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내 행사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첨단 농업기술뿐 아니라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포함한 다양한 농축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국민들의 우유섭취를 유도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평소 보기 힘든 목장을 도심 속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젖소사육과 우유생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하여, 목장에서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국산 흰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목장체험 프로그램, 하얀우유 요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소비자들과의 친근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8회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행사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우유에 대한 지식을 쌓는 하얀우유 아카데미, 직접 소를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우리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 박람회 행사로, 이번에는 ‘맛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라는 주제로 식품 및 음료, 식품기기 전시와 각종 식문화행사,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육우를 바로 먹어 볼 수 있는 구이 시식회와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홍보책자를 배포한다. 또한 육우에 대한 OX 퀴즈와 육우의 부위를 맞추는 게임 등이 진행된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육우는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다시 육우를 구매할 정도로 육우를 처음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다시금 널리 알리고 이후 다양한 판매채널 확대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제도개선과 관련 박원순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28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조명식 부회장, 원유국 감사,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 이용욱 청년분과위원장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박원순 시장 면담에서 FTA 체결 및 발효에 따라 국내 낙농업계의 침체상황을 설명하면서, 서울시 학교우유급식 무상급식 중학교까지 확대 추진,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보완대책 마련, 서울시 독거노인 우유 지원을 건의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FTA로 낙농업계가 어려움이 많죠!“라며 공감을 표하면서, ”학교우유급식을 확대하는데 어려운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박원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27일 취임하면서 초등학교 우유급식을 포함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향상과 낙농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가 시행 1년만에 급식 중단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과 김성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수축산신문,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주관하에 ‘위기의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군현 의원(새누리당,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 이은재 의원(새누리당, 서울 강남구병), 김선동 의원(새누리당, 서울 도봉구을),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시북구), 안상수 의원(새누리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김학용(새누리당, 안성)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축산단체장 및 정부관계자, 낙농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띤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은 우유섭취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로 인해 도농간의 차이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금일 토론회를 통해 조속히 개선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학교우유급식이 가지는 공공성의 관점에서 공적인 규제가 필요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8일 경기도 화성에서 낙농가에서 우사(축사)의 젖소 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젖소분뇨 기계화처리 시스템’ 현장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분뇨의 수거부터 농경지 살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기계화했다. 젖소 분뇨를 자동으로 수거하는 장치, 저장조의 분뇨를 고형분과 액상분으로 분리하는 장치, 분리된 액상분을 발효하는 액비저장조, 발효된 액비를 논밭에 뿌리는 액비살포기 등이다.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우사 바닥의 젖소 분뇨는 시간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수거된다. 수거된 분뇨는 스크루 압착식 고액분리기를 이용해 고형분과 점도가 낮은 액상분으로 분리된다. 분리된 고형분은 톱밥 등의 수분조절제 없이 발효돼 퇴비가 되며, 액상분은 저장조에서 발효한 뒤 액비살포기를 이용해 논밭에 화학비료를 대체해 뿌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스크루 압착식 고액분리기는 스크루가 돌아가며 분뇨를 압착해 탈수하는 구조로써, 젖소분뇨 2.7톤을 1시간 만에 수분 함유율 75%의 고형분과 93%의 액상분으로 분리할 수 있어 고액 분리 효율이 매우 높다. 한편, 그동안 젖소 농가에서는 고액 분리가 어려워 수분을
'위기의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 이대로 좋은가'의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오는 10월 26일(수)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학생들의 올바른 체위향상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교우유급식이 올해 최저가입찰제로 시행되면서, 생산자인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이고 최종 소비자인 학생에까지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최근 일부 학교에서는 과도한 덤핑입찰로 인해 급식중단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고, 공급여건에 따라 공급단가가 결정되어 농촌지역의 경우 높은 공급단가 및 납품기피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교우유급식우유가 저가우유로의 폄하 및 품질에 대한 불신조장으로 우유급식 자체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와관련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여 학교우유급식의 최저가 입찰제 시행에 따른 현장의 문제를 짚어보고,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김성원 주최,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농수축산신문 주관, 국회의원연구단체 '농업과 행복한 미래',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송아지 1마리가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의 공급 수정란에서 태어난 5개월령 암소로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매에서 1천15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하며 ‘삼손목장’에 낙찰되었다. 보통 5개월령 암소 1마리는 현장에서 약 50만원에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차 낙찰 금액은 시세의 약 20배에 이르러 행사 관계자들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1천만원 송아지의 외조모는 수정란 도입당시 캐나다 유전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암소로서 생산능력과 체형능력이 고루 우수하며 혈통 세대가 27세대에 달해 낙농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는 해외 우수 유전자원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고능력 수정란 약 400개를 도입, 전국의 육종농가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우수씨수소(♂) 후보는 농협중앙회가, 우수암소(♀)는 해당 육종농가가 소유권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낙농가는“이번 경매 결과를 통해 젖소개량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9회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유량, 건강상태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수한농장(농장주 이종수)의 ‘수한 산체스 브락스톤 526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그랜드 챔피언 부문에 억척농장(농장주 한광일)의 ‘억척 에메랄드 지 더블유 앳우드 353호’가 선정되는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우수 젖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 경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매를 위해 출품된 다섯 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맨-오-맨 부켐 라니아-쌍자’가 경매 최고가인 1천15만원에 낙찰됐다. 뿐만 아니라 대회장에는 낙농기자재 전시관과 함께 유제품 및 우유요리 홍보 부스가 마련돼, 대회를 찾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21일 오후 4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해 육우 고기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판매는 육우 고기의 소비활성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영홈쇼핑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방송 채널로 점차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0% 청정 국내산 육우브랜드 ‘청담예우’의 등심과 차돌박이, 부채살, 소불고기로 구성된 모듬구이세트를 6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냉동하지 않은 100% 청정 국내산 육우 고기를 집에서 간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ARS 자동주문 전화 시 1천원의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국내산 소고기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며 경제적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주변에서 쉽게 육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유통을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홈쇼핑 채널로의
올해로 제 9회째를 맞은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안성팜랜드에서 18일개막했으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부문별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고능력우 경매 행사도 진행되었다. 야외에서는 낙농관련 기자재업체들이 전시부스에 참여하여 홍보를 했다. 첫날 심사 장면과 야외 전시 부스 스케치 장명이다. 경매에서는 고능력우의 경우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두마리가 낙찰되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