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중국 영유아조제식품 국가표준(GB)을 최초 통과한 국산 영유아용 국수 2.3톤을 첫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성분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 까다로운 국가표준(GB)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해 그동안 영유아식품 기준에 맞춘 수출이 어려웠다. 매일 주식으로 면이나 빵을 먹는 중국 식문화 특성상 영유아용 면류는 이유식 제품으로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aT와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칭다오해지촌식품유한공사는 중국시장에 수입산 영유아용 국수제품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고 익산에 소재한 면류 제조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 수출용 영유아용 국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사드 영향이 심화되면서 신제품 개발이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농식품부와 aT가 공모한 ‘대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에 칭다오해지촌식품유한공사가 선정되면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 이 사업은 중국시장 맞춤형 상품개발이나 현지 마케팅 등 시장개척에 필요한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첫 수출된 영유아용 국수제품은 시금치, 당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3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새해 첫 경매의 시작을 알리는 ‘2018년도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매식은 각 부류별 중도매인과 경매사 등 200여명의 화훼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고액인 1120억원을 새해 경매목표로 발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초매식은 화훼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각 사업부장들이 2018년 사업계획을 보고한데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매진행을 다짐하는 경매사 선서가 뒤따르는 등 과거 고사(告祀) 방식의 초매식과는 달리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2017년은 화훼산업의 위기를 맞아 화훼유통인 모두가 합심해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화훼유통인은 2018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2017년도 aT 화훼공판장 경매금액이 10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6년의 1107억원의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정 신뢰를 회복하고 당면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쌀값 안정을 농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으로 여기고 농업인단체,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거쳐, 사상 최대 물량인 72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수확기 대책을 조기에 확정하였습니다. 덕분에 20년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은 대책 발표 직후 15만원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도 전년 대비 19% 높아졌으며, 벼 40kg 포대당 52,570원의 매입대금을 지난 연말까지 지급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식량원조협약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우리 쌀 5만톤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합니다. 식량원조 수혜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국내 쌀 수급안정 효과도 기대합니다. 지난 해 극심했던 가뭄에 대응하여 수계연결과 용수개발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범 정부적인 가뭄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재해 복구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장 수요가 많은 대파대, 농약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 2018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에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외래 붉은불개미 최초 발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황금개띠의 해’입니다. 개는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자 가장 오래 사람과 함께 해온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검역본부도 국민의 곁으로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검역본부는 그 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개발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기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구제역 백신주권’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구제역 3종 혈청형(O, A, Asia1형) 간이항원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구제역 조기 종식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8월에는 방역 조직개편을 통해 가축방역을 총괄하는 방역감시과 및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를 신설하여 가축질병
새해에도 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는 등 5,000만 국민의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공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농어업인의 소득과 농어촌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 재해가 매년 반복되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주와 포항에 지진이 이어지며 지진의 위험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공사는 농어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이 반드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안전한 영농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시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농어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청년농을 위한 농지 임대에서 고령농을 위한 농지연금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지은행 사업은 새해에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농어촌 지역개발을 통해 쾌적한 농어촌 공간을 만들고 농어촌 공동체 유지에도 기여해나갈 것입니다. 농어촌은 최근 부각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우리에게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고 도전과 열정에 불을 지피게 합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가뭄·우박,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농업·농촌에 불어 닥친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농업인과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농업·농촌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고령화 등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가시스템, 사회, 삶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유발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 부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와 같이 어려울 때일수록 움츠리지 말고 더욱 과감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의 지속
지난 한 해 우리 식약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고사랑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대한민국은 실로 ‘격변’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비단 정치 상황 뿐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뚜렷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에 반해, 먹거리,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해서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가 체감될 만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1인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제약산업 등 의료환경 측면에서는 AI로 상징되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식약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과학적인 위해평가와 허가심사, 안전감시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해 나가겠다는 원칙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
존경하는 고객님,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온‘황금 개띠’해를 맞아 우리 고객이신 농업인과 농산업체, 유관기관 및 언론인 여러분 모두 올해는 소원하시는 일 꼭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과거 그 어느 해 보다 격랑(激浪)과 부침(浮沈)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저희 재단에도 많은 도전과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재단 주 사무동을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하여 익산시대를 열었고,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제종자박람회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장을 준공하여 벼, 맥류 종자공급의 전기(轉機)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술사업화, 벤처창업, ICT 융복합기술 상용화, 농업기술 수출, 종자공급 등 재단 핵심사업들의 성과도 목표를 초과달성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좀 더 분발하고 인내하여, 성공의 열매들을 여러분들과 같이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도 농산업 관련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치는 않겠지만
전국에 계신 300만 농업인 여러분, 2017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가뭄, 홍수, 우박, AI 등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쌀 한톨, 과실 하나라도 더 거두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에 건강한 식탁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해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저희 농협을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올해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농협가족 여러분, 지난해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악화된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불투명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협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않는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했습니다. 과도한 차입과 누적된 부실로 인한 경영상황도 정상화시켜야 했습니다. 산불, 가뭄, 우박, AI, 지진 등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는 곳에는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한돈농가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한돈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또한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입니다. 개는 예부터 우리와 가장 친근한 동물로 인간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 오면서 충성, 의리, 심부름꾼, 안내자, 지킴이 등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여러분의 충실한 반려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한돈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액이 2016년 기준 6조8천억원으로 농림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 한돈인의 저력으로 한돈산업이 농업의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 때야 말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할 때입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한돈농가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에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고, 각자가 소비자인 동시에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 한돈 생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