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동남아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얀마 신시장 개척을 위해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와 미얀마 최대 유통업체 City Mart와 연계해 한국 농식품 판촉행사 개최 등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미얀마는 2011년 문민정부 출범과 서방세계의 경제재제 완화 이후 평균 7% 이상의 고속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구 5600만명의 큰 내수시장과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의 증가가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매력적인 신흥시장이다. aT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Junction City에서 대규모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제철 신선과일 및 동남아시장에서 인기 있는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K-Food 종합홍보관, 미래클홍보관 등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Food 셰프와 미스미얀마월드 Khin Yadanar Thein Myint양이 함께 하는 한식 쿠킹클래스, 현지의 한류붐을 활용한 K-POP 커버댄스, 한국의 전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벨기에 최대 민속축제 ‘Folklorissimo’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우리 전통주 전시·시음 등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벨기에 민속축제에 올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됨으로써 벨기에 다수 국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시음행사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전통주 갤러리 이현주 관장), 전통주 칵테일 전문 바텐더(제10회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 1위 수상자 김태열 바텐더) 등 전문가가 함께해 전통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부침개 등 한국요리와 함께 우리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음회에 소개될 우리술은 명인안동소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등 다양하며, 문배주와 자몽, 파인애플, 레몬을 활용해 외국인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 ‘한강의 기적’을 선보인다.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이번 우리술 홍보 시음회는 지난 8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이며, 앞으로 미국(9.28~29)과 일본(10.24), 이탈리아(10.24, 27)에서도 우리술의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시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 산지페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회장 손해윤)를 비롯해 aT가 추진하고 있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 참여단체 30여명으로, 이들은 이틀간 안산시의 유력 생산업체를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업체는 상록수 된장마을, 그린영농조합, 동주염전, 여정농원 등이고, 부대행사로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와 안산시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협약 체결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총 8번의 행사가 계획된 산지페어는 청송, 강원도, 김해에서 먼저 열린 바 있으며, 10월에는 전북 전주, 11월에는 전남 나주에서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외식산업은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5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늘푸름 홍천한우 프라자에서 ‘홍천한우,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홍천지역의 한우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한우협회와 ㈜팜스코의 협력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조인식에서 고광준 부장(축우 ISM)은 “어려운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며,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로, 생산성에 의해 농가의 존립이 좌우 된다”며 돈 버는 한우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육성기 사양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꾸준한 농장 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 출현율 및 육량 증가시키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임을 강조 하였다. 팜스코 소개회의 및 실증자료를 통한 수익성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주재현 부장(홍천담당 지역부장)은 육성기 관리에서 그 중요성을 알지만 현장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양질의 조사료 급여’라고 강조하며, 질 좋은 조사료 공급이 힘든 많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팜스코 조사료 믹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재 개량된 한우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중앙방역기관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방역기관간의 방역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진단의 정보교류 등 소통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검역본부는 물론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업무담당자 등 총 70명이 참석하였으며,현장 경험과 진단 업무의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여 다가올 겨울철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정현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양돈 현장에서 구제역에 관한 이야기들”,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재훈 교수의 “구제역 바이러스 입장에서 본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금년 2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제역 A형과 O형이 동시에 발생 하였으나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루어져 조기 진압되었던 사례 등 올해 발생한 구제역 유전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는 구제역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며,시·도 가축방역기관 참석자들도 중앙 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외 우수 직매장 및 6차 산업 성공사례 등 주요 직거래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해외 직거래 벤치마킹 2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일본의 선진 직매장 운영사례 학습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로 하여금 직거래 유통 전 단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직거래 사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1기 과정 운영결과 지역 고유의 상품 발굴 및 고객유치, 회원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직매장 운영개선 방안을 교육생 스스로 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 유익한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지 직매장 설립 및 운영 경험이 많은 가츠모토 요시노부(58세, 직매장 컨설팅 회사 대표)씨가 전 일정에 동행해 방문지별 벤치마킹 요소를 설명하고, 일본의 직거래 산업 현황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방문 연수가 아닌 선진사례 학습을 통한 창의적 운영 아이디어 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교육대상은 직매장 종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농가 등으로 현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교육비가 국고에서 지원돼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10월 11일부터 5주에 걸쳐 총 40시간 동안 진행하는 ‘농식품 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적 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창업 희망자가 농식품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이해하고, 창업에 필요한 준비와 절차를 숙지해 미래 먹거리로서 관련 일자리가 무궁무진한 농식품 분야 창업에 도전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농식품 창업전망 △농식품창업 성공사례 △창업 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조달전략 등 농식품 직거래 창업에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더불어 실무진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5주에 걸쳐 양재 aT센터에서 매주 2회 야간교육(19:00-22:00)으로 진행되고, 이 중 1회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자부담금 2만8000원에 농식품 산업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및 교육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면역조절 및 항균활성이 뛰어난 기능성 물질인 ‘히카(2-hydroxyisocaproic acid, HICA)’를 신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히카(HICA)는 세균, 곰팡이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체 근육량 증가 효과가 입증돼 이미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기능성 물질이다. 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들 원료가 갖고 있는 수많은 유기물들은 유산균에 의한 발효를 거치면서 많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 김치만의 독특한 맛과 향은 대부분 발효 대사물질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김치 발효 대사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고 대사 경로가 복잡해서 발효된 김치에서의 대사물질 구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이종희 박사 연구팀은 김치 발효 대사산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김치 발효 대사산물로 히카(HICA)가 생성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히카(HICA) 생성 기전을 구명했다. 히카(HICA)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단백질-발효산물로 주로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7)’에 참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전통 있는 식품전문 무역 전시회로 올해 26회째 개최되는 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러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의 디딤돌 삼기에 적합한 박람회로서 aT는 이번 박람회에 신선 과일과 채소, 음료, 건강식품 등 한국의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로 한국의 맛을 소개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대부분의 농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EU와 미국 등 28개국에서 생산된 농식품에 대한 수입금지조치(2017년 12월까지 효력)를 시행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한국산 농식품 수출을 추진해 수입이 금지된 서구산 농식품 대체시장을 공략하기에 적합한 시점이다. aT 관계자는 “러시아는 소형 식료품점과 재래시장이 식품유통의 60% 내외를 차지하는 등 유통채널의 발달이 늦은 편이지만 최근 슈퍼마켓과 대형유통업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8일 프랑스 헨느에서 브르타뉴 지역의 케이터링업체 등을 초청하고, 김치 등 발효식품을 포함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는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르타뉴 지방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농업 생산지로 상당수의 식가공 및 케이터링 업체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 aT는 한국산 식재료에 관심이 있는 브르타뉴 로컬 업체들에게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고, 나아가 국내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해 유럽 현지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날 상품설명회에서는 프랑스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셰프 다미앙과 한국 발효식품 전문가인 박광희 씨를 초청해 김치, 절임류 등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동시, 발효식품과 한국 농식품을 이용한 프랑스식 요리를 시연해 한국산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제시했다. aT 김민호 파리지사장은 “자국의 식문화가 발달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케이터링업체 등 새로운 공급채널을 발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브르타뉴 지방의 케이터링업체 등과 손잡고 한국 농식품의 유럽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