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포항 지진 피해와 함께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그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하면서 “이번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활기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2018년 농협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입주생 모집 인원은 총490명으로, 신청 자격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8년 재학 중 또는 입학예정인 대학생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재학생은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2018년 신입생은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가정형편·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입주생을 선발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입주 생활연차가 적은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농협장학관은 지난 9월 개통한 경전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로 1분 이내 위치해 있으며, 생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s://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농협장학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쾌적한 생활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농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17일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제주가축질병방역센터 및 김해가축질병방역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박봉균 본부장은“이번 제주 및 김해 가축 질병방역센터의 추가 신설을 통해 전국 권역별로 10개의 가축질병방역센터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각 시·도·시험소 등 방역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초동대응 지원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한 가축질병 추가 확산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2017년도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임용식은 추가 증원(방역직 42명) 인력 충원 계획에 따라 채용한 신규직원 38명(방역직 36명, 위생직 1명, 유통직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임경종 본부장은 임용식에서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가축위생방역 최고기관의 일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하며, 본인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 가축질병 청정화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9월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안사례의 범위는 우리나라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혁신사례 중 농촌진흥청 소관 업무에 한정하며, 시민주도의 사회혁신분야와 정부주도의 정부혁신분야로 나누어 공모 접수한다.사회혁신 : 시민 주도로 다양한 주체간의 협력, 혁신적인 방법 및 절차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문제 해결(해결해야 할) 사례정부혁신 :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사회적 약자배려, 첨단기술(ICT, AI 등) 활용, 정책과정에 시민참여, 민관 상생협력,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제공 활용 사례 등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http://idea.epeople.go.kr)에서 응모 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팩스 참여도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5점을 선정·시상하며, 국민의 제안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제안 참가자 2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채택된 국민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과제를 국민중심·국민참여·국민편의 과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정책·사업·서비스 전 과정에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전국의 다문화부부 19쌍의 합동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협재단는 19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국의 다문화 가족 400여 명, 결혼이민여성들과 친정엄마 결연을 맺은 멘토 및후견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에게 축산물 유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 한국의 축산물 유통’을 3일 발간했다. 2016 한국의 축산물 유통은 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벌꿀, 우유 등 축산물 7대 품목에 대한 유통정보, 주요 축산정책, 외국의 축산현황 및 국가별 축산물등급제 현황, 식육정보 등의 내용을 수록하였다. 발간 책자는 정부 행정기관, 언론사, 학회, 학계, 축산관련 단체 등 2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이번에 발간한 책자와 기타 축산물 유통에 관한 정보는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축산유통정보종합포털(www.ekapepia.com) 축산정보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이 책이 국민과 축산 관계자들에게 축산물 유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축산 유통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기중, 이하 검역본부)에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동물·식물 국경검역 현장교육과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동물·식물 검역에 대해 생생한 교육을 받고 구제역·AI 및 식물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해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과 식물 반입금지 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검역본부에서는 매년 참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한 달간(7.17.~8.10.) 온라인신청(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두볼’, http://dovol.youth.go.kr)을 통해 서울시, 경기도 고양ㆍ김포시 소재 중ㆍ고등학생 80명을 모집하고 4차(8.2, 8.3, 8.9, 8.10)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여 년간 검역본부의 대표적인 국경검역 홍보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가 검역 홍보에 직접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홍보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동물ㆍ식물의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0일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금융상품 ‘행복이음패키지’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 등과 함께 전 국민이 함께 하는 도농상생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가입한 행복이음패키지 통장을 정종옥 조합장(전북 진안 부귀농협)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정세균 의장은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는 상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추가우대금리를 포함한 최대 5.0% 내외의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며, 지난달 출시 이후 전국적인 가입릴레이가 이어져 판매 2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 현재 전국 지자체와 의회, 시도 교육청과 각종 단체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행복이음패키지 가입릴레이가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졸업생 농산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김남수 총장과 교직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 2곳을 방문해 쌀과 잡곡 등 농산물 5종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 행사에 사용한 농산물 모두 한농대 졸업생들이 생산한 농산물이라 의미를 더했다. 김남수 총장은 “현재 우리 졸업생들이 농수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용사들의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분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오늘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호국용사들의 애국정신에 보답하고, 이들의 영웅담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