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대구EXCO 1층 전관 및 야외전시장에서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6개 생산자단체(한우, 낙농육우, 한돈, 양계, 오리,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하여 일요일인 9월 24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을 잇는 상생 축산’이란 주제로 국내외 276개 업체가 참가하여 972개의 부스에서 상설 전시하며, 전시면적은 22천㎡에 이른다.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신기술, 농장경영·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시연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별관으로 설치된 ‘긍정축산 홍보관’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축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국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 방향을 제시한다.학술행사는 ‘친환경 축산·상생 축산’ 국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신맛 캔디(Sour Candy)를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입속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신맛이 나는 캔디 제품에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중에 유통 중인 신맛 캔디는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 유기산을 첨가해 매우 신맛을 내는 캔디류로 자극적인 것을 즐기는 사람들과 잠을 쫓는 목적으로 주로 섭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강산성(pH<3) 캔디에 ‘주의문구’ 표시 의무화 △캔디류에 산도(pH) 제한 기준 신설 △신맛캔디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이다. 이번 조치는 신맛 캔디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강한 산도(pH)로 인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마련했다. 참고로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행 이전이라도 신맛 캔디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문구’가 표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기호식품 제조·가공·판매 업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 등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수출 무역실무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수출프로세스와 무역용어, 관세 환급 등 무역실무 교육에 집중해 교육 수료 후 수출현장에서 해당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농식품 수출의 특성과 유의점, 마케팅 방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교육내용이 포함돼 농식품 수출무역 실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과정이다. 또 농식품 무역에 반드시 필요한 검역절차, 원산지증명서 등 관련 서식작성 실습과정 등이 포함돼 있어 농식품 수출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실무자와 새롭게 수출업무를 시작한 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돼 2만8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 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바른한방제약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숙지황’에서 벤조피렌(기준: 5.0ug/kg)이 초과 검출(15.8ug/kg)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6년 3월 14일인 제품과 동일 제품을 식품소분·판매업체인 서울 송파구 소재 태림에스엠이 소분·포장한 제품(유통기한 2017.12.21.)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9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전국 축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식은 ▲상시방역 및 방역 앱 시연 동영상 시청 ▲방역 퍼포먼스 ▲결의문 전달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00대 전수식 ▲ 소독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지난 1일 방역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철새이동 및 빅데이터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예측정보 제공은 물론 농가별 백신 접종실적과 사전 접종 알림시스템 구축하였다. 또한, 115개 축협에서 450개반을 운영하던 공동방제단을 올 10월부터는 90대가 추가된 540개반을 가동하여 소독 대상농장 확대를 통한 농협의 차단방역 역할을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 10월부터 내년도 5월까지 범농협 상시방역 및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협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에 비상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도 2월에 진행되는 평창올림픽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 인근 지역의 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독횟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농협은 앞으로 1년 365일 가축질병 예방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5일, 18일 양일에 걸쳐 전북지역 조리학과 학생 대상으로 한우고기 활용한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이번 요리체험 행사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체험과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을 뽐내는 자체 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개발과 다양한 레시피 보급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함으로써 한우고기의 소비활성화를 기대하며 마련됐다. 신승구 지원장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고, 향후 외식산업을 이끌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있는 다문화부부 19쌍이 합동결혼식을 통해 진정한 부부로 태어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협재단는19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국의 다문화 가족 400여 명, 결혼이민여성들과 친정엄마 결연을 맺은 멘토 및후견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농촌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다양성을 공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농촌에 다양한 문화를 상생·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활력화를 증대하기 위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하였다. 작년 10쌍의 합동결혼식에 이어 이날은 다문화부부 19쌍(이민여성 국적 : 베트남 10명, 필리핀 4명,우주베키스탄·중국 각 2명, 태국 1명)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되었으며, 농협재단에서는 이들 다문화 부부들에게 모국 방문권을 제공하였다. 합동결혼식 주례로 나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농촌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더 나아가 농촌사회의 주축이 되어 다문화가족이 농촌·농업 활력화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과 연계해 지난 15일과 16일 ‘Taste of Korea(한국의 맛)’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의료관광을 포함해 유학, 한식,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한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케이팝(K-Pop) 한류 콘서트와 함께 개최돼 중앙아시아 한류 팬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aT는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음식 홍보관과 한국식품 홍보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음식홍보관에서는 장류, 김치, 전통주 등 한국의 발효문화를 소개하고 요리교실을 개최해 김치, 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과 식재료를 홍보했으며, 한국식품홍보관에서는 포도, 감귤, 인삼, 유자차, 김, 떡볶이, 강정 등 상반기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5개 수출기업의 1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했다. aT는 전시결과를 바탕으로 대중앙아시아 수출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집중 홍보하는 한편 복합운송에 따른 열악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6일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식콘테스트와 연계해 수출농식품 홍보행사 ‘Sapori della Corea(한국의 맛)’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국 외교관, 기자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농식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입바이어, 스타 셰프 등 250명이 넘게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슬로우 푸드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다양한 장류, 주류, 발효식품을 비롯해 수출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시연·시식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의 발효과학을 활용한 장류를 이탈리아의 소스류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야채드레싱 및 한국전통주를 활용한 모히토 등 이탈리아 레시피와 한식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조합을 선보임으로써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에스닉 푸드 열풍의 중심에 한국 농식품이 우뚝 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aT는 앞서 12일 이탈리아의 현지 바이어들과 한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상담결과 수출이 확정된 유자차, 김 등 인기품목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행사에 참가한 바이어에게도 이들 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에 걸쳐 충북농협하나로클럽(청주시 방서동)에서 개최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에 참여하여 “우리축산물 바로 알리기” 대국민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공동으로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우고기 시식회 및 등급란 증정행사도 가져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최근의 우리 축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걱정이 높은데,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를 통해 다소나마 해소 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