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8월의 제철농수산물로 농산물 수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멜론을 선정했다. 멜론은 당도에 비해 저열량(100g당 42kcal)으로 귤이나 사과보다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잘 익은 멜론 과육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부재생과 미용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 칼륨 함량도 수박보다 3배 높아서 여름철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성분을 보충하기에도 적합하다. 좋은 멜론은 색상이 푸른색을 띠고 육질이 탄탄하며, 그물 같은 줄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이 더 신선하다. 무게는 2kg 내외인 것이 가장 먹기 쉽다. 멜론은 망고·바나나와 같은 대표적인 후숙과일로 상온에서 1~2일 숙성시켰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꼭지를 따지 않고 보관하면 더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다만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경우 당도가 떨어지고 냉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 aT 박연호 유통정보부장은 “멜론은 올해 전국적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시장 물량이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출하지역이 남부(나주·담양
(주)카길애그리퓨리나의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최근 분당 본사 사무실에서 다산육종, 전북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축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다산육종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에게 농장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실습 기간 중 장학금 수여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다산육종 대표 박화춘 박사는 “가치를 인정받고 자부심 있는 농업을 하도록 노력해왔고, 현장을 아는 인재 양성에 역할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축산업이 성장하도록 차세대 인재들에게 현장실습과 축산에 대한 관심을 주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나종삼 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좋은 인재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역량을 발휘하도록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이보균 이사장은 “산업의 경쟁력은 인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농이 연결되어 융합하고 결합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도록 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볼 만한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의 양조장을 추천했다. 비봉IC 경기도 안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 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 IC에서 약 36km지점 제부도 길목을 지나 대부도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포도 과수원으로 시작해 지난 2001년 와이너리로 탈바꿈했다. 사전예약을 하면 간단한 시음회와 함께 와이너리 견학이 가능하다. 단체방문객을 위한 장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서해의 다양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와이너리 식사도 즐겨볼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 까지는 포도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지역 대표 음식인 바지락 칼국수 뿐 아니라 가을철이 되면 전어나 대하구이도 맛볼 수 있고, 제부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두 섬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도 이 지역 여행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서해대교 건너 송악IC에서 10여분 ‘당진 신평 양조장’ 경기도의 마지막 평택을 지나 서해대교를 건너 충남 당진에는 매력 있는 갤러리를 가진 신평양조장이 있다. 1933년 설립된 양조장으로 현재 3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양조장의 역사와 함께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젖소의 건강성과 급여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자동급이기 전용 낙농 “폴로 원큐 시리즈” 제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폴로 원큐 시리즈” 낙농신제품은 우성의 50년 전통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젖소의 반추위 발효 안정성과 목장의 생산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우성은 자동급이기에 최적화된 “폴로 원큐 시리즈” 출시에 따라 목장의 급여 편의성과 생산성 뿐만 아니라 젖소의 건강성까지 고려하여 낙농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성 낙농사료 “폴로 POLO” 영양소 체계 확립 우성은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를 통해 반추위에서 발효되는 단백질과 에너지 조절 기술 및 반추위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낙농 “폴로 POLO” 영양소 체계를 확립하였다. 우성 낙농 “폴로 POLO” