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인도, 브라질 등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을 통한 우리 농식품 이해도 제고로 신규 유망품목 수출 기반 마련에 나선다. aT는 오는 24일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시장다변화 전략국가 20개국 유망 바이어 및 안테나숍 운영 바이어 95개사 바이어와 시장다변화사업 참가업체 및 일반 수출업체 160개사를 초청,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T는 시장다변화 대상 전략국가 수출희망 품목 품평회를 통해 수출업체별 유망품목 발굴, 상품개선 컨설팅 및 현지인 추천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글로벌 품목 발굴 대규모 품평회와 동시 개최해 행사의 다채성 증진 및 연계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6차산업화 사업기획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6차산업 이해 및 현황,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체험프로그램 사례 및 개발방법, 상품차별화를 위한 브랜드개발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6차산업 전문 코칭위원이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코칭을 해주는 것은 물론 6차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제 체험해보고 현장의 사례를 들어볼 수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농업 법인 및 6차산업 창업희망자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2박3일간 총 18시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2018년 안정적인 농어촌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올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에 대처 상황을 분석하고, 2018년 물 관리 방향을 10월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다. 주요 내용은 사전용수 확보 및 저수용량 늘리기, 물이 남는 곳과 부족한 곳의 물길 잇기(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수자원 수급조절을 위한 치수능력 증대 사업 등이다. 수확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전국 62개 저수지에 물 채우기 등을 실시해 총 1,387만㎥의 용수를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보에도 나선다. 전국 주요 저수지를 준설해 1,671천㎥의 추가 저수 용량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추가로 16개 저수지의 준설을 마무리해 398㎥의 저수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물이 여유로운 곳과 모자라는 곳의 물길을 연결하는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6개 지구에‘아산(평택)호-금광·마둔저수지’와‘아산(평택)호-삽교호-대호호’를 잇는 수계연결 기본계획을 추가로 수립해, 올해 가뭄이 극심했던 경기 안성과 충남지역의 가뭄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저수지의 물넘이와 방조제의 배수갑문 확장 등 치수능력증대 사업을
최근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아주대의료원 등에서 발생한 수액세트 벌레 등 이물혼입이 2013년 이후 110건이나 발생했으며,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업체 대부분이 영세해 품질관리 환경을 조성하려면 적정수가 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최근 병원에서 사용 중인 주사기와 수액세트에서 모기와 날파리, 벌레 등 이물이 혼입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국민들 불안감이 커졌으며, 9월 한 달에만 3건이나 신고 되는 등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식약처가 세운메디칼 성환공장, 신창메디칼, 성원메디칼 등 해당 제조업체 3개소에 대해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소의 작업환경 관리가 미흡하고 입고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특히 성원메디칼은 필리핀에서 위탁 제조해 국내에 들여온 후 멸균처리만 해 판매하면서 입고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이물이 발견된 수액세트를 사용한 환자에게 아직까지 감염이 나타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번 기회에 의료기기 이물관리 문제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부적합 농장에서 판매된 계란 4326만개 중 회수된 계란은 19.2%에 그쳐, 10개 중 8개꼴로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살충제 농약 검출 관련해 부적합 농장 계란 회수·폐기 현황에 따르면, 부적합 농장 55개소의 계란 판매량은 총 4326만개이며, 이중 회수량은 압류량 490만개와 반품량 340만개 등 830만개로 회수비율은 19.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적합 농장의 계란을 원료로 한 계란 가공식품 회수·폐기 현황에 따르면, 가공업체 2개소의 빵과 케이크, 훈제란의 대부분이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계란은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기 때문에 살충제 계란 사태는 큰 충격을 줬으며, 식품안전의 최후의 보루로 여기는 해썹(HACCP)과 친환경 인증제가 구멍이 뚫렸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면서 “계란은 신선식품의 특성상 소비가 빨라 사전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사후적으로 회수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히고“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약과 동물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체험행사’를 부천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여 지난 13일과 16일 이틀간,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한우 고유한 맛과 향을 보여주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총 12명의 우수한 요리작품에 대해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공하는 한우선물세트 등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박종운 지원장은 “미래의 호텔외식조리 셰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맛보게 하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3일에는 일산고등학교 조리디자인과 학생 60명, 24일에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35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6개 공공기관 임원 자리에 식약처 퇴직자들이 대거 임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및 상임이사 현황(비상임 제외) 자료에 따르면, 기관 설립 이후 임용된 임원 18명중 11명이 식약처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먼저 식약처 기타공공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경우 2014년 설립이후 1명의 기관장이 임명됐고, 이 자리에 식약처 출신이 들어갔다.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통합 이후 새롭게 기관장이 임명됐는데 이 자리에도 식약처 차장 출신이 선임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인증기관으로서 부실한 인증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기관이다. 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6명의 상임이사(원장)가 임명됐는데 6명 모두 식약처 출신이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통합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경우 각각 2명의 임원 중 1명씩 식약처 출신이었다. 이렇게 해서 식약처 산하기관 역대 임원 중 61%가 식약처 퇴직 공무원 출신으로 드러난 것이다. 식약처 산하기관 연봉을 살펴보
정부 부처간 식품안전 업무를 둘러싼 갈등을 방치한다면 2018년 이후 농약과 동물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혼란과 농축산물 안전성 시비가 심각한 상황에 처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때 농림축산식품부와 엇박자를 보였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부터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일률기준 0.01㎎/kg을 적용하는 포지티브리스트시스템(PLS,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을 강행하겠다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촌진흥청은 직권등록을 통해 등록 농약이 부족한 소면적 재배 품목의 농약 등록과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확보된 실험예산 64억원은 필요 예산의 25%에 불과하다. 농진청은 등록 농약이 100개 미만인 소면적 재배 작물의 경우 사용 가능한 농약 등록과 잔류허용기준 설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PLS전면 시행을 2023년으로 늦추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식약처에 전달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국제적으로 2019년 1월부터 PLS시행을 알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3일∼14일 동안 충남 안면도에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전직원과 본원 기획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사업별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남은 기간 동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대전충남지원은 올해 지원 슬로건인 ‘Danamic 대전충남! 꿈을 이루는 Perfect! 지원’에 맞게 젊은 직원들의 역동적인 발상을 서로 공유하여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자는데도 뜻을 모았다. 안광영 지원장은 “기관이 원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전진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와 직원들 사고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독려하고 의기투합하여 한층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국민 서비스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