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는 김재수 신임 농식품부 장관의 'SNS논란'사과 기자회견과 관련해 과오를 마음속 깊이 새겨, 농업정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8일 성명서를발표했다. 다음은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문제가 된 대해 공식 사과했다.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비록 장관으로 공식 취임 전이라 하더라도 정무직 장관으로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 당면한 쌀 가격과 수급 안정, 농협법 개정,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대책 등 농업현안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산현안 문제를 해결할 ‘정통 농정관료’의 업무역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제는 본인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를 한 바 있으니 농축산업을 이끌어갈 일꾼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할 것이다. 최근 국내 농축산업은 FTA, 청탁금지법, 농협법 개정, 기업의 축산업 진출 등 현안이 산적해 하루 빨리 정책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농림
농협(회장 김병원)은 8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대 17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8월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생리대 매출액의 1.3% 상당액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생리대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총 17만 개로, 건강가정지원센터(43개소)를 통해 한부모·조손가족 등 여성청소년 470여 명에게 전달된다. 여성청소년 1명 당 360개를 지원하는 것으로, 1명이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12월 중 청소년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 생리대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50만 개(1억원 상당)의 생리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다양화한 ‘콕콕신용대출’ 상품을 31일 출시한다. ‘콕콕신용대출’은 대출기간과 한도산출방법, 상환방법을 다양화하고 고객이 유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자금계획에 맞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부상환시 대출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해 고객의 월 납입 부담을 완화했으며, 대출한도산출 방법을 내부신용평가방식, 소득평가방식 등 5가지로 다양화하여 고객으로부터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한, 대출금의 50%를 만기에 일시상환하고 나머지를 분할상환하는‘부분 상환’방식과 원금을 연 1회 납입해 매월 상환 부담을 줄인‘연 1회 원금상환’방식을 기존 상환방법에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상호금융여신부 김영훈 부장은“1년에 한번 주된 소득이 발생하는 농업인 등은 매월 원금상환이 어려워 원금을 연 1회 납입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콕콕신용대출’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1억 5천만원까지 무보증신용대출로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5월 17일 출시한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이 출시 100일째를 맞은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고향사랑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2일에 판매 2조원을 달성하고, 22일에 가입좌수 20만좌를 돌파하는 등, 24일 현재까지 총 2조 4천억원(21만 2천좌)을 판매하였다. 이 상품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에 거치식 예금의 이자나 적립식예금의 적립금을 지정하는 고향 마을에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은 월 1천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가입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고향사랑 실천이 가능하고 기탁 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농협은 가입만으로 나의 살던 고향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상품과 함께 ‘농촌사랑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촌사랑에 함께 하고자 하는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허식 대표이사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농촌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많은 도시 고객들이 가입하고 있다”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8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포스터·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의 주제는 ‘믿고 선택하는 안심 축산물∼∼ HACCP!!'으로 이 주제를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거나 적절하게 표현한 포스터,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포스터 제작 방향의 예를 들면 ▲ 가족의 먹거리 안전 지킴이 HACCP과 함께 ▲ 장바구니에 HACCP 인증제품을 담아요 ▲ 프레시(fresh)하면 축산물HACCP! 등의 내용이 담긴 작품이면 된다.사진도 포스터와 같은 주제와 방향으로 제출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먹거리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출품 참여는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하면 된다. 출품기한은 8월 31일(수) 오후 6시까지로,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동의서를 다운로드해 포스터 또는 사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 작품 제출은 이메일로만 접수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주제 표현력 ▲아이디어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및 활용도 등이다. 