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7일 밀양시(시장 박일호), 밀양시축산인연합회(회장 설병천)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 축산환경 개선을 이끌어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박일호 밀양시장, 설병천 밀양시축산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을 요구하는 귀농?귀촌 및 현지 주민들의 민원 증가와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악취민원 다발 농가 등에 대하여 중심으로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악취저감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을 유도할 예정이며,밀양시는 가축분뇨처리 위반사항 다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이끌어내고 축종별 축산농가 대표들은 자발적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시설 개선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밀양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축산농가들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한다는 인식제고를 가져올
정부의 친환경 먹거리 육성과 친환경적인 농산물 품질 향상 육성정책에 힘입어 전국 내로라 하는 환경 친화적 농식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협(회장 김병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및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이해극)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다. 정부의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농식품산업 확산 및 먹거리 육성 정책에 동참하고,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상품 다양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200여점의 친환경농식품이 출품·전시되고, 심사위원 평가를 거친 우수 출품작 25점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일부터 8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환경·생태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친환경농식품 소비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친환경산지 육성을 통해 우리농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의 마중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7일간 ‘아시아 개도국 식품위생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나라는 라오스, 몰디브,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6개 아시아 개도국으로 각국의 식품위생 공무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2년차로, 한국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이해와 연수생 식품안전관리 역량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2주간 진행할 프로그램은 이론과 현장을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무엇보다 이론으로 배운 것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식품위생관리시스템 △HACCP 시스템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장기윤 원장은“이번 연수과정은 아시아 식품안전관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핵심 인력들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자리다”며 “이를 통해 각 국가의 식품안전 기반 확립과 더불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팜스코사료(대표 정학상) 중부 제1사업부(사업부장최상순)는 지난 10월 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명진컨벤션에서 강화지역의 100명 이상의 한우농가가 참여하 가운데팜스코 TMF 명작 소개회의를 개최하였다. 중부 제1사업부 최상순 사업부장은 성공적인 팜스코 TMF 명작 소개회의를 통해 고객 여러분 농장경영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육우사업환경에서 농장의 대응방안과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팜스코의 TMF 명작 프로그램과 실증을 소개하였다.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이다. 높아지는 생산비와 축산업 규제, 급변하는 지육가격 등 빠르게 변해가는 사업여건 속에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바로 시장상황을 발표한 고광준 축우ISM의 핵심 메시지이다. 꾸준한 농장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이제는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육성우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출현율, 등심단면적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는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시장상황에 대한 발표를 마무리 하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팜스코 TMF 명작 소개회의 및
빅데이터 기술이 사회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부문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양돈장 종합진단 우편안내 서비스가 실시되어 주목을 받고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활용, 제주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출하성적 자료를 토대로 돼지고기 품질 향상과 경영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양돈농장 생산성 및 품질수준 종합진단표”를 작성하여 지난 4일부터 우편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돼지사육두수 현황, 돼지등급판정결과 (1+등급출현율, 월별 도체중량 및 등지방두께, 흑돼지 와 백돼지 출하비율, 등급출현율에 따른 농가 수익성 등) 및 제주지역 우수농가 사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정진형 지원장은 “ 빅데이터를 통해 본 양돈장 종합진단 우편안내 서비스를 통해 양돈농가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5년만에 육지돼지고기 반입 허용에 따른 육지돼지고기와 치열한 경쟁에 앞서기 위해서 동 자료를 적극 활용, 농가의 품질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꽃 소비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17 생활 속 꽃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열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작품을 공모해 총 8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지난 3일 aT센터 지하 북카페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5점을 포함한 우수상 시상자 15명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일반부는 1 Table 1 Flower 콘셉트에 어울리는 생활 속 실용형 꽃 상품 개발을 위주로, 학생부는 Flower Up-Cycling(새활용)을 통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 소재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작품을 주제로 했다. 학생부 대상에는 일회용 숟가락으로 용의 비늘을 형상화해 절화류를 조화롭게 배치해 발상의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은 배한솔 양(천안 연암대학교 1학년)의 ‘자연을 품은 용’이, 일반부에는 꽃꽂이용 백, 리시안서스, 유칼립투스 등 테이블용에 적합한 꽃 작품을 응모한 권정숙 플로리스트(전북 전주시)의 ‘꽃담이 봉투’가 각각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인홍
대한민국 대표 식품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는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이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은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대표 제품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우리 식품산업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각종 컨퍼런스와 정책홍보관 운영을 통해 미래 식품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자 정책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식품박람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전망이다. 먼저, 신선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의 연결고리를 ‘열린 문(門)’으로 표현한 공식 포스터는 가공식품산업 발전이 국산 농축산물의 사용 확대로 이어져 국민에게는 안전한 우리 농식품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정책방향을 표현하고 있다. 160여개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식품이 전시되는 식품기업관은 다양한 기업 이야기에 맞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사)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가 주최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실무기획단과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재조명 · 공감과 지지’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정연구센터 황수철 박사(좌장), 단국대 김태연 교수(주제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찬희 박사(주제발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이재욱 국장, 인천대 이명헌 교수, 지역아카데미 오현석 박사, 전국농민회총연맹 조병옥 사무총장, 한겨레신문 김현대 선임기자,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 김육곤 부장(이상 토론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를 위한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은 그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공공재이며,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국민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과소평가된 측면이 크다”고 언급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하여 최근 농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등 겨울을 나는 풀사료 작물은 땅이 얼기 전에 물 빠지는 길을 만들어주고 진압기로 눌러줘야 생산량을 15% 이상 늘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조금 높고 강수량은 약간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으로 인해 풀사료 생산량이 줄 수 있다며 꼼꼼한 작물 관리를 당부했다.작물을 눌러주면 뿌리가 토양에 밀착돼 수분이 보존되고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또한 가지치기(분얼)가 왕성해져 봄철 이삭이 나는 개체수가 충분히 확보돼 수량도 늘어난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한다.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롤러를 부착해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면 누르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천천히 눌러줘야 된다.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오면 논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므로 미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서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한다.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해서 피해를 입을 경우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아울러 따뜻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어 지나치
aT가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aT 미래 농식품사업 추진전략 및 비전’을 주제로 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인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농업인 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전국 22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인홍 aT 사장은 “4차산업화, 스마트팜, 수직형 농장, 6차산업, 친환경 먹거리 등 앞으로 달라질 미래농업을 이끌어가고 먹거리 산업을 책임지기 위해서 aT에게 주어진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농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어민 소득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농수산식품의 창조적 가치창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