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오는 25일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검역업무 지원을 위하여 축산물 수출업체들과 ‘2017년 하반기 축산물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축산물 수출 현황 설명, 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현황, 축산물 신규희망 품목·국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축산물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축산물 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축산물 수출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하여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험·검사원을 위한 윤리가이드’ 동영상 교육 자료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교육 자료는 △시험·검사의 중요성 △시험·검사 윤리 필요성 △시험·검사원 준수사항 △부정행위 사례 등이며, 총 2차시 40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험·검사 윤리는 식품·의약품분야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검사원의 기본 자질로써 식품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험·검사원의 윤리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험·검사원 의무 교육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17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한 해외 투자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영운영 등의 전략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ASEN 시장 속 라오스를 보다 △라오스 식품 시장의 특징 △라오스 경제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코라오그룹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라오스의 경제 및 식품산업을 이해하고, 향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라오스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라오스 국민기업인 코라오 그룹을 방문해 현지기업 성공사례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라오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점들을 방문해 다양한 현지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향후 국내 식품업계가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국내 생리대 제조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생리대 제조업체인 인천 부평구 소재 웰크론헬스케어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생리대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처장을 비롯해 이동희 바이오생약국장, 웰크론헬스케어의 이영규 대표와 이경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이 더욱 철저하게 품질관리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내 유통 생리대의 유해성분 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제조업체가 안전한 생리대를 생산·유통하도록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정보화통계담당관 나인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중동시장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내수증가 추세인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GCC 등 대중동권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두바이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두바이 K-Food Fair는 두바이 소재 Westin Hotel Al Habtoor City Dubai에서 개최되며, 24개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UAE를 중심으로 이란, 오만 등 인근국가 70여명 이상의 현지 유통업체, 벤더 및 바이어가 참석한다.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통관 이슈 세미나, 신상품설명회 운영 등 한국 농식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새로운 수출선 발굴이 이뤄질 전망이다. 페어 둘째 날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조사된 바이어 정보를 토대로 1대1 매칭 상담이 12회 진행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즉석 프리매칭까지 진행해 최대한 많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UAE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다. aT는 ‘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식품을 직접 시식·시음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3일간 총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aT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전통식품 유레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식품명인의 장아찌로 만든 주먹밥과 김치살사를 곁들인 누룽지튀김을 비롯해 한과, 전통 차‧음료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전통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푸드트럭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즉석 뽑기 게임을 통해 전통부각, 전통 차‧음료, 꿀약과 등 전통식품 주전부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보다 흥겨운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낭만 가득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전통식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젊음의 현장에서 소비자들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0월 2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도농협동 MOU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톤 동호회와의 만남’과정을 실시하였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도농협동MOU단체회원들은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참가, 쌀 에너지바 만들기, 우리농산물 시식체험 등을 통해 우리농업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도시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의식이 중요하다”며“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애용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국여성생활문화회 최돈숙 회장은“우리 농업·농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자극적인 패스트푸드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우리쌀로 지은 밥과 함께 영양가 있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사료협회(회장 Desianto)와 양국가간 사료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금번 MOU는 동남아시아 최초로 국가간 사료관련단체가 체결하는 것으로서 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초석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아시아지역 사료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미사료협회와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는 세계4위의 인구수를 가진 국가로서 우리나라 사료 수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축산 및 사료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이번 MOU를 통하여 2018년 인도네시아 사료내 항생제 첨가 전면금지정책에 따른 대응방안 협력 및 항생제 대체제 정보 공유, 사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등록절차 간소화 및 GMP인증문제 개선, 소 사양기술 공급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단미사료협회(KFIA)는 금번 인도네시아 사료협회(GPMT)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 태국사료협회(TFMA)와도 MOU를 체결하여 사료 수출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수출 확대와 사료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간담회 사진 첨부
농협(회장 김병원) 미래농업지원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공동 주관으로 축산 창업과 승계 활성화를 도모하여 축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축산 창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산 창업 우수사례를 주제로 축산 후계농업인 및 축산 창업농가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 18시까지며, 참가양식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다운받아 이메일(nhparan@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명(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300만원) ▲최우수상 2명(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각 200만원) ▲우수상 2명(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표창 및 각 100만원) ▲장려상 5명(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표창 및 각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 사례는 창업 컨설팅 및 후계 축산인 육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축산 농가의 빠른 감소와 고령화로 축산업 생산기반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지향적 축산 창업 모델 제시로 축산업 분야 성장 활로가 모색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