접수 완료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함께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돕고 돼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양돈장관리 주요 사항들을 정리한 외국어판 양돈장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외국어판 양돈장관리 매뉴얼은 2014년도 5개국어로 보급한데 이어 외국인근로자 국적의 다양화 및 양돈농가의 추가 보급 요청을 반영하여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태국, 네팔, 영어, 중국,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10개국어로 확대하여 총 6,500부가 제작·보급될 예정이다.국내 산업현장과 마찬가지로 양돈농장도 점차 다양한 국적의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나 언어장벽으로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본 매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하여 양돈농가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방역관리지침과 표준근로계약서를 첨부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양돈농가에게는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안병우 축산경영부장은“매뉴얼이 보급되면 외국인근로자의 현지 적응과 업무 이해를 돕고 양돈농가에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연구 개발한 축산기술정보를 새로 엮고 다듬어 ‘축산 실용기술 모음’ 을 발간했다.국립축산과학원이 1993년부터 2014년까지 개발한 기술 2,661건을 시대와 농가 기술수준에 맞춰 다듬고(현행화), 비슷한 기술들을 묶어 정리한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11분야 819건의 자료를 담았다.분야별로는 한우 104건, 젖소 113건, 돼지 103건, 닭 74건, 오리 51건, 흑염소 9건, 사슴 33건, 말 28건, 축산물이용 95건, 축산환경 101건, 풀사료 108건이다. 내용은 기본적인 사양관리 외에도 수정란이식, 개량, 경영, 질병, 가공이용 등 폭넓은 기술들을 수록했다.한우의 경우 ‘거세한우 적정비육 개시월령과 출하’, ‘번식우(번식소) 공태1) 기간 단축 및 분만관리 기술’, 젖소는 ‘BCS2)를 활용한 번식능력 향상’, ‘유질정보를 이용한 사양관리’, 돼지는 ‘어미돼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 사양관리’, 닭은 ‘면역증강을 위한 복합미생물제제 급여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축산 실용기술 모음’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영농기술 → 농업도서정보)’
농촌진흥청의 한 직원이 17년간 총 25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평균 8개월에 1개씩 자격증 도전에 나선 셈이다.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에서 소방, 가스, 시설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양병준 주무관(43세)은 직장에서 ‘도전맨, 끈기맨’으로 통한다.양 주무관이 현재 보유한 자격증은 전기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 등 25개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취득 후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순으로 도전할 수 있는데, 그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 쌓여야 할 수 있는 기능장을 3개나 갖고 있다.지난해에는 ‘산업설비2급’, ‘전기2급’, ‘전기부품제조2급’ 등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도 추가로 취득했다.공직에 입문하기 전 일반 기업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하며 자격증 취득으로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던 아쉬움을 그렇게 달랬다. 그리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2003년 7월 농촌진흥청 공무원으로 합격했다.안정적인 직업을 얻은 뒤에도 자신의 전문 분야인 기계 외에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전기와 자동 제어에 관해 자세히 배우려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기능인의 꽃’이라 불리는 ‘전기기능장’은 관련 실무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과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2016년 새해를 맞아 고객의 신학기와 새출발을 응원하는 '신학기! 새출발!' 스마트뱅킹 이벤트를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스마트뱅킹에 신규 가입하거나 스마트뱅킹으로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이라면‘NH뱅킹’앱의‘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농협은 응모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태블릿PC, 포켓포토, 커피 모바일상품권 등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경품을 푸짐하게 제공할 계획이다.농협 관계자는“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젊은 고객들을 응원하고 농협 스마트뱅킹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마트뱅킹을 활용하면 학생은 용돈관리를, 직장인은 연말정산을 위한 금융업무 등을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뱅킹 앱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가까운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해외 인터넷에서 직접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위해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내에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을21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방은 수집된 위해식품 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소비자 스스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해외 위해식품 정보(사례)와 안전한 해외 직구를 위한 홍보자료 및 질의응답(QA) 등이다. 특히 해외 위해식품 정보는 국내에는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은 제품의 제품명, 원산지, 제조사, 검출된 사용 금지원료 등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식약처는 해외 위해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해당 사이트 차단을 조치토록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해외직구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된 위해식품이 있을 수 있으니 소비자들은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을 이용하여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외직구 주의 정보방’은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