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2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프로바이오타국제학회에서 김치 유산균의 분리 및 이를 이용한 초콜릿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프로바이오타(Probiota)는 비전 이벤트(비영리기관)에서 주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유산균 전문 국제학회로서 해마다 1, 2회씩 유럽, 미주, 아시아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이번 학회에서 롯데중앙연구소 양시영 박사 연구팀의 서성금 책임연구원과 박미리 연구원은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의 프로바이오틱 특성과 초콜릿 적용 가능성’, ‘유산균 초콜릿이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에 주는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부분은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Lactobacillus plantarum LRCC5193)을 이용한 초콜릿 제조과정과 유산균 초콜릿 안의 유산균이 6개월 동안 안정하게 유지된 점 등이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연구결과,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은 상온에서 6개월 동안 보관해도 초콜릿 안에서 80% 이상 살아남으며, 또 위액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발표에는 락토바실
오비맥주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 환경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캠페인을 본격 확대한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10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등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전반적인 교육 시설공사 전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 및 조명 교체 △한국에너지재단은 단열과 창호, 바닥 시공 등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환경개선 등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이 외에도 대교와 시공교육이 각각 도서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솔라루체와 따뜻한 동행은 가구 및 시설개선 지원을 맡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오비맥주가 첫 선보인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환경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 교육과 복지관련 공익사업을 벌이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환경
KFC는 다양한 스낵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쉐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쉐킷은 순수 국내산 안심살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텐더 스트립스와 신선한 기름에 즉석으로 튀겨낸 고소하고 바삭한 해쉬볼 5개, 두툼한 식감을 자랑하는 푸짐한 후렌치 후라이로 구성됐다. 특히, 여기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칠리 또는 치즈)을 뿌리고 흔들어 먹는 재미 요소까지 더해 스낵 메뉴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제품이다.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 11종을 선보였다. 50주년 기념 기획제품은 껌 2종(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비스킷 4종(빠다코코낫, 롯데샌드, 칸쵸, 마가렛트), 초코 3종(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가나 초콜릿), 스낵 2종(꼬깔콘, 치토스)으로 총 11종에 달한다. 11종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들로서 포장 디자인을 70, 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해 50주년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 제품 중 가나 초콜릿의 경우 당시 쓰였던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해 외래어 표현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게 했다. 또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 역시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다시 태어난 50주년 기념 기획제품들은 요즘 디자인과는 달리 70, 80년대 디자인으로 설계해 촌스러운 듯하지만, 반면에 향수를 자극해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과자를 통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스파우트 파우치에 오직 유기농 과일로 만든 유아식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 4종을 출시했다. 아기밀 유기농 과일 퓨레100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안심 과일이유식이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직 과일만을 갈아 만들어 맛과 영양, 식이섬유가 살아있으며 착향료, 착색료, 설탕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스파우트 파우치와 안전캡을 사용해 개봉이 용이하고, 외출 시에도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바로 먹일 수 있다.
사조대림은 쫄깃한 닭 근위살로 만든 ‘안심치킨 허브닭근위튀김’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조대림 ‘안심치킨 허브닭근위튀김’은 치킨전문점과 포장마차의 인기 메뉴인 닭근위튀김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치킨별미다. 1인 가구를 위한 200g 소용량 제품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400g 제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쫄깃한 닭 근위살에 허브를 더한 튀김옷을 입혀 닭 근위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튀김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후라이팬을 이용해 6~7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의 신개념 마카롱인 ‘요요마카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요요마카롱이라는 이름은 제품 모양이 추억의 장난감인 ‘요요(yoyo)’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이 제품은 초코, 딸기, 유자, 녹차로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샘표가 꼬막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왕꼬막’을 신규 출시하며, 요리전용 통조림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샘표 ‘바로바로 요리하는 왕꼬막’은 겨울철 별미인 꼬막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알이 굵은 국내산 피꼬막을 엄선한 제품으로, 순간 스팀으로 조리해 육즙이 가득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 해감 등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이 인기 영양 간식 '용가리'의 브랜드 출시 18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림은 지난 8일 경기도 판교의 NS홈쇼핑 사옥에서 'Happy Birthday 용가리 파티'를 열고, 소비자들로 구성된 용가리 팬클럽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그맨 정진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 관계자 위주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용가리'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하림은 이날 SNS를 통해 용가리 팬임을 인증하고 공식 팬클럽 회원으로 선정된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 용가리 팬클럽 '용가리와 친구들' 창단식도 가졌다.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 중 하나인 용가리는 1999년 4월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모양 너겟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림은 최근 용가리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하림 박준호 육가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용가리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진(대표 이범권)은 2017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영업, 경영지원, 생산관리, R&D의 총 4개 직군 14개 세부부문에서 진행된다. 공채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진은 국내 최대의 축산기업 하림의 계열사이자, 43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축산업계의 대표 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돼지고기 ‘선진포크’를 생산하는 식육유통 사업을 비롯해 양돈, 사료 및 육가공 등 축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지난 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총 4개국에 진출해 사료, 양돈계열화, 종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선진의 채용을 총괄하는 문웅기 경영지원실 이사는 “선진은 한국 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축산업의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재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선진의 교육 시스템은 여느 기업 못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