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리점사업전진대회’를 갖고 천하제일만의 끈끈한 파트너쉽을 재확인하고 희망찬 2018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에서 150여명의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리점사업전진대회’는 ‘2018 마케팅 및 R&D 사업계획’, ‘2018 영업 / 생산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2017년 천하제일과 함께 뛰어난 판매성적을 거둔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었다. 이날 황광식 영업지원팀 팀장은 “이 자리에 모인분들께서 보여주신 고객성공과 가치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열었다. ‘2018 마케팅 및 R&D 사업계획’을 발표한 김덕영 전무는 “대리점 대표님들의 사업을 위해 기술자원 부문의 차별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양선 부사장은 ‘2018 영업 / 생산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8 천하제일은 가장 기본적인 본질에 충실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 고급육프로그램과 낙농 MPT를 비롯한 오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경조사용 신화환 작품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산 생화를 활용해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제작한 생활 보급형 경조사용 신화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화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신화환을 전시한다. 우리나라 꽃 소비는 약 85% 정도가 경조사용으로 편중돼 있는데, 국적을 알 수 없는 낮은 품질의 수입산 꽃, 인조 꽃, 재사용 꽃 등을 섞어 만든 화환이 제작·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하고 화환을 보내는 이의 마음마저 왜곡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국내 화훼농가는 생산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생화를 사용한 신화환 사용 촉진을 시행해 오고 있으나, 아직은 대중화 단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앞으로 모든 경조사용 화환이 국내산 생화를 사용한 정직하고 품격 있는 신화환으로 대체돼 화훼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대형 장례식장, 예식장, 행사장 등에 적극 협조를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표백제 및 발색제 사용실태를 조사해 위해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인 표백제(6종) 및 발색제(3종)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섭취수준을 평가해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방법은 표백제 및 발색제가 사용될 수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이산화황 및 아질산이온 함량을 각각 분석했다. 표백제는 절임식품, 건조과일 등 29개 식품유형 1003개 제품, 발색제는 식육가공품, 젓갈류 등 10개 식품유형 732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모든 제품에서 표백제 및 발색제가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출량을 토대로 실시한 위해평가에서도 인체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었다. 표백제(이산화황)는 건조과일, 과실주, 건조채소 등 13개 식품유형(82건)에서 평균 48.7㎎/kg이 검출됐고, 각 식품유형별 평균 함량을 토대로 일일노출량을 추정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0.7㎎/kg bw/day) 대비 0.2%(1.39㎍/kg bw/day)
대한민국김치협회 제3대 회장으로 봉우리영농조합 대표 이하연(사진, 60) 명인이 당선됐다. 김치협회는 지난달 31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35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22개 회원(득표률 63%)의 지지를 받은 이인자(이하연) 명인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치협회 문을 활짝 열어 회원사의 화합과 공평한 기회 균등과 김치 종주국 위상을 굳건히 하고 김치산업 발전과 김장문화 융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부정책에 보조를 맞춰서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김치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봉우리 한정식당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등 김치를 먹을 미래 젊은 주역을 대상으로 김치체험교실을 운영해 김치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함과 동시에 우리 김치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정부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김치) 제58호로 지정받아 김치소비 및 김장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신규지원 인원을 대폭 늘려 370명을 채용한다. 1일 농협에 따르면 올해 농협중앙회 20명, 농협은행 350명 등 총 37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직원은 6급으로 채용되며, 최종합격 시 농협중앙회는 IT부문에 농협은행은 영업점과 IT부문에 배치된다. 하반기 채용인원 또한 범농협 인력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고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IT부문 지원자는 정보처리(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농협 관계자는 “응시자들은 사례와 경험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정직하게 작성하는 것을 추천하며 면접 시 면접관들에게 적극적인 자세와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정성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정부혁신평가단중앙행정기관 분과위원회(단장 박진 KDI 교수, 분과위원장 강황선 건국대 교수)와 국민평가단의 평가로 진행한 결과농식품부는 농업인 등 국민과의 혁신추진체계 구축, 중점과제 발굴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 정책참여가 확대되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맞춤형 서비스 등 정부혁신 분야별 중점과제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 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부는 올 한해 모든 업무에서 현장, 혁신, 책임, 공감, 신뢰의 FIRST 농정을 추진하여 현장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국민의 삶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인기 핀테크 앱인 ‘NH콕뱅크’에서 이용하는 국내 최초의 ‘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서비스로 조회, 송금, 결제 등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과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송금건수가 500만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ATM출금, 공과금 납부, 쿠폰몰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여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기념으로 2월 한 달 동안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로 기능 및 편의성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2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인 교통카드 서비스는 별도 유심칩이 필요 없는 국내 최초의 ‘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로 고객의 활용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7명, 경력직인 행정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 직원 1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채용 후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행정직은 전산분야 근무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2명을 채용하며, 체험형 청년인턴은 총 10명을 본부(세종)와 각 지원별로 근무지를 구분하여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기전형은 3월 3일, 면접전형을 3월 13일에 실시하여 3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부와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해외 식품제조업소 406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55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지실사 부적합률은 13.5%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2016년(4.1%)보다 3배 이상 증가됐으며, 이는 실사 대상을 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위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부적합 이유는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들로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김치류, 과채가공품, 가금육, 기타가공품, 돼지고기, 향신료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적발된 제조업소 55곳 중 위생·안전상태가 심각하게 불량한 18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 등을 조치하고, 나머지 37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 2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이후 현재 177개 국가에서 6만8473곳의 해외제조업소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 1만6775곳(24%), 미국 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상담은 기능성 소재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제품화 기술지원을 통해 업계가 시장 진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방법 △원료표준화를 위한 지표성분 설정 △안전성 및 기능성 제출자료 범위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 상담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관련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 양식에 따라 팩스(043-719-4420)또는 이메일(ffmfds@korea.kr)로 3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