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소속 10개 단체를 초청하여 8월 31일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화두가 된 계란문제를 비롯한 축산식품 안전성 관련 이슈와 농협의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단계에서 강화된 안전관리를 약속하였다. 또한, 동물복지형 농장 시범사업과 위생안전 프로세스 개선으로 소비자 신뢰축산·자연친화형 축산을 위한 추진계획도 설명하였다. 농협경제지주는 생산단계 안전성 관리방안으로 ▲농가 교육·컨설팅 강화 및 친환경 방제제품 개발·보급 ▲축산물 안전성 검사센터(가칭) 설치 ▲안심계란 안전 시스템강화, 유통단계의 안전성 제고방안으로는 ▲계란GP센터 활성화로 계란유통 투명성을 제고하고 ▲위생전문위원 확대 운영과 ▲축산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제시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농가의 안전관리 의식을 비판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며 소비자단체와의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축산식품의 안전관리를 함께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농협이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FY2018 퓨리나 양돈 캠페인”을 가졌다. 다산성모돈에 최적화된 글로벌 핵심 기술을 접목하여 더 강화된 ‘퓨리나 슈퍼맘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갈형일 퓨리나 양돈전략마케팅 부장은 “최근 다산성 종돈이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평균 PSY와 이유 후 육성율에서 근본적인 개선이 미흡한 실정이다.다산성 종돈의 유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춘 사양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진국 수준인 PSY30두 달성을 목표로 카길의 글로벌 기술을 총 집약한 퓨리나 슈퍼맘 모돈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자돈 총산 생존율(Livability) 개선에 중점을 퓨리나사료에서는 모돈 생산성에 관한 지표로써 자돈 총산 생존율(Livability)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양돈 선진국에서는 다산성 모돈의 사산두수 감소와 생시체중 및 균일도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고, 총 산자수 대비 자돈 생존율을 뜻하는 자돈 총산 생존율(Livability)개선을 위해서는 분만 전 7일 분만 후 3일, 총 10일간의 전환기 기간이 특히 중요하며, 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9일 노인전문요양원인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 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하여 ‘1등급 계란’을 후원하였다. 광주전남지원은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버그린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1등급 계란’을 후원하였다. 계란등급판정은 계란의 품질을 정부가 정한 일정기준에 따라 구분하여 품질을 차별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지표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보다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게 하여, 축산물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모두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특히, 등급계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의 “등급계란정보”에서 등급판정일자, 생산자정보, 집하장정보, 브랜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황도연 지원장은 “등급판정시행업체에서 위생적으로 선별·세척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1등급으로 평가한 등급계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우수 농수산식품의 건강 기능성을 홍보하기 위한 ‘K-FOOD 웰니스 세미나&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식품의 건강과 미용(韓食健美)’을 주제로 현지 오피니언리더인 유통업체 바이어,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약 8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인기 높은 젊은 여성 요리연구가(식품영양사)인 기타지마 카나 씨의 ‘한국산 찰보리, 대추(칩), 들기름·들깨가루 등을 활용한 K-FOOD 헬씨 요리 시연’을 통해 한국식품의 건강과 미용효과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요리 레시피를 선보임으로써 현지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K-FOOD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다. 또 참석한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거래 알선을 병행해 한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기능성 상품의 우수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알려 대형유통업체 및 백화점으로의 입점 지원도 병행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對日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일본시장의 트렌드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수입바이어가 원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병행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9일 참예우명품관(전주시 호성동)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전주시지회(강정자 회장) 회원 및 시민 대상으로 우리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북도지부전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 회원 및 전주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축평원 전북지원 조용남 평가부장이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 안전하게 고기를 구입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남 평가부장은 “다양한 축산 정보 제공을 통해서 우리축산물을 바로 알고 소비하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도록 축평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對중국 농식품 수출업체가 중국 식품안전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통관 거부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기 위해 對중국 주요 수출품목과 식품첨가물 등 90개 중국 국가표준(GB)에 대한 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약칭 GB라고 부르는 중국 국가표준(GuojiaBiaozhun)은 국무원 표준화 행정 주관부서가 편제, 기획, 심사 비준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표준화법에 따라 국가표준, 업종표준, 지방표준, 기업표준으로 분류돼 있고 국가표준은 2만906항이 있다. 