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본부 세종홀에서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사업계획 방향 공유를 위한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17년도 주요 업무와 경영 실적 등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각 본부별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추진 방향 발표와 기관장 종합 강평, 공직자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는 운영방향을 잘 설정하여 미리 준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14일 상하이에서 중국주류유통협회 소속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바이어 8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aT는 중국 주류시장의 발전 및 주류 상품 유통촉진을 위해 설립된 국가 1급 협회인 중국주류유통협회와 협력해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협회 소속 빅바이어 15개 업체를 한국에 초청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8개 전통주 생산업체를 방문 및 견학하는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 안동소주, 전주이강주, 계룡백일주, 한산소곡주 등 유명 한국 전통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시음 및 품평회를 진행, 초청 바이어들의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대부분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류회는 전통주 팸투어 때 방문했던 전통주 업체들을 상하이로 초청해 지난 팸투어시 전문가들이 평가한 품평결과 발표, 당시 촬영한 홍보영상 상영, 전통주 모델 홍보쇼 및 ‘한국 전통주의 중국시장 진출방안’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홍보행사가 끝난 후에는 전통주 업체별로 마련된 상담 테이블에서 관심 있
aT가 화훼농가의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꽃 생활화 활동을 촉진하고자 생화의 단점을 보완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해 주목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에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훼농가의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국산 꽃의 우수성을 알려 꽃 생활화 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aT 화훼공판장을 이용하는 한국절화협회 및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소속농가로부터 장미 등 68점의 절화가 출품됐다. 심사결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장미를 출품한 농업회사법인 로즈피아(대표 정화영)가 선정됐다. 또 상금 200만원의 최우수상에는 라넌큘러스를 출품한 전병욱 농가가, 상금 100만원의 우수상에는 양운길(거베라), 김정남(장미), 박선정(백합)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산 절화의 개화 상태·수명 등 상품성 유지기간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확일로부터 1주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심사·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채화한지 상당한 기간이 경과됐음에도 거의 모든 출품작에서 뚜렷한 상품성 변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에 신청사가 완공되어 본원이 입주했다고 15일 밝혔다. HACCP인증원 본원이 입주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2,479㎡, 연면적 7,110㎡로 건립되었으며, 바로 인근에 식약처가 위치해 있고 오송역 8번 출구와 가까워 향후 HACCP 인증 관련 민원인들의 이용 접근성이 한층 향상되었다. 신청사에는 전략기획본부, 인증심사본부, 기술사업본부, 교육개발본부 등 5개의 본부와 함께, 그동안 경기도 안양에 위치해 있던 축산물 연구분석센터가 확대 이전한다. 무엇보다 식품·축산물 HACCP 종사자를 위한 교육장과 HACCP 체험관 등이 새롭게 단장, 이전되어 식품안전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국내에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 여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되어 운영해오다, 지난 2월 13일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되어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본원을 비롯해 전국에 6개의 지원과 2개의 출장소에서 210여명의 HACCP 심사관, 연구인력 등이 근무하는 식품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삼성웰스토리(사장 김봉영)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생산자조직 판로확대 및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산지에 386개소의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해 왔으나, 시설 운영 주체들의 전문 마케팅인력 부족 등으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식자재 유통업계 선도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우수한 APC를 알선해 B2B 식자재 시장의 산지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2B 식자재 시장은 연간 40조원 규모에 달하는 농산물 대형 수요처로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 경쟁이 심화된 B2C 시장에 비해 산지 농산물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블루오션이다. 아울러 국내 식자재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대량 공급채널 발굴 등 국산 농식품의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산물이 연중 공급·소비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자재 시장에서 산지 직거래가 활발해짐으로써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지에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외국 국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식품 영상공모전에서 한국식품을 직접 구매 후 재치 있는 표현을 가해 한국음식을 요리한 태국 Palida Charoenporn의 작품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5까지 52일간 실시한 ‘외국인 대상 한국식품 영상공모전(Yum Yum K-Food)’심사결과 선정된 우수작품 8편에 대한 시상식을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페이스북, 유튜브, Youku 등의 SNS 영상 플랫폼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K-Food’란 주제로 진행됐다. 영상 촬영과 편집기술이 필요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1038편이 출품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이해 및 활용도, 독창성, 인터랙션 수(좋아요, 댓글 등)를 평가한 결과 총 28건의 당선작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1등에는 현지 마켓에서 한국식품을 직접 구매 후 재치 있는 표현을 가해 한국음식을 요리한 태국 Palida Charoenporn(여)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에는 한국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농협의 중국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 (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모든 상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농협홍삼 등 8개 주력 품목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공소합작총사의 중국 내 온라인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연간 67조원이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국 농협과 중국 공소합작총사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 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1일 김해축협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경남도, 부산광역시, 축산기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울산시지회 등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유관기관 인사와 함께 2017년도 축산물이력관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7년 1년간 운영해온 동협의회의 운영 성과와 미비점 및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2018년도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이행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합동 지도·점검에 상당한 호응이 있어 교육위주의 지도?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구체적인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학교급식 이용 축산물의 이력관리 정확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를 개최한 최치환 지원장은 “올해 협의회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축산물이력제가 정착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의 나눔행사가 올해도 진행됐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희망나눔행사로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13일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전충남지원 전직원이 나눔행사에 동참하여 아름다운가게 대전지족점에 의류, 잡화, 도서 등 185점을 기부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희망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직접고용 기간제 근로자 248명과 간접고용 근로자(용역) 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7일과 8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 및 전문가 협의체’를 각각 개최하고 비정규직 252명(직접고용 248명, 간접고용 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의결하였고, 2018년 7월 1일자 전환을 목표로 외부 전문기관 용역(컨설팅)을 통해 전환방식, 채용방법, 직군, 임금체계 등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종 본부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쳤다.”며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 이어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