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개발업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기능성원료등록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주제를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종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가 반영된 기업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총 340개사, 5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추가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누구나 손쉽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본부장은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교육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활약할 전문인력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1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돼지 민간 종돈장 ‘다비육종’을 방문해 육종시설을 살펴보고, 한국형 씨돼지 개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비육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육종기업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종돈 분양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실용돈 생산 체계 개선’ 연구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 청장은 “국내 환경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 개량에 우수 종돈장의 참여가 확대된다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의 개량·보급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1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KTV ‘생방송 대한민국’은 분야별 시사 뉴스와 대통령실 및 부처별 정책 뉴스를 전하고, 시사 현안과 정책 이슈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10시에 방영한다. 이종순 원장은 ‘생방송 대한민국’에서 △농정원의 역할 및 기능, △‘천원의 아침밥’ 등 청년을 위한 농정원의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관의 경영 혁신 방안과 ESG경영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으며, 서울대, 연암대 등에서 농식품 유통·소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미래산림특별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0일 열린 제20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는 소관 특정 현안에 대한 논의 체계 연속성 확보를 위해 미래산림특별위원회를 포함한 3개 ‘특별위원회 존속기한 연장(안)’이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는 2024년 3월 21일부터 2025년 3월 20일까지 1년간 산림분야의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는 산림정책 의제발굴 및 정책제언, 미래 산림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생산자단체·학계·유관기관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계획 및 산림복지서비스 분야 의제 추진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태평 위원장은 “오늘 위촉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속 가능한 임업·산촌의 발전과 산림의 다원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어업위는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양현구 전 SM(Sales & Marketing)부문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종자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 지식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부문장을 거치며 국내 및 해외 세일즈,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이사회 후 여주 육종 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는 하나된 문화 △국내 및 해외 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종자품질(QA) 개선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한 고품질 종자 공급 △근무평가 및 승진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보장을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혁신적인 의지를 밝혔다. 특히 “농업 관련 기업에서 흔히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써 농협 본연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임직원에게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피자알볼로 목동 본점(서울시 양천구)을 방문하여 판매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23년 6월 15일부터 원부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원가절감 등을 통해 피자 전 제품에 대해 평균 4,000원 가격을 인하해 판매 중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2024년 2월 기준 외식 물가는 3.8%로 아직까지는 전체 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피자알볼로 등과 같이 판매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는 외식업체들 덕분에 피자 등 외식 품목들의 물가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장에서 가진 소비자 ·외식 5개 단체장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의 엄중한 물가 상황을 공유하고, 외식 물가의 하락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외식 단체에는 원가절감 등을 통한 가격 인상 요인 흡수 노력을, 소비자단체에는 적극적인 물가 감시를 통한 물가안정 기여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정부는 식재료 가격안정, 인력난 해소 등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8일 오후 2시,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온은 현장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5%→0)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농식품부는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할당관세 연장 여부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오리온 이승준 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라고 밝히며, “자체적인 기술 혁신과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훈 차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油脂)류 가격은 안정세지만 에너지 가격·인건비 상승 등은 기업에 부담이 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공식품 가격 동결 계획을 밝힌 오리온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전국 안전보건 담당자들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사전 예방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KRC 안전보건역량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소규모사업장(5인~50인 미만)까지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주제로 한 이건리 변호사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실천 결의식,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중대재해 감축 방안과 관련된 실무자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에서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관리 표준매뉴얼 정착 방안 ▲위험공정 작업현장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신호등 운영방안 ▲근로자의 적극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위한 작업 중지 요청제 활성화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집중하여 논의하고,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데 참여자 모두 뜻을 모았다. 이병호 사장은 “안전은 어느 순간에나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가치”라며 “공급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의 관점에서 공사의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확립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공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자체 안전 컨설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청사 주변·환경정리 및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노사화합을 위한 조형 소나무 1그루 식재 및 희망의 씨앗 키우기, 청사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직원들이 1인 1화분 희망의 씨앗 심기를 통해 단순 수목식재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소통·공감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식목행사로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제공을 통한 기관 이미지 제고와 농진원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감 확보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근 원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개최한 식목행사를 노사공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 충남 천안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조합 방문 2008년 이후 살처분은 최소 규모로 안정적인 계란 가격 유지 철새 북상 등 대비, 마지막까지 가금농가 방역관리 철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업협동조합의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계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거 4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 산란계 농장(80천수 사육) 발생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축산차량 및 관련 업체의 차단방역 실태와 계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방문하는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운전자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식용란선별포장처리업체의 계란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