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제조업체가 스스로 안전한 주류를 제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 주류안전관리인은 제조공정관리, 품질검사, 자율위생관리와 함께 정부와 업체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올해는 소주, 맥주, 탁주 등 대형주류업체 120곳에서 주류안전관리인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자율 주류안전관리인이란 주류제조 관련 전공을 이수했거나 1년 이상 주류 품질과 위생관리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주류제조업체 직원이 식약처 ‘주류안전관리인 양성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하면 지정 될 수 있다. 식약처는 또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지정을 위한 전문교육을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과천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관련 규정 △주류안전관리 △기초양조학 및 양조미생물학 △주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등이다. 특히, 양조 분야 전문교수를 초청해 △주류 품질이상 원인 및 방지방법 △위해미생물 오염 제어 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를 통해 주류제조업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류를 제조·유통·판매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28일 CJ프레시웨이 본사(서울시 중구)에서 농협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아침마루'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주로 유통되던 '친환경농산물 아침마루'를 CJ프레시웨이 B2B 경로로 전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 농산물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산물 아침마루'는 생산단계서부터 유통단계 직전까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농협PB상품으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지정 산지에서 재배한 쌀과 채소류·과일 등 약 60여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 CJ프레시웨이는 상추와 당근, 버섯 등 49개 품목을 취급할 계획이며, 식재료 안정성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게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본부장은 “농협 아침마루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안전과 위생에 특히 민감한 영유아 시설에 공급하여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방찬섭 대외마케팅단장은“이번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오는 4월 2일 ‘사이다데이’를 맞아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데이 마케팅 일환으로 사이다데이의 이슈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4월 2일은 가족, 친구에게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칠성사이다를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4월 2일까지 롯데칠성몰 댓글 이벤트, 카카오톡과 연계한 '완전사이다 럭키박스' 선물하기 이벤트, T맵 제휴 이벤트 등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몰 댓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 (http://mall.lottechilsung.co.kr/event/event.html)에 접속해 일상 속 칠성사이다가 필요한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을 댓글로 남겨 응모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의미로 젊은층이 즐겨 사용하는 신조어 ‘사이다’에서 착안해 ‘답답할 땐 = 칠성사이다’를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4월 2일 사이다데이를 맞아 가족 및 동료, 친구들과 서로 칠성사이다를 선물하며 답답했던 일들을 사이다 한 잔으로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거쳐 총 150가족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가족은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요리경연에 참여하며, 외국인 가족들도 함께해 국내 요리는 물론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 참가가족 노래공연,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행사당일에는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참가가족 대표가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24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국순당이 블루 모스카토 ‘아비에누스’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 모스카토 ‘아비에누스’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주에 위치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다. 특수한 공법으로 빚어 일반적 와인의 색상인 레드, 화이트, 로제 등이 아닌 기존 와인의 틀을 파괴한 청록색의 시원한 느낌을 부각시킨 신개념 와인이다.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색 모스카토에서 반짝이며 올라오는 기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모스카토 특유의 탄산에 블루베리 향이 가미되어 스위트한 맛과 상쾌한 목넘김에서 오는 청량감이 일품이다.
최근 스낵업계가 새로운 맛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맛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젊은 고객들은 각 사별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이 새로운 맛을 남들보다 먼저 맛보고 사진으로 인증, 공유하는 20~30대 디지털 유목민의 특성이 최근 색다른 맛의 제품을 유행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스낵업계에서는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프링글스는 바삭한 감자칩에 치즈버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담은 ‘프링글스 치즈버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프링글스 치즈버거는 고소한 햄버거 빵에 체다치즈와 패티, 토마토, 양상추, 양파, 소스가 한데 어우러진 치즈버거 본연의 맛을 감자칩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감자칩의 담백한 맛에 프랑스 정통요리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 ‘프링글스 콘소메’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콘소메 시즈닝에 양파, 토마토, 간장소스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또 지난 가을 옥수수로 만든
대상 청정원이 새로운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청정원 노하우킷’ 시리즈를 선보인다. 청정원 노하우킷은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를 추구하는 청정원의 브랜드 철학과 식품에 대한 오랜 노하우, 그리고 즐겁고 특별한 푸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청정원의 새로운 생각을 더한 요리 키트다. 단순 생필품이자 주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주방용품에 청정원의 따뜻하면서도 신선한 감성을 불어 넣어 누구나 요리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새롭게 선보인 청정원 노하우킷은 재료의 보관부터 주방 정리까지 모든 요리 과정을 즐겁게 하는 푸드플레이, 종이도마, 파스타면 계량보관함, 푸드마카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푸드플레이는 주먹밥, 쿠키,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를 간편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놀이화한 키트다. 과일과 채소 모양을 본뜬 푸드 몰드와 트레이, 미니 스푼, 미니 포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컨테이너에 담겨 있는 구성이다. 또 깨끗한 요리를 위한 노하우를 담은 ‘종이도마’는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일회용 도마다. 다음으로 파스타면 계량보관함은 청정원 소스 용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로, 파스타면을 편리하게
일화가 물류사업에 진출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일화는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1월 31일 일화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는 상호 간 양해각서 작성 후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된다. 장수브랜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물류사업에 진출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일화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돼 향후 사업 전망이 대단히 기대된다”며 “일화의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이알 물류·로지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코카-콜라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패키지’는 1년도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일생일대의 특별한 기회인 성화봉송 주자 모집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올림픽성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와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2종이다. 올림픽 성화 패키지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를 표현한 것으로 250㎖ 캔과 250㎖ 알루미늄 보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로고 패키지는 마치 눈꽃 같은 모양의 평창올림픽 공식 로고의 일부를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짜릿한 기대감을 담았으며, 250㎖ 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 19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일반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신청절차, 평가분야, 평가단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시안 주요 내용은 △위생등급 신청대상 업소 △평가항목 및 방법 △평가자 구성 △기타 등이다. 신규로 위생등급을 신청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거나 평가결과 등급보류 조치를 통보받은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면 위생등급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평가분야는 식품위생법상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분야’, 시설기준, 위생관리 등 ‘일반분야’, 영업자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공통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평가 취득점수 합계가 85점 이상일 경우 등급 지정이 가능하다. 평가자는 식품관련 공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련직원 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교육·훈련을 받고 식약처장이 지명한 경우에만 평가가 가능하다. 위생등급 신청인은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 중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고, 평가결과 기준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