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냉면 제품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맛·품질을 개선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특성이 다른 만큼 기본적으로 쫄깃함을 살리면서도 각 특성에 맞춘 면을 개발, 적용했다. 물냉면용은 면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잘 퍼지지 않도록 했다. 비빔냉면용은 감자 전분을 추가하고 수분 함량을 조절해 부드러우면서도 매운 양념이 잘 배게끔 했다. 제품 디자인도 변경했다.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제일제면소 등 여름 계절면 제품 라인업의 디자인을 통일했다. 또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 제일제면소 봉평 메밀막국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은 패키지에 지역 이름을 크게 표기, 지역별 특색 메뉴라는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 냉면 마케팅 담당 오정욱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해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올해 역시 무더위가 예보되고 있어 냉면 소비도 빨라지고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 집’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사회적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구성한 단체로, 쌀케이크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애덕의 집 보호작업장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국방부 산하 군부대에 장병 생일 생일 축하 쌀케이크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김영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혜정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장, 이종명 국회의원,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의 장병 생일 축하 쌀케이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원재료 우선 공급에 적극 협력하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과 조합원의 보편적 이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자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LGC가 주관한 미생물 분야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서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국의 화학·바이오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 LGC(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는 국제공인숙련도 시험기관이다. LGC는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와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대장균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의 3항목에 대한 분석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Z-score ± 2 이내)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장균군은 Z-score 0.04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에는 영국의 환경식품농무부가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중금속 분야에서 수은, 카드뮴 및 납의 3항목에 대한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특히, 카드뮴은 Z-score 0.0으로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LGC 프로그램에서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식품
최근 식품업계에 보는 순간 마음을 훔치는 ‘심(心) 스틸러’ 패키지 음료가 인기다. 제품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가 제품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높이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SNS 인증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제품을 찍어 공유하거나 자랑하려는 심리를 유도해 제품이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는 효과도 있다.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브랜드 이미지와 예술가의 작품이 잘 부합할 때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본래 예술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앱솔루트와 같은 프리미엄 주류, 특히 보드카 업계에서 왕성하게 진행돼 왔으나,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도 예술을 더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먼저 코카-콜라사는 패키지에 예술적 감성을 입힌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은 강원도 철원의 광천수로 만든 맑고 깨끗한 워터 제품으로, 서태지·다이나믹듀오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를 담당한 아트디렉터 김대홍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제품의 디자인은 마시는 물 하나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소비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 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가 지난 3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코카- 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모집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 코카-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모집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코카-콜라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박보검과 코카-콜라 폴라 베어가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현재 SNS상에서 조회수 500만 이상, 2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600회 이상의 공유수를 기록하며, 연일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코카-콜라는 팬들의 짜릿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나눠 박보검과 폴라 베어 비하인드 영상을 코카-콜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코카- 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모집 영상은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코카-콜라와 함께 일생일대의 짜릿한 기회인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 모집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을 통해 선발
대상 청정원이 솔솔 뿌려 편리하게 음식에 풍미를 더할 수 있는 자연 재료 양념 맛선생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요리에 조금만 뿌리면 번거로운 재료 손질 없이 쉽게 마늘과 청양고추의 풍미를 충분히 더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맛선생 마늘’과 ‘맛선생 청양고추’ 2종이다. 일일이 재료를 갈고 빻고 다질 필요가 없는 만큼 요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조금씩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손질한 마늘과 청양고추를 다 쓰지 못하고 버릴 일이 없다. 또 유리병 용기로 상온에 보관이 용이해 오래 보관하더라도 물러지거나 썩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팀은 지난 18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황과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지난 5일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와 김창수 노동조합 위원장,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김영기 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거래 및 노동관련 법 준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용수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롯데제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서 서명 후 노사정의 대표들은 영등포공장에 마련된 장소에 모여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지난 14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이코르코리아(대표 고준) 및 신스티앤디(대표 이현수)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코르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의 고씨네카레 30여개 매장과 신스티앤디가 운영하는 신야텐야 4개 매장에 연간 합계 3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고씨네카레는 카레 육수를 70시간 동안 진하게 우려내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연평균 70% 매출 성장률에 힘입어 2012년 개업 이후 4년 만에 자체 식품제조공장과 물류센터를 설립했으며, 올해 안에 50호점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신야텐야는 일본식 전통 덮밥 브랜드로 새우 덮밥과 장어 덮밥 등 주력 메뉴를 중심으로 대학가에서 인기가 높다. 동원홈푸드 김성용 식재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유망한 신규 프랜차이즈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동반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부지에서 양주 통합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 통합 신공장은 194,770㎡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유틸리티동 등 연면적 62,747㎡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관계자, 양주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 시삽식, 기념 발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공장 건립을 위한 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있어 신공장이 갖는 의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에 국내 낙농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우유는 지난 80년간 오로지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