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20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축산농가를 찾아 80만원 상당의 사료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도 축산과, 청천면, 괴산축협 등 관계자가 참여,청각장애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열의만큼은 남다른 양선우씨 농가를 찾아큰 위로와 힘을 북돋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축평원과 함께하는 행복, 더불어 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요양시설 후원활동, 축사환경 개선 및 고급육 컨설팅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회순 지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1일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 상생 파트너쉽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원청사 인근에 위치한 신용근린공원의 생활쓰레기 줍기, 불법 현수막 제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과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볼링대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황도연 지원장은 “토요일근무, 조기출근 등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 덕분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우리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농어촌공사가함께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착공식이 오는 23일 개최된다. 2014년부터 국제협력사업(ODA)으로 추진해 온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NCVD)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지난 9월 29일자로 최종 승임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베트남 농업부 땀(Tam) 차관 등 농업부 직원과 FAO 관계자 및 한국의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어촌공사, ㈜웃샘 등 사업수행기관이 참석하며, 신축 가축질병진단센터에 검역본부가 사용할 수 있는 실험실을 확보하는 등 검역본부와 NCVD 간의 공동연구 수행 및 유전자원과 진단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의 일환으로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전문가를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4차에 걸쳐 파견하여, 베트남의 가축질병 진단 담당자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가축질병 진단교육은 베트남측의 요청으로 검역본부의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 등이 현지를 직접 방문, 진단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교육은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결핵, 요네병 등 인수공통질병과 돼지 유행성설사, 전염성위
16일 제10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업계 회원을 비롯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강사로 나서 방역정책국 신설과 주요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방역정책국 현황, 주요 업무 및 현안에 이어 동물약품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였다.오순민 방역정책국장은 서울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 현 농림축산검역본부인 국립동물검역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과, 검역검사과를 거쳐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방역정책국 신설로 우리나라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또한 축산의 안전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방역정책국이 2년 한시적인 조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는 조직이 되어 동물용 의약품 업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1차 정기포럼은 2018년 2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와 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 특·광역시축협조합장협의회는21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에게2천5백만원 상당의축산물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웠다. 21일지진 피해지역 포항을 방문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발생한 다수의 이재민들에게 금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역시 “전국의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금번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 충격에서 벗어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태국 시장에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인삼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aT는 수출현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태국 방콕 두짓타니 호텔에서 ‘Root of Life’라는 주제로 인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의료계, 학계, 약재상, 빅바이어 등 관련 인사 1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현지의 인삼 전문가 강의, 삼계탕 쿠킹클래스, 인삼 제품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 인삼전문가로 김시관 건국대학교 교수와 현지의 인삼 전문가로 람캄행대학교 한국학센터장 담롱탄디(Damnong Thadi) 교수를 초청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삼의 효능에 관해 알렸다. 특히, 태국인에게 적합한 인삼의 효능에 관한 설명은 좀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한국인삼의 효능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인삼을 활용한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시연해 더운 날씨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요리로 선보이고, 삼계탕과 인삼을 활용한 3가지 음식의 코스를 만찬메뉴로 제공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T 양재성 방콕사무소장은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한 태국 현지에서는 주로
농협과 농가가 한마음이 되어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자율방제단이 출범을 했다. 전북 고창 흥덕면 이장단과 농민회가 지역 농·축협과 손잡고 20일 흥덕면 자율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흥덕면 자율방제단은 발생농가 주변의 동림지와 축산단지 및 축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가동하고, 공동방제단 운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의 방제시설 운용시 이장단과 농민회가 현장에서 즉시 지원하게 되어 방역 시간은 단축되고, 효율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고병원성 AI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해 일제 소독하고 있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고창군의 자율방제단 사례처럼 농협과 농가가 한마음으로 가축질병에 나선다면, AI가 조기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 ㈜이-글 벳은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무균주사제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방식을 인정받는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 European Uni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해 유럽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EU GMP는 유럽 연합(EU)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약품과 재료에 필요한 승인 기준으로, 실사 통과가 가장 까다로워 국내 동물약품업계에서도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수 없다.2014년부터 예산 신암산업단지에 수출을 위한 주사제 공장을 신축하고 동물약품의 품질개선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이-글 벳은 금번 EU GMP인증을 통해 그 동안 국내 동물약품업계의 취약분야였던 QC, QA 등 품질관리 분야에서 선진화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을 갖추게 되었으며 해외수출분야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글 벳의 강태성대표는 “이번 EU GMP 인증을 통해 해외에서 이-글 벳의 우수한 시설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로의 제품 수출확대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진출 및 해외 유명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사제에 대한 CMO(Contract Manu
(주)팜스코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大賞’ 브랜드 돼지고기 부문에서 대상을 1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 2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후원하고 여성신문사의 주최로 진행된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에 위치한 63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 창조라는 목표아래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고객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료에서 육종,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로 냉장육 브랜드의 시대를 열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안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 ‘하이포크’가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시작점인 가축들의 먹이를 만드는 사료사업을 필두로 종돈(씨돼지)에서 육성, 비육에 이르는 사육부분과 신선육 생산과 가공, 육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팜스코에서 운영함으로써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관리한다. 안성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사료공장인 하이포크 전용 안성공장 및 정읍공장은 매년 HACCP 심사에서 무결함 HACCP 인증을 받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이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에서 선보인 한식으로 단체전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는 WACS(세계조리사회연맹)가 인증한 콘티넨탈 규모의 대회로, 매년 60개국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FHC CHINA’와 연계한 대규모 행사로 이뤄진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식품업계 최신동향 컨퍼런스, 식자재 및 조리기기 수출입 바이어 컨설팅, 와인‧커피‧티‧맥주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전 경연은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된 6개 팀만이 참가자격을 획득, 자국 음식을 뷔페 형태로 선보이고 VIP 대상 갈라런치를 제공해 단 1개 팀만이 금메달을 거머쥔다.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 조리대회 한식메뉴 출품지원’ 사업은 그간 개인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표 단체팀을 지원해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한식을 선보였다. 대표팀으로 선정된 ‘영셰프 연맹’은 19~27세 미만의 조리전공자‧현직셰프 3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