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축산환경협의회(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건국대학교 이상락 교수, 이하 협의회)는 2018년 제1차 축산환경협의회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축산환경복지과 김상돈 사무관을 비롯하여 축산환경협의회 위원 17인, 축산환경관리원 10인이 참석해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 마련 발표(농식품부), 2018년 가축분뇨 사업추진 계획 발표(축산환경관리원) 및 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 토의시간을 가졌다. 2018년 사업추진 계획을 원할히 수행하기 위해선 첫째, 각 기관, 단체 및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둘째, 가축분뇨 민간 전문관리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의 인력과 예산 증액이 절실이 필요하고, 셋째, 지자체 축산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중 등을 고려하여 환경부서와의 업무협조와 더불어 축산관련 생산자 단체는 물론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과 같은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재 축산업의 근본적인 문제점 및 미래 축산환경 준비를 위한 제도개선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분석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 위원별 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을 개최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을 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일상 속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발굴하여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공유,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그림일기와 UCC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되며, 그림일기는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구를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사이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UCC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자격으로 1분 내의 광고,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어떠한 형태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선호도 및 주제적합성, 참신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3월 시상식을 통해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 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에 이어 ‘18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750호 추가 조성 목표달성을 위해 현장검증 및 교육·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으려는 농가들은 약 10개의 서류를 구비하여 해당 지자체에 신청 후 현장평가 및 검증을 받았으며, 많은 양의 구비서류 요구 등으로 인해 신청을 기피하는 농가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지자체 담당자가 전산 및 현장평가 시 확인할 수 있는 축산업허가증, 건축물대장 및 현장사진 등은 구비서류에서 제외하여 농가가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18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정절차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농가 신청, 지자체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후 지정대상을 선정하여 관리원이 검증한 결과에 따라 농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하게 된다. 그리고, ‘17년 깨끗한 축산농장 탈락농가 217호 중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후 재신청 유도로 농가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과 현장평가 및 검증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가을 평년 대비 강수량이 적고 흙이 건조해 겨울사료작물의 초기 생육(자람)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눌러주기와 거름주기 등 봄철을 대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 전국 39개 지역의 풀사료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겨울사료작물의 파종 실적과 생육 상태를 조사했다.조사 지역의 파종 실적은 1만 6천 814헥타르로 원래 계획(1만 8천 42헥타르) 대비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 평균 93%를 나타냈다.반면, 파종이 늦은 일부지역에서는 12월 이상저온으로 사료작물의 초기 생육이 좋지 않았다.강수량은 92.5밀리미터로 평년보다 30.1밀리미터 감소해 가뭄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11월 강수량은 3밀리미터 미만으로 가뭄이 심각했다.경기, 충북, 충남지역은 생육이 양호했고, 강원, 전북, 전남, 경남지역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경북지역은 저조하게 나타났다. 파종이 늦은 지역이나 가뭄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겨울사료작물 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파종과 함께 제때 웃거름을 주고, 땅을 눌러줘야 한다.논의 경우, 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를 추가로 파종
미허가 축사 구제방안은 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농가들의 애타는 마음을설훈 농해수위원장이 속 시원하게 해주는 발언을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현권 의원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법은 잘 못된 법이라는 발언과 문정진 축단협회장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총리실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발언 등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총 2만3000여 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다. 특히,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농협(회장 김병원)은 올해 1월 15일까지 단행하기로 한 사료가격 할인판매 기간을 올해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농협은 지난해11월 16일부터 시행해 왔던 배합사료 2.2% 할인판매를AI 등 가축질병 발생, 한미 FTA 재협상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사료가격 할인은 올해 1월 1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AI 등 가축질병 발생, 한미 FTA 재협상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는 “금번 가격할인 연장결정은 강력한 경영 혁신으로 원가 절감 등 생산성을 제고하여 사료가격 인상요인을 극복하고자 하는 농협사료의 경영 개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축산농가에게 실익을 제공한다는 농협사료의 목표에 부합한다”면서 금번 가격할인 연장 배경을 설명하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금번 할인기간 연장으로 추가적으로 약 101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
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7일 전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8 농업전망 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 서울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전문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2018년도 주요사업 계획을소개했다. 이날 백종호 원장은 2018년도 사업예산이 300여억원에서 100억원 가량 더 늘어났다고 설명하고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 보완도 방안을 마련하여 세부기준을 고시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도 본부장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동방에서 수입하는 러시아 국제역 백신 아리아백의 국내 효능평가에 대해 서울대 수의학과 유한상 교수가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약품업체인 동방은 지난 16일 더케이 호텔에서 구제역 백신과 면역항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한상 교수의 국내 효능평가 결과에 대해 소개하고 구제역백신 항체검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