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락 제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보존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1곳) 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패턴 및 식습관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29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 방문하여 연탄 및 등급란을 증정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직원들이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지역에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및 등급란을 증정하였다. 남건 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가는 축평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28일 식육포장처리업체 ㈜초원육가공(강원 철원 소재)에서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 이용을 위한 현장 체험 및 품질평가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행정실장, 영양사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학교급식 운영 관계기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등급판정제도와 이력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육포장처리 견학과 학교급식 재료 품질검수 역량강화를 위한 고급육과 보통육의 비교 시식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마니커(닭고기 생산 전문업체)와 ㈜가농바이오(계란 생산 전문업체)에서 양계산물의 생산 및 유통현황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 강의도 있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지원장은 “축산물 등급판정 현장체험(견학)이 등급판정을 받은 가금산물의 학교급식 이용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더불어, 내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실시하는 학교영양교사 직무교육 시 동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네이버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우리 농산물과 관련된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aT는 지난 16일부터 우리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 사진, 세밀화 그림’과 함께 ‘슈퍼그뤠잇! aT 장보기·손질·요리·보관 노하우’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농산물 사진, 세밀화 그림부문은 국산 농산물과 연관된 가치와 개인의 다양한 해석을 주제로 해 네이버 그라폴리오 페이지 내 http://m.grafolio.com/collaboration/153에서 작품을 공모 받고 있다. 아울러 슈퍼그뤠잇! aT 장보기·손질·요리·보관 노하우는 식재료에 대한 장보기 방법, 손질, 요리, 보관 등에 대한 일명 ‘꿀팁’을 공유받는다.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 방법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 100만원 수상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바구니 전문가를 선정하게 된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김동열 수급이사는 “최근 요리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콘텐츠가 다양한 곳에서 게시되고 있는데, 이런 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27일부터 28일까지 부여 양송이 마을 일대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페어는 황재만 셰프 등 유명 셰프와 요리 연구가가 참석해 지역 식재료(양송이,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시연회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가 바이어로 참여해 굿뜨래로컬푸드종합유통센터 및 세도농협 등 지역 식재료 생산업체를 방문해 직거래 상담효과를 높였다. 식재료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산지페어는 올해 들어 7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며, 2017년 마지막 산지페어인 식재료 쿠킹라이브쇼(12월 예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산물의 최대 수요처인 외식업계와 농가간 상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하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김민욱 수출진흥과장의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오동환 aT 오사카지사장의 ‘일본 가정간편식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은 수출과 농가소득 연계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업계 수요를 반영한 수출바우처 제도 신규도입, 新남방정책에 따른 아세안시장 진출확대 등 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한 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국가차원의 홍보가 뒤따를 예정이다. 또 농식품 수출 1위인 일본시장은 3가지(건강, 내츄얼, 간편) 소비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맞벌이가구 확대에 따라 가정용 반찬,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내 간편조리식품과 반찬판매 코너가 확산되고 있다는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면밀한 환경 분석을 통한 기회요인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해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 전통주 제조업체 판로지원을 위해 홈플러스(대표 임일순) 수도권 주요 15개 점포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통주 16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전국단위 유통에 한계가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전통주를 대거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통주 시음행사도 마련해 지역 명품 막걸리 8종, 2017 우리술 품평회 입상 전통주 등 전국팔도 유명 전통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국내산 쌀 100%로 제조해 저온에서 완전숙성 과정을 거친 ‘회곡막걸리(경북 안동)’,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양산삼막걸리(경기도 광주)’, 햅쌀과 솔잎으로 식품명인이 제조한 ‘솔송주(경남 함양)’,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리큐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담솔(경남 함양)’, 제주도 우도산 땅콩의 고소한 맛과 향을 살린 ‘우도땅콩전통주(제주도 우도)’ 등이 대표적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지녔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전통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
aT화훼공판장 난 경매 실적이 청탁금지법 시행 1년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예전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11월 현재까지의 경매금액은 36억7000만원으로 법 시행 첫해인 2016년 동기의 30억4000먼원 대비 21% 증가했으나, 2015년 동기(41.3) 대비는 11% 낮은 수준이다. 선물용 수요가 대부분인 난의 경우 지난 2016년 9월 말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화훼류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법 시행 이후 1년간 aT공판장 경매금액 및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5%, 12.2% 감소했다. aT는 난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권익위 유권해석 홍보 및 안심화분 스티커 제작․배포 등을 통해 안심하고 난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또 난의 주 2회 경매 재개와 더불어 지난 8월말부터 11월 초에 걸쳐 지역별 중도매인 간담회를 열어 상호연대를 강화하는 등 원활한 물량 분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대미 난 수출촉진을 위해 체결된 유관기관 간 MOU 또한 국내 난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측 검역완화 조치에 따라 국산 난이 화분에 심겨진 분화
동작구는 내달 4일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51 소재) 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으로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현장밀착 지원을 통해 급식의 안전관리를 확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작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동작구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지원 업무,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육 지원, 교육자료 개발 및 제공 등을 추진해 동작구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린이급식소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건희 센터장은 “동작구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급식운영 파악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대상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의 지속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송기석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후원으로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영양사협회가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올해로 6회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2017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지도 능력 향상 및 교육자로서의 역할 진작에 도움을 줘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2017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고, 이후 이어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적용 방안’을 주제로 김재환 교장(서울염동초등학교) △학교에서의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승민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우리 농산물 활용 영양‧식생활교육 추진 사례’를 주제로 윤영희 영양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