이번에 aT가 DB를 구축한 중국 국가표준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우유, 영유아식품 등 ‘주요 품목 국가표준’ 82개와 식품첨가제, 오염물질 최대 잔류 허용량과 같은 ‘기타 국가표준’ 8개로 총 90개이며, 주요 내용은 용어와 정의, 각종 지표 요구, 위생요건, 검사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발표한 지난해 한국산 농수산식품 통관거부 건수는 161건에 달하는데, 내용을 보면 위생, 성분기준치 초과, 라벨링·포장 불합격, 유통기한 등으로, 이중 위생이나 성분 기준치 초과는 양국 간 식품안전 기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적합률이 높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드럼스틱 분말 제품 등 수입식품 4개 품목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검사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 대상 식품(검사항목)은 △드럼스틱(이명 : 모링가)을 50% 이상 함유한 분말형태 제품(금속성 이물) △대만산 망고(이프로디온, 클로르페나피르) △복어를 원료로 가공한 식품(복어독소) △인도산 흰다리새우(니트로푸란제제 및 대사물질)이다. 검사명령 대상 영업자는 매 수입신고시마다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 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국외시험·검사기관에서 발행한 검사성적서를 수입신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명령제란 수입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거나 국내외에서 위해발생 우려가 제기된 것들 중 식약처가 정한 식품에 대해 영업자가 수입신고 시 시험성적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하는 제도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해식품 등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들이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 경)은 연구중심병원 연구책임자 30여명을 초청해 연구중심병원과 첨복단지의 연구 실무자간 의료산업화 발전을 위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첨복단지의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첨복의 핵심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을 소개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병관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의 기반 구축과 협력사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현장 투어를 통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날 논의된 협력방안에는 △산학연병관의 네트워크의 실무적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연구중심병원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공동 연구와 지원 △공동연구사업의 발굴 및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선도물질 최적화와 비임상시험 진행 △첨복단지의 우수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방안과 상호 연구개발 정보이용 등의 협력 방안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 참가한 가천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대병원, 바이오허브, 아주대병원, 연세대병원과 정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책임자는 오송재단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연구장비, 시설 등을 둘러봤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의장 배수동, 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 청탁금지법 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의 부정 청탁과 낡은 접대문화를 개선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걱정했던 농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 되어 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었던 올해 설의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소비는 전년 대비 25.8% 감소하였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연간 농업생산은 품목별로 3~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도 법 개정이 되지 않고 있어 지난 설 명절의 농축산물 소비부진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축산 농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기 자 회 견 문>> 우리농업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청탁금지법 즉시 개정 바랍니다. 우리 농축산업은 대외적으로 FTA 확대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성장이 크게 둔화되었고, 대내적으로는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인력 부족, 가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 파견돼 시장 개척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아프로)’ 1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영세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4월 열정과 역량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청년개척단을 발족하고, 이들과 수출업체를 1대1 매칭한 후 인도, 브라질 등 거대 신흥유망 시장에 파견해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성과 발표회에서는 각국에 파견됏던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사례가 공유됐다. 먼저 현지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50도가 넘는 인도에 김치를 유통시키고 바이어 미팅을 성사시키기 위해 발로 뛴 사례, 또 범죄율이 높아 현지인들도 나서기 꺼려하는 지역에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바이어를 매칭해 우리 두유 제품의 수출을 성사시키고 대형 유통매장 입점에 성공한 남아공 사례도 발표됐다. 이밖에 영어를 전혀 못하는 수출업체 대신 바이어를 찾고 상담해 우리 쌀 가공식품을 이탈리아에 최초로 수출한 사례 등 청년개척단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