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계란 안전관리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란 생산‧수집 전문업체인 경기 안성 소재 알로팜을 22일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계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련 업계에서 더욱 촘촘히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서비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학교급식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2015년도부터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지원사업은 서비스업종 중 산업재해 점유율이 높은 6대업종(교육서비스, 보건 및 사회복지, 음식, 건물관리, 위생 및 유사서비스, 도소매)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지원을 적극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개론(1시간), 교육서비스업 사고예방과 건강관리(1시간), 교육서비스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1시간) 등 총 3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집단급식소 실무경험이 풍부한 조리실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조리실 현장 맞춤식 안전보건교육이 가능하다. 또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들 대상으로는 교육 이수증과 안전보건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교육은 상반기 3개 지역(제주, 부산, 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6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경남, 강원, 충북)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지역 시․도영양사회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교육에 대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안성 코스목동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핑크빛 코스모스, 목장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축제는 2만평 규모로 확장된 분홍빛 코스모스가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코스모스와 푸른 초원이 어우러짐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가을의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과 함께하는 달리기 체험, 양떼몰이 등 가축 공연, 목동 모자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을의 안성팜랜드는 푸른 초원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가을바람과 한데 어우러진 묘미를 느낄 수 있다”며, “즐거운 가축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는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근먹이로 활용되는사료용 청보리가 껄끄러운 까락 문제로 축산농가에서 많이 할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하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까락이 퇴화된 삼차망으로 가축의 기호성을 높이고 조사료 수량은 많은 담근먹이 품질이 우수한 사료용 청보리 신품종 '유진'을 개발 했다는 것. 청보리는 수입 조사료에 비해서 사료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의 조사료와 알곡의 농후사료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배합사료의 대체 효과가 큰 작물이다. ‘유진’은 까락이 퇴화해 부드러워진 삼차망이면서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고 조사료 수량도 높다.건물수량은 ha당 12.0톤으로 ‘유연’(11.4톤)보다 5% 높고 조단백질 함량은 10.6%, 총 가소화영양분(TDN)은 69.1%다. 또한 젖산함량이 높고 초산과 낙산함량이 낮아 담근먹이용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유연’보다 추위에 강하며, 재배 적응지역은 1월 최저 평균기온 -8℃ 이상으로 중북부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재배 시 질소질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고 물 빠짐이 나쁜 곳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유진’ 종자는 시범사업 등을 통해 2017년부터 일부 보급할 예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민속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20일 전북 익산지역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 등을 찾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실용화재단이 찾아간‘망기마을과 학곤마을 경로당’과‘하랑지역아동센터’는 실용화재단이 이전하여 새로운 터전을 잡은 전북 익산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과 일손돕기 농가가 생산한 ‘사과’와 ‘배’를 파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실용화재단 구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사과’와 ‘배’는 실용화재단이 2009년 설립당시부터 지금까지 9년 동안 꾸준히 일손을 도와 온 과수농가(수원 소재)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춘천 수리봉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GAP 인증 친환경 농산물’이다. 실용화재단은 올봄에 배꽃 화접 일손을 도와 생산한 우리 과일을 수확기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통해 농가수익은 물론 내수경기에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지역사회와 사랑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20일 ‘2017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 참가해홍보부스를 마련하고축산물 이력제 및 등급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 신흑동)에 마련된 홍보관에는좋은 가축 선발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쇠고기 등급별 모형을 전시하여 한우의 품질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의 품질별 모형을 전시하고 시범사업 중인 벌꿀 등급제 홍보도 이루어졌다. 이날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육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의 쇠고기, 돼지고기의 유통정보를 제공하는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를 소개해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위한 축산물 이력제 홍보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대회로 충남 축산인들의 활력과 지역 축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여 고객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2018년 신규직원 총 1,450여명을 채용한다. 농협은 21일 우선 2017년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1.3배 확대 수준이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이며(일부전문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금번 21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은행,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 채용한다”며“중앙회 및 각 계열사 간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
코카-콜라가 청소년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오는 27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2만4000명과 함께 성화봉송을 해온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코카-콜라는 국내 최초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해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카-콜라는 이들이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통해 대한민국에 희망의 불꽃을 전파한다.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맞이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9일 전남 나주 목사고을시장과 해뜨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에 나섰다. aT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본사와 11개 지역본부에서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는 여인홍 사장이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아동보육시설에 기증할 우리 농산물을 구입했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은 지난 2012년 상설시장인 금계매일시장과 정기시장인 성북시장을 통합해 개설한 시장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토요문화장터, 야시장 등 문화관광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전통시장이다. 여인홍 사장은 정기시장과 상설시장 대표를 만나 운영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쌀과 과일, 고춧가루 등을 구입한 후, 지역 내 장애·비장애 아동 보육시설을 방문해 구입한 지역 농산물과 나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aT 여인홍 사장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전통시장 방문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아동 후원물품을 구입했다”며 “지역상인과 소외이웃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여유로운 추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기윤 원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83.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기윤 원장과 장원경 원장을 비롯해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 등 양 기관 업무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동물복지 농축산업 확산’과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함께 인식하고,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세부과제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농가 확대’ 및 ’2022년 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5000호 조성‘ 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0호를 지정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과 HACCP 인증의 평가기준 중 농장의 위생해충 구제, 청결 및 소독상태 등 공통부분이 많아 인증 사후관리 및 축산환경 개선 관련 자문 등의 업무 교류 의사를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원의 심사원들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사 내·외부 악취저감, 농장위해요소관리 등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