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3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최철우)의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어린이재단과 어린이용 과학만화 도서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 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재단의 전국 지역본부 및 협력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작은도서관에 배포되며, 어린이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우산 도서관’과 ‘초록우산 북카페’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인 ‘서울시복지재단’에 400권, 비영리공익법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200권을 추가로 기부해 서울시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작은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이번 도서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기초과학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 한 해 동안 의료기기분야에서 전문가 협의체, 민·관 협의체, 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제기된 의견들과 논의 과정을 정리해 ‘소통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의료기기 허가·심사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하기 위해 과정과 결과를 업계에 제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소통사례집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분야 관련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티젠이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의 공급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최소 물량 개런티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전일 청주효성병원과 NK뷰키트 검사에 관한 1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일로부터 3년간 최소 2억9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보장받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약 100여곳의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점병원이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에이티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NK뷰키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주요 도시에 2호 및 3호 거점병원이 확보될 예정이며 추가 확보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인원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거점병원 확보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거점병원은 최소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각 병원이 이번에 체결된 계약 규모 이상의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향후 계획대로 주요도시에 거점병원이 100여곳으로 늘어나면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NK뷰키트
에이티젠이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에 대한 9000억원대 납품을 성사시키며, 자체 달성한 국내 단일 의료기기 수출계약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어진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젠의 올해 총 수출계약 규모는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사와 러시아를 포함한 CIS지역에 대한 NK뷰키트 독점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 계약은 오는 2032년까지 17년간이며, 계약규모는 미화 8억2300만달러(한화 약 9739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에이티젠이 인도네시아에서 달성한 단일 의료기기 사상 국내 최대 규모였던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4개월 만에 자체 경신한 것이다.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해 에이티젠이 2016년 한해에만 달성한 수출 계약 규모는 1조5239억원에 달한다. 디씨티바이오젠은 카자흐스탄 국책 기관인 방사선 종양학 연구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체로 지난 10월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독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티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 감기 등이 유행함에 따라 가정에서 영·유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가정에서 피부에 생긴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와 수유부가 사용하는 모유착유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이다. ◇귀적외선체온계 먼저 귀적외선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 후, 체온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다음으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부에 있는 센서 등을 소아가 입으로 빨거나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귀지나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측정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2~3회 측정하는 것이 좋다. ◇수동식의료용흡인기(콧물흡인기) 콧속이 건조해 흡인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2~3방물 떨어뜨린 후, 1~2분이 지난 후에 다시 흡인한다. 또 콧물 흡인을 자주하는 경우 점막손상, 점막부종, 비강점막의 건조함 등의 부작
한국로슈진단(대표 리처드 유)은 연말을 맞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Thank you Week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직원 소통을 위해 진행한 ‘히어로(HearRo)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직원 간의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자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담아 동료에게 카드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쿠키가 담긴 감사 패키지를 전하면, 받은 직원은 장식품을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 ‘Thank you Tree’를 완성하는 행사다. 이벤트 시작 전에 마련된 빈 트리는 이벤트 후에 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Thank you’ 트리로 완성됐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올해 초 2020년까지 회사를 이끌 새로운 비전 ‘Vision 2020, Leading Innovation, Growing Together’를 발표하며, 열린 소통의 문화를 위해 기업 문화 캠페인인 ‘히어로(HearRo, I Hear You, Roch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는 경청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통해 직원 모두가 히어로(Hero)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
데비코어메디칼프러덕츠 한국지사인 데비코어(대표 김순중)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6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매해 '올해의 톱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이 후원하는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학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았다. 사랑받는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브랜드 육성의 모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 선정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9개 분야 181개 부문, 854개 브랜드 중 24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하는 심사는 세 단계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먼저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가 진행됐고, 다음 단계로 CEB(consumer evaluations brand index)를 도입해 수상 후보사를 선별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사에 대한 브랜드 전략, 브랜드 만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사를 확정했다. CEB는 인지도와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팬덤 등 5가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내년 5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7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7)’에 참가할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Iran Health 2017은 내년 5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국제박람회장(Teheran Int'l Permanent Fairgrounds)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11개사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부스 임차료·장치비에서 최대 50% 이내, 운송비는 해상 편도(1CBM 기준)로 100% 전액 국고지원을 받으며, 한국관 참가금액은 약 350만원(1부스·9㎡ 기준)으로 예상된다. 또 바이어 명단 제공 및 참가업체 홍보 등 현지에서의 해외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Iran Health 2017은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19년째를 맞고 있으며, 이란 최대의 의료 및 의료기기분야 전시회로써 인근 중동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의약품, 치과장비, 실험기기 등 이란 의료산업의 유망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올해 Ir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 총 250여점(3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을 보태며,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기부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음파 칫솔, 주방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이다. 특히, 국내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성인용 소닉케어 이지클린을 각 100개씩 증정했다. 또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피터 곽 부사장은 “장애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고 더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텍(대표 노창준, 안상욱)이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근로복지공단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바텍은 1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어린이집 지도점검 업무 연찬회’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근로복지공단 선정 ‘2016 직장어린이집 우수사례’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이 아닌 바텍이 시설과 운영면에서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바텍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직원 육아 고충 해결이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지난 3월 경기도 동탄 본사 신축 사옥에 어린이집 ‘이우아이’를 만들었다. 이우아이는 전용면적 1443㎡의 2층 규모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어린이집 최초로 공기, 소음, 빛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교육 방침과 철학을 공유하게 하고,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있다. 이우아이 김현진 원장은 “행복한 직원이 최고의 제품과 회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