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절화류 고품질 생산과 신선도 유지를 통해 소비자 신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코자 2018년 화훼류 습식유통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습식유통 사업은 농가가 채화 단계에서부터 물올림하고 수명연장제 처리를 통해 출하 꽃의 유통기간을 늘려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일본 등 화훼선진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통방식이다. 사업대상자는 화훼류 습식유통 실적이 있거나 새롭게 참여하고자하는 화훼생산단체 및 화훼농가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습식물통, 습식대차, 수명연장제 등 습식유통을 위한 기자재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aT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는 경우에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며, 지원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12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판장의 습식유통 출하물량은 45만4000속으로 2016년 42만8000속 대비 6% 증가했고, 평균경락단가는 속당 6317원으로 전년 5664원 대비 11% 상승하는 등 습식유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aT 양재준 화훼사업센터 절화부장은 “습식장미는 일반 장미보다 2~3일 더 오래 볼 수 있고, 개화 상태도
카자흐스탄 수의과학연구소 브루셀라병 담당 연구진이 한국을 방문해브루셀라병 진단항원 제조기술을 배우고 유전학적 및 혈청학적 진단 기술교육을 받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브루셀라병 OIE 표준실험실에서 카자흐스탄 수의과학연구소 브루셀라병 담당 연구진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단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국제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기간 동안에는 브루셀라병 진단항원 제조기술을 전수하고, 유전학적 및 혈청학적 진단 기술 교육 등 전문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두 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양국 간 브루셀라병 실험실 업무 및 국내 브루셀라병 발생현황, 진단법 및 방역정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였으며,본 기술교육을 통하여 카자흐스탄의 동물질병 방역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향후, 동물위생 관련 연구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검역본부 관계자(세균질병과장 현방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국간의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OIE를 대표하는 표준실험실로서 국제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중앙아시아 내 협력 거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018년 신년과 HACCP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30일 본원 로비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청렴실천 다짐나무 제작식’을 가졌다. 청렴실천 다짐나무는 HACCP인증원 임직원들이 청렴실천의 마음가짐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보다 더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인증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나무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마음으로 일군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열매에는 직원상호 간에는 신뢰·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국민에게는 섬기는 마음가짐을 패찰로 작성해 청렴나무에 하나하나 직접 부착했다. 이밖에도 HACCP인증원은 공익신고자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고 소통함은 물론 내부 직원의 애로사항 경청 및 개선을 위해 익명신고 채널을 개설하는 등 청렴의식 함양과 함께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직원들의 다짐인 청렴열매속의 글을 읽어보니 높은 청렴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식품안전 인증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객관적이고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만큼 공직자로서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과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추진하고 그 첫걸음으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2곳을 선정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고령농 및 영세농 참여비율, 안전성 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유사 직거래를 차단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사업장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타사업장으로 하여금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며, 선정된 인증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산물직거래와 인증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25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인증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증사업장 11곳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자체적으로 별도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직거래 인증제가 소비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유한회사 전북 김제시 소재 도니팜이 유통기한을 연장해 소분·판매한 ‘햇마루 찰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표시된 ‘햇마루 찰순대’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햇마루 찰순대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원래 제조업체명과 다르게 제조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 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0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업계에는 안전한 식품원료 사용, 작업장 위생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등 식품안전 기본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4만원선으로 전년대비 2.0% 하락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5만원선으로 4.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설 명절을 약 3주 앞두고 이같이 발표했다. aT가 지난 24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8729원으로 전년대비 2.0% 하락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35만5822원으로 4.3% 상승했다. 대부분의 성수품이 지난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무·배추는 최근 한파로 피해우려가 있지만, 조사시점 기준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호전으로 출하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각각 44.8%, 11.1% 내렸다. 반면, 쌀과 사과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다소 올랐다. 이번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입처별 품목 간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붙임자료를 참조하면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서 정부는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2주간(2.1~2.14) 10대 성수품의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고려비엔피의 아름다운 선행 행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12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희망나눔캠페인’ 통해 한국방송공사 KBS와 예산군청에 각각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성금은 김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한 금액으로, 회사의 나눔의 의지를 실천에 옮기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도 고려비엔피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업,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지난 24일 김치 품질향상에 효과가 있는 김치종균 3종을 국내 바이오업체인 신우코퍼레이션(대표 박신재)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계절별로 원부재료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된 김치라 할지라도 유산균의 종류가 달라져서 맛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대기업은 김치종균을 개발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업체에서는 자연발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장지윤 박사 연구팀은 중소김치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수 김치 종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역·종류별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수집해 약 3만1000여종의 김치 유산균 확보다. 이 중에서 김치 맛을 좋게 하는 김치 종균 3종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3 △락토바실러스 쿠르바투스 WiKim38을 신우코퍼레이션에 기술 이전했다. 특히, WiKim32와 WiKim33은 종균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에 비해 김치의 시원한 맛 성분인 만니톨 생성량을 60~70% 증가시켜 전반적으로 김치의 맛을 좋게 하며, WiKim38은 김치 품질을 균일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2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의 사업소와 영업팀이 모여 카길 뉴트리나 큐브 식스팩 양돈 캠페인을 런칭하였다.이일석 양돈 마케팅 이사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최근 매월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뉴트리나 양돈 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효율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더욱 확실하게 고객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였다.지난 해 우리나라 양돈농가들은 산자수에서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유 후 15%에 달하는 높은 폐사율과 200일령이 넘어가는 출하일령이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한돈농가들의 수익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고민거리로 특히 육성사 이동시 받는 이동스트레스, 환경관리의 변화, 질병의 도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성장 정체와 함께 높은 폐사율을 보이고 있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라고 진단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최근 개량된 돼지의 유전력으로 볼 때 30kg에서 60kg의 육성돈 구간에서 충분히 일당증체 1000g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750g에도 못 미치는 성장 정체를 보여주고 있어 결국 출하일령 200일이라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