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0일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성과 설명과 함께 통합과 청사 이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1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과 신화환 사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성모 장례식장을 ‘신화환 사용 모범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신화환 견본품을 장례식장에 전시·홍보함으로써 신화환 사용문화의 확산을 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3단 화환의 경우 한번 사용한 꽃을 재사용하거나, 생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재사용이 용이한 조화를 눈속임으로 쓰고 있어 유통질서 교란은 물론 건전한 화훼소비를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비해 신화환은 과시보다는 화환을 보내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생화만으로 제작돼 화환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진정한 애도의 마음을 담을 수 있고, 장례식장은 한정된 화환비치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사용한 화환의 폐기 처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올바른 화환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142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7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3곳) △자가품질검사 등 기타 위반(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별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9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7 일·생활균형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국내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3개 분야 25개 기관을 우수 일터로 선정했고, 이 가운데 aT는 공공기관 유일의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aT가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그간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표적으로 aT는 정시퇴근과 유연근무로써 ‘저녁이 있는 aT’를 실천한다. 매일 19시면 자동소등을 하고, 야근이 필요한 경우 PC-OFF시스템(aT Home)을 통해 승인절차를 받아야 하며, 매주 회식 없는 날, 가족의 날 등을 지정해 사내방송을 하기도 한다. 지난 5월부터는 정부의 근무혁신 지침 발표(3월)에 따라 집단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마지막 주 월~목요일 기간 30분 보충근로 후 금요일 16시 퇴근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유성 aT 부사장은 “올해부터 중장기 전략과제에 ‘일하기 좋은 일터’ 지표를 신설하고, 조직문화 혁신조직(aTM) 발족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14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7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금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상은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바이엘코리아(주)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수여하였으며,수출우수업체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씨티씨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코미팜 등이 본부장상을 수여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의 노력이 동물용의약품산업 전반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율점검제 부문> 8개소◦ 최우수 (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 ㈜이글-벳, ㈜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한규호 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하여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전문분야 강의 5회, 우수농가 사례발표 5회, 지역별 농가 맞춤컨설팅 교육 6회, 등급판정 현장실습 1회, 타지역 우수농가 현장실습·견학 2회로 총 19회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은 26명이 수료하였고, 금년 2기 교육생은 32명이 입교하여 30명 수료하였으며, 교육생 중 이동옥씨가 횡성군수상, 최병순씨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남건 지원장은 “횡성한우사관학교를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잘 활용하여 보다 개선된 사양 환경을 구축하고 농가의 소득창출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원이후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19일 오전 안양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성금 및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태 원장은 “직원들이 올 한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22일에는 2017년부터 새로이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임직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와 한국농식품의 우수성을 영상으로 담아 세계 각국에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외 파워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서울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8명의 파워인플루언서가 참가하는데, 한국에서 콘텐츠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유명 파워인플루언서 민경하(CIS권역)와 타미(대만지역)를 비롯해 미국·중국·베트남·태국의 전문 인플루언서가 초청됐으며, 남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COREANITA도 함께 했다. 이번에 초청된 파워인플루언서는 평창올림픽 홍보관과 평창군 특산물전시판매장 방문, 한과만들기, 황태덕장 등의 체험을 하며, 평창의 다양한 맛과 멋을 생생한 영상으로 2편 이상씩 제작해 이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웨이보 등 SNS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의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파워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사전홍보와 한국 농특산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대회 기간을 전후로 해외에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오는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식음료부)와 선수촌식당, 경기장 내 식품 취급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관성 서울지방식약청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직위원회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배치 현황 △선수촌식당 및 경기장 내 식품취급 시설 안전관리 △대회시설 조리종사자 및 위생책임자 위생교육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검정‧역학조사 및 신속대응 체계구축 등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낙농업의 2세 확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목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목장이 있다. 우성사료의 30년 고객인 대광목장(대표 이주호)이 바로 그곳이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광목장은 1978년 송아지 3마리로 시작해 현재는 착유마리수 80두(총 160두)규모 최신의 시설을 갖춘 대형목장으로 성장했다. 농장의 경영을 맡고 있는 이주호 대표는 현재 30대 초반의 젊은 2세 낙농경영인이다. 젖소 개량을 위해서는 육성우를 잘 키워내야 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장을 운영하는 이주호 대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철저한 육성우 관리다. 생후 6개월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충분한 양질의 건초와 우성사료 육성우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하고 급여하여 육성우의 체구를 키우고 있다. 이 대표는 “젖소 개량을 위해서는 육성우를 잘 키워내야 한다. 결국, 목장의 성패는 육성우 관리에 달렸다.“ 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목장과 젖소를 보고 자란 이 대표는 체계적인 목장 운영을 위해 농수산대학을 진학하여 착실히 농장경영 수업을 쌓았다. 특히, “재학시절 미국 네브래스카 목장연수 기간 중 보고 배운 기술을 이번에 새롭게 신축한 최신 시설의 농장에 고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