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전 직원을 동원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인 내달 21일까지 매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전국 산불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과 지상에서의 대대적인 합동단속으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가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허가 받지 않은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범국민적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일 서울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을 주제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총 2만 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사진은 김재현 산림청장(뒷줄 가운데)과 한완상(뒷줄 오른쪽)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일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소나무 묘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산림조합중앙회 제12대 부회장에 소기홍전권익위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부회장 공모를 통해취임한 소기홍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충북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1984년 총무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33년간 기획재정부와 지역발전위에서 공직 생활을 하였으며 2014년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으로 2017년까지 활동했다. 소기홍부회장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역량 결집과 소득향상을 위한 구심점으로 산림조합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본연의 경제, 경영 사업과 교육사업, 신용사업을 충실히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20일총회를개최하고 소기홍 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부회장 임기는 임명동의일로부터 4년이다.
산림청은 아파트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비전문가가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에따라18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진료 관련 경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필기 및 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실시된다.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국민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나무의사는 최근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22일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산림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3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 행복숲'을 찾아 '물무산 행복숲' 내에 조성한 편백나무 명상원을 영광군청 산림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www.forest.go.kr)을 새단장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통합 포털방식으로 재배치하고 콘텐츠를 재정비했으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첨부파일의 미리보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문서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를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컴퓨터(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와 연계 기능도 확대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올해 추가 개편을 통해 산림정책과 산림휴양복지 콘텐츠를 정비·보강하고, 영문 누리집도 개선해 외국인들을 위한 산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개편으로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해 정책참여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경북 예천군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괴산군, 울진군, 인제군, 진안군, 평창군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과 잠재자원을 연계시켜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협력함으로써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이차영 괴산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최성용 진안군 부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산림자원의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발굴 및 사업 도출, △ 국·공유림 등 특화된 산림자원과 다양한 지역 잠재자원의 공간적 연계 및 활용, △ 귀산촌인 등 지역 인적자원의 발굴·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분야 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경제 육성, △ 권역 피디(PD, Project Director)단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 국·공유림 활용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 과제 발굴이다. 이날 6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9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Korea Green Ranger) 대원을 모집중이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내달 12일이다. 신청 방법은 지도교사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단체로지난 28년간 72만5천여명의 대원들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해외 산림현장을 리드하는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년 해외 산림인턴’ 20명을 선발하고,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 산림교육원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인턴들은 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파라과이 등 5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8개)들의 해외 조림 사업장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약 6개월간(4~10개월 탄력운영) 해외 산림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갖는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경부문까지 모집대상을 확대하고 조경 전공자 2명을 선발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인턴 종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국내 고용센터, 해외취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해외 산림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국제 산림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