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은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호텔선샤인(충남 대전 소재)에서 2017년 (후계)낙농인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하고 밀도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회가 2009년 이래로 매년 낙농 회계경영 부문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실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도 전국각지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이 2박 3일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국내 유일의 낙농경영특화교육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교육생 격려와 축하를 위해 입교식과 수료식 현장을 모두 찾은 협회 이승호 협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 농가 개개인의 경영관리 역량을 높이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협회의 정책활동과 더불어 교육을 통한 농가자기계발로서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미래 낙농산업을 짊어질 후계낙농인들이 교육이수를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라며 협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기간 일정 내내 교육생과 함께한 청년분과위원회 이용욱 위원장도 “지금은 낙농가 스스로가 생산비를 낮추는 노력을 통해 내실있고 경쟁력 있는 목장으로 변모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우유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유제품 가공과 체험에 집중하고 있는 농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목장형 유가공 농가는 소규모 유가공장이나 공방을 운영하며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농가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조사 결과, 이 같은 목장형 유가공 농가는 전국 70곳에 이르며, 유제품 제조와 판매만 하는 곳이 24농가, 제조·판매와 낙농체험을 진행하는 곳이 46농가로 나타났다.이들 농가는 신선함을 무기로 제품 차별화와 체험객 편의시설을 마련하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ㄱ목장은 단순 낙농체험프로그램에 가족형 텐트와 펜션을 마련해 숙박이 가능한 팜 스테이형 목장으로 운영한다.○ ㄴ목장은 젖소 뿐 아니라 면양, 염소, 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체험을 진행하고 야생화 전시관 등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ㄷ목장은 저지방 우유와 발효버터, 무가당·무지방 요구르트를 비롯해 지역 대표 특산물을 첨가한 모시잎, 고추, 보리새싹 치즈를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 ㄹ목장은 젖소 대신 산양을 키우며 산양유를 활용한 유제품을 판매하며 아기산양 젖 주기,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ㅁ목장은 로봇착유기를 도입한 낙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6월 29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7년도 제2차 인증위원회를 개최하여 4개사 12개 제품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고, 인증위원회 개최 후 매일유업 평택공장 견학을 통하여 국산 유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K-MILK 인증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가치있는 소비로 공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증기관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TV광고 및 대형마트 내 K-MILK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하여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금번 워크숍 개최에 도움을 준 매일유업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매일유업 김선희 사장과 조성형 부사장이 방문하여 K-MILK 인증위원회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서는 2017년 소비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파 TV 및 지역방송, 케이블을 활용한 TV광고 사업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2016년 우유자조금 광고컨셉이 걸그룹 ‘마마무’를 모델로 내세워 저렴하면서도 많은 영양소를 함유한 우유의 가치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 TV광고는 배우 유연석을 통해 ‘아침 한잔! 저녁 한잔! 맛있는 건강단짝, 우유!’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우유음용 효과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국산우유(K-MILK)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아침 한 잔! 저녁 한잔! 맛있는 건강단짝, 우유!’를 표어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인기준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하루 우유 두 잔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가계에서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층의 우유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건실한 이미지를 통해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유연석을 모델로 선정하여 지난 5월 31일에 서울 모처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하였다. 이에 앞서 실제로도 우유를 즐겨 마신다는 유연석은 지난 5월 27일(토) ~ 28(일), 서울 양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면서 우유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 가축 가운데서도 땀을 적게 흘리는 젖소는 더위에 특히 약하다. 바깥 기온이 27℃ 이상 오르면 호흡수 증가와 함께 사료섭취량(7%~12% 감소)과 우유생산량(20%~30% 감소)이 준다. 농촌진흥청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과 레스베라트롤, 비타민E 등을 유효성분으로 아미노산 계열의 젖소 더위 스트레스 저감용 영양첨가제를 개발했다.필수아미노산과 항산화물질, 무기질, 에너지 대사 개선물질 등을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유 생산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젖 짜는(착유) 젖소를 대상으로, 한 집단은 1일 100g씩 섬유질배합사료(TMR) 위에 첨가제를 뿌려주고 다른 집단(대조구)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다.그 결과,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먹이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마리당 사료섭취량이 2.9%(1일 0.79㎏) 늘었다. 우유생산량의 경우,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실험 초기와 비교해 마리당 0.7㎏(1일)이 증가했지만, 대조 집단은 1.8㎏(1일) 줄었다.생산된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함량도 첨가제를 먹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 착유 거부, 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0,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kg로 가장 높았다<참고자료-표1>. 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가 5회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에는 산유량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에 맞춰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1일 오전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2017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한국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하반기 정액을 공급할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제우스’와 ‘디시젼’이다.‘제우스’는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2%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고, 유단백량 유전능력은 상위 5.4%를 기록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8%를 나타내 유량과 유단백량을 개량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시젼’은 유지방량 유전능력이 상위 1.7%,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는 1.4%를 차지했다. 또한 선형(체형)심사 최종점수는 상위 4.1%로 우수했는데, 특히 체중을 지지하는 형질을 의미하는 지제지수가 전체 후보씨수소 중 상위 0.8%를 차지해 지제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우스’의 딸소는 23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9,117㎏, 유단백량 평균 288㎏,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7점을 나타냈다.‘디시젼’ 딸소는 28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8,853㎏, 유지방량 평균 337㎏,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8점을 나타내 두 소의 자손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과 28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행사인 우유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에 시작됐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의 환영사,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우유 홍보대사로 배우 유연석이 선정돼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의 2017년 우유의 날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진행 김한석, 안선영)에서는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