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국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창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23일까지며 △aT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농수산식품산업분야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0만원) 등 총 7점을 선정해 포상과 함께 관련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aT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지난 8월에 일자리 혁신단을 구성하고, 사업시스템을 일자리 지향적으로 재정비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열린혁신’ 실천과 더불어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과제발굴을 통해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과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02-6300-1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분야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가상의 위기상황에 대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모의훈련으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식약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단체), 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훈련 일정은 △비상소집 훈련(10월 30일) △지진대비 대피 훈련(11월 1일)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11월 3일) △긴급대응 조치훈련(11월 8∼9일) △지자체 위기대응 워크숍(11월 10일) 등이다. 특히,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의 경우 유해 의약품 원료가 국내로 수입돼 완제의약품으로 제조·유통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되며, 일선 제약업체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해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위기대응 훈련이 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현행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인협회·서비스 마케팅학회 주최, 한국지속가능경영평가원 주관의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에서 ‘국민공감 동반성장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T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식품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건강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소규모 농가, 중소식품기업, 창업기업으로 대표되는 생산주체에게는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매유통업체와 외식업체로 대표되는 유통주체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식재료를 조달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aT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 aT는 농식품 산업 내 상생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 농공상 융합형 기업 지원, 소상공인 거래지원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여인홍 사장은 “농식품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강소기업 중심의 튼튼한 산업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요리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미래의 쉐프로서 주요 소비층이 될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1등급 소고기를 주재료로 학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직접 요리하고, 위생·창의성·표현성·맛·부위별 적합성 항목으로 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하였다. 안규상 지회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문화유산이고, 한우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으며, 한우고기는 맛과 영양학적 효능이 매우 우수하므로 요리재료로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오늘의 주 재료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1등급 한우고기이며, 학생들이 요리를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을 체험하고, 부위별 특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국내 전통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보고 맛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17’에 참여해 전통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나를 위한 me食’을 콘셉트로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총 900여 회사가 참가해 최근의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aT가 운영하는 전통식품 홍보관은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오랫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온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맛과 효능 등 우수성을 조명하고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전통식품의 발전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별미식품, 태화식품, 야생초김치, 태백김치, 수라당, 담양한과 등 6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소고기볶음고추장, 저온숙성 된장, 저염 김치, 가정식 오이피클, 엿강정 명인의 영양바 등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구매·상담 등 교류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aT에서는 한국적 가치와 해외 시장성을 갖춘 전통식품의 발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파리 퍼블리시스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aT는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국내산 원료로 생산한 전통한과, 과일스낵, 컵밥, 인삼칩 등 20가지의 농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우리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비빔밥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aT 김민호 파리지사장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식품을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기간 동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행사매장에 정식 입점을 추진해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제조업체 대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성분표시(라벨링) 제작 서비스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식품표기법 시행규칙을 2016년 5월 26일 개정했고, 이 규칙이 2018년 7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대미 수출 식품에는 의무적으로 식품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산 농식품의 미국 내 통관 거부 사례는 총 166건이었고, 그 가운데 라벨링·포장 부적합 95건(57.2%), FDA 공장·공정시설 미등록 8건(10%)으로 나타났다. 라벨링 부적합과 공장·공정시설 미등록으로 인해 통관이 거부되면, 제품을 전량 폐기 또는 회수해야 하고, 표시물을 새로 제작해야하는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중소김치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부터 식품영양성분 규정을 검토하고 라벨링 서비스를 준비해 11월 1일부터 영양성분 분석, 라벨링 디자인, FDA 공장·공정 등록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연구소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김치제조업체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의 70%와 라벨링 디자인(무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업체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여주시지부, 광주시지회)와 식품·외식기업의 구매담당자 등이 바이어로 참석해 신안군조공법인, 서남부채소농협, 나주조공법인 등 생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등 10여개의 생산업체에서 식재료 품평회를 열고 전라남도의 우수 식재료를 선보인다. aT는 이번 전남권 산지페어에 이어 11월에는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페어를, 그리고 12월에는 우수 식재료 쿠킹라이브쇼를 준비하고 있으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관련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에 표시돼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료 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탄산수는 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을 첨가할 수 없어 물, 탄산가스 이외에 다른 원재료명이 표시됐다면 ‘탄산음료’다. 맥주 대용으로 즐겨 마시는 맥주 맛 음료의 경우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나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알코올’로 표시된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전혀(0%) 함유돼 있지 않은 제품에 표시되며, ‘비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1% 미만 포함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표시‧광고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음료 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해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과 HACCP 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중·일 HACCP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ACCP KOREA 2017’을 오는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전문기술상담, 체험관 운영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 HACCP 세미나는 한국, 중국, 일본 정부 관계자가 각국의 HACCP 제도 및 운영방안을 소개한다. HACCP 정책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HACCP, 미래 식품 안전관리, 고령친화 식품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4일 동안 HACCP 전문기술상담과 체험관을 운영해 산업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HACCP KOREA 2017’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식품안전과 HACCP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3개국이 식품안전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