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가7일~8일 양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2017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는 지자체, 위탁기관 등 축산물이력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 업무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 2018년 축산물이력제 정책 방향 소개, 우수기관 정보 공유 및 개선의견 수렴, 힐링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업무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은 쇠고기이력제와 돼지고기이력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결과, 횡성축협, 순정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13곳이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돼지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부문에서는 축산기업조합 대전광역시지회 등 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발전한 성과를 보여 농협회장상을 받은 수원화성오산축협, 군위 축협등 총 30개 기관과 개인 2명이 이날 수상대에 올랐다. 이밖에도 연찬회는 2018년 축산물이력제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 발표, 개선 및 건의사항 발표, 힐링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행 관계자
첨단기술과 친환경 시스템이 가미된 ‘Smart Factory’ 팜스코 네번째 사료공장이 칠곡에 들어선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8일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에서임직원과 지역 고객, 파트너,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4사료공장 기공식을 갖고 신규공장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칠곡에 신축될 사료공장은 팜스코의 네 번째 사료공장으로, 월 3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현대식 공장이다. 8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칠곡 사료공장은 첨단기술 및 친환경 시스템이 가미된 ‘Smart Factory’로서 기존 사료공장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제품의 재고관리, 설비관리, 제조공정 등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최적화 상태를 찾아가는 스마트 공장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한편 칠곡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사료는 경상남북도 축산농가에 신선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칠곡 사료공장은 경상남북도 중심에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 도로 접근성이 매우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단거리 및 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 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내셔널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SIAL Meddle East 2017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8회째인 ‘아부다비 국제 식품 박람회’는 전년도 기준 47개국 952개사(해외업체가 72%)의 전시규모에 순수 바이어만 95개국 1만6562명이 참가한 바 있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품 박람회다. 특히, 올해에는 △SIAL Innovation Awards 표창 및 트렌드 및 혁신기술 구역 운영 △아부다비 기내식 및 케이터링 전시회(Onboard Catering/The Mercurys) 동시 개최 △SIAL의 부엌(La Cuisine du SIAL)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규모는 총 10개사로 커피, 솔잎추출물, 김치, 햄버거, 음료, 장류, 동결건조 식품, 라면, 스낵, 유자차 등 다채로운 식품의 전시·상담을 통해 중동지역에 한국식품을 선보인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아바다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8일 싱가포르 최대 유통 체인점 NTUC 페어프라이스에서 딸기와 포도, 버섯 등 30여 품목의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판매하는 ‘K-Fresh Zone’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절대 수입국이며, 1인당 GDP는 우리의 2배 수준으로 충분한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지만, 한국산 신선농산물은 딸기, 배 등 일부 품목만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선농산물은 짧은 유통기간 때문에 신상품 수입에 대한 리스크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우리 유망 신선농산물은 초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인 NTUC 매장 내에 한국 신선농산물 30개 품목을 신규 수출하고 판매·홍보망을 열기 위한 K-Fresh Zone을 설치했다. 한국산 신선농산물 전용관인 K-Fresh Zone에서는 기존에 수출되던 계절과일인 포도, 멜론, 단감, 감귤, 사과, 딸기, 배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호박, 배추 등 싱가포르 시장에서 유망한 각종 채소류를 신규 수출·판매해 현지 히트 농산물을 육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연말을 맞아 축산다문화가정을 찾아따뜻하고 행복한 나눔활동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7일과 18일 전남 나주시 2곳의 축산다문화가정과 광주광역시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 노인전문요양원)를 방문하고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2007년 순수봉사모임인 그린봉사단(단장 황도연)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에버그린실버하우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지역 내 다문화 축산농가를 후원하고 있다. 황도연 지원장은 “추운 연말에 즈음하여 다문화축산농가와 요양원에 우리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대표 정학상) 서부 제1사업부(사업부장 신동규)는 지난 11월 28일 충청남도 부여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고가 되는 법, 변화는 있어야 하고 변함은 없어야 하는 것’이란 주제로 한우 경영 전략회의를 진행하였다. 홍열 축우ISM은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볼 때, 생산비의 증가로 농가의 수익성이 악화 될 것이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장의 평균가를 올리는 방법과 경영전략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팜스코 한우농가들의 특징을 분석하여 최고가에 도전하는 농가 사례를 공개 하여 농가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신창수 지역부장은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농장도 변해야 하지만, 수익성은 변함이 없어야만 우리 한우사업이 지속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팜스코의 제품 소개와 함께 실증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생산비를 더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대비 2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통해 투자 없는 규모 확장의 효과를 보여준 농가들의 사례를 공유하였다. 상기 농가들은 100두 규모로 운영해도 200두 이상의 수익을 보여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팜스코 ‘2017 사랑의 김장 나눔축제’가 열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불을 지폈다. 팜스코는 지난 11월 16일 정학상 사장 및 임직원들과 지역 봉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팜스코의 이번 김장축제에는 팜스코 소유 천평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배추를 사용하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수확된 배추와 정성껏 담근 김치 3000여 포기는 지역 복지관 및 주민센터 등에 전달되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No.1 Partner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팜스코의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7일 수원 당수동 소재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7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 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38명의 농식품 미래 혁신리더를 배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aT가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 대학은 농산물유통 개선 및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종사자 및 식품, 외식업계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CEO MBA 과정 △대량수요처 경영인 전문가 과정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등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조해영 유통이사는 “우리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농식품 마케팅대학 수료생들이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중추적인 활동과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에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화훼농가의 상품성 개선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산 화훼의 상품성이 수입산 못지않게 개선됐음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테스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60여점의 절화가 출품되며, 절화 수확일로부터 1주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개화·수명상태 등 상품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수입 꽃의 시장잠식에다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소비마저 극도로 침체되면서 화훼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상의 타개책은 상품성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소비를 되살리는데 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이번 콘테스트가 화훼생산 농가의 상품성 향상 노력을 촉진시킴과 아울러 화훼산업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aT는 국내산 화훼의 품질 향상과 꽃 소비 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허용기준 관련 설명회를 오는 12일 중구 퇴계로 소재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명하고 2019년 1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란 잔류허용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이 농산물에서 검출될 경우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kg)을 적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만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요 내용은 △최신 개정된 이미녹타딘 등 142종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개정 예정인 다이쾃 등 33종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PLS 전면도입 진행상황 △수입식품 잔류허용기준 설정 신청 방법 등이다. 한편, 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 질의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질의답변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출국 정부, 농산물 수입자와 식품 관련업계에서 변경되는 국내 농약 잔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