검사기, 무인영상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균열, 누수 등 정밀안전진단 시연이 이어졌다. 박종호 원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중리저수지를 시작으로 전국 안전업무 담당자 대상 시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시설물점검 119센터’를 통한 지자체·민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 전문가 25명을 투입, 공사 관리 시설물은 물론 지자체 관리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진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제19대 회장직에 이재용 후보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으로 재임에 성공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20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총 61명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예산 승인,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예·결산 승인 후에 가진 선거에서는 현회장인 이재용 후보가 단독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으로 재임에 성공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축산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협회가 되도록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임직원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가축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6대 임원진(부회장, 이사)은 다음과 같이 선출됐다.
올해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 메인 스폰서로 서울우유가 참여하게 됐다.21일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범)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이하 서울우유)은 2018 IDF 연차총회 후원 협약식을 갖고 우리의 낙농산업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올해 개최되는 IDF 연차총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낙농(Dairy for the Next Generation) ”이라는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에는 세계 낙농분야 석학들이 함께하는 분과별회의 및 컨퍼런스를 비롯, 낙농가의 밤, 갈라디너에 이르는 낙농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지게 된다. 서울우유는 올해 열리는 총회에서 후원 등급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급 후원을 하게됨에 따라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기업로고 사용권 ▲행사장내 및 주출입구, 홈페이지, 포토존 등에 로고노출 ▲홈페이지 링크 ▲대회 네임텍 홍보 ▲등록가방내 홍보물 삽입 ▲각종 자료집 로고 노출 등 행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또한행사장 입장권, 갈라디너 티켓, 공식행사VIP좌석, 홍보부스 무상제
천하제일사료의 따뜻한 마음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이웃에게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설 연휴를 하루앞둔 14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동곡요양원을 찾아 수육용 삼겹살을 전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풍성하고 행복한 설날을선물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영지원팀 최봉재팀장은 “천하제일사료는 항상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기업 사명에 맞는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고 "따뜻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인재육성프로젝트, 유기견 사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지난 10년전부터 꾸준하게 동곡요양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