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이 국내 대표적인 육아 어플 ‘엄마와’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대한민국 예비맘, 육아맘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바노바기 성형외과 본관에서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과 엄마와의 유정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형외과 및 피부과로는 단독 업무 체결을 진행했다.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엄마와’ 회원들에게 산후 비만 및 피부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생애에서 가장 기쁘고 중요한 시기지만, 반대로 산모들이 겪는 고충도 뒤따른다”며 “특히 무너진 몸매와 기미, 튼살 등 출산 후 산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베트남에 ‘미용성형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용성형센터는 조합이 분당서울대병원, 한강수병원, 베트남의 A Life 그룹과 함께 준비한 사업으로 한국산 의료기기는 물론 한국의 선진적인 운영방식까지 함께 수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합 산하 베트남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베트남 미용성형 전문 대기업인 A Life 그룹, 한강수병원 및 원텍과 MOU를 체결하고 미용·성형 학술지원 및 의료기술정보 공유, 미용·성형용 의료장비 수출에 관련된 업무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날 미용성형센터 개소식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을 비롯해 호치민 의료기기 협회 Mr. Trung(쭘), 스포츠의료협회 Mr. Chau(쩌우) 부회장, (재)베트남 한국 상공회의소 한동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베트남 센터를 통한 동남아지역의 미용성형센터 설립·운영을 통해 동남아의 미용·성형 시장을 선점하고, 한국산 미용·성형장비 수출의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 Life Mr. Dung 회장은 “베트남센터를 통해 한국의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강수병원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1일 올림푸스한국 서울사옥에서 긴급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과 공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진행하는 다양한 공익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우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진행하는 긴급구호 활동을 대중들에게 알려 기부를 독려하고 구호 활동가를 모집하기 위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펜(PEN)을 무료로 대관한다. 또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되는 문화공연에 국경없는의사회 기부자들을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티켓 판매로 생기는 수익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도 긴급구호 기금 마련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구호 활동가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 및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온멸균방법을 이용해 의료용 제품을 멸균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멸균기 안전성·성능 평가 가이드라인을 1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저온 멸균방법 중 의료용 저온플라즈마, 이산화염소가스, 의료용 오존을 이용한 멸균기의 안전성 시험평가 항목, 안전성·성능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저온 멸균방법별 멸균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 △성능 평가방법 및 예시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안전하고 성능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개발과 허가·심사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나 임상시험을 실시해 허가받은 품목의 ‘의약품 제조소’를 변경하는 경우 제출자료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허가 후 제조소 변경을 위한 기술이전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제약사가 허가받은 의약품을 직접 생산하다가 다른 제조소에 위탁 생산하는 경우(자사제조→위탁제조)나 위탁 생산하던 품목을 의약품 제약사가 직접 생산하기 위해 제조소를 변경하는 경우(위탁제조→자사제조)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제조소’ 변경을 위한 ‘기술이전’ 입증자료 심사원칙 △심사자료 제출범위 △심사자료 작성방법 예시 △기술이전을 위한 제공 및 작성문서 예시 △자주 묻는 질의답변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제약사가 생동성시험이나 임상시험을 실시해 허가받은 의약품 제조소를 변경하는 경우 허가·심사를 위한 제출자료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개발돼 운영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CE인증 등 규격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조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2012년부터 인적자원개발협의체 SC(Sector Council) 의료기기 분야 담당기관으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조합은 지난해 7월부터 SC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의공학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의료기기 규격 과정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규격 입문자들을 위한 규격개론을 개발하는 것. 개발된 교육 자료는 국내 의공학부에서 과정으로 채택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합은 올해 말까지 약 1200개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실태조사와 교육 수요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안고 있는 인력 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해 향후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현대 의료기기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직무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기기 마케팅에 대한 직무표준도 개발하고 있다.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지난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15년 12월 독점적인 협상을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사업교환을 마무리했다. 멕시코의메리알 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됐지만, 이 또한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CEO인 올리비에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사업 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유망한 컨슈머헬스케어시장에서 핵심적인 전략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슈머헬스케어 시장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베링거인겔하임 회장은 “이번 사업교환이라는 중요한 성과는 공유된 비전 하에 이행된
국내 중소기업이 터키 국제 입찰에서 유수의 기업들을 따돌리고 1100만달러 입찰을 따내 화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회원사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사진)은 지난해 말 진행된 터키 국제 입찰에서 모바일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제품명: 토파즈) 115대, 고급형 듀얼 검출기 실링형 57대, 단일 검출기 실링형 58대 등 3종류의 입찰에서 최종낙찰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디알젬이 참여한 국제 입찰은 매년 흑해 연안의 국가들이 낸 통행세를 모아서 보건, 교육, 환경 분야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기 위한 터키 보건부에서 진행하는 국제적인 의료기기 입찰이다. 대규모 입찰이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디알젬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제너레이터 설계 기술과 자체 생산하는 튜브를 통해 디지털 엑스레이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기 때문이다. 박정병 대표는 “과거 연구개발 시절에 외국산 실험 장비를 구입하면서 달러를 많이 송금했는데, 1억달러라는 외화를 벌어들여 이제는 빚을 어느 정도 갚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알젬은 2003년 설립 이래 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올해도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교육,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 협회 사이버연수원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제공된다. CHAMP 교육은 ‘의료기기 입문 마스터 과정’, ‘의료기기 GCP 및 임상시험 기본과정’등 총 14개 과정, 36회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과정별로 1인당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고지원을 통한 의료기기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 수강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없애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은 매년 4회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의 도입 목적과 법적 근거 및 체계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사용되는 용어와 시설 설비, 그리고 품질 및 위생, 문서 등의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법’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호주, 칠레,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 제도를 설명하는 국가별 ‘의약품 허가제도-인·허가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해 6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식약처가 운영 중인 ‘APEC 규제조화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APEC 지역 내 규제조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6개국 규제기관 안내 △의약품 규제 관련 법령 △의약품 정의 및 분류 △신약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절차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2014년부터 APEC 가입국가(21개국) 중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총 11개국 허가제도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멕시코 의약품 허가제도 보고서를 해당 국가 규제기관 검토를 거쳐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의약품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2018년까지 중국, 러시아 등 APEC 가입국가 전체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안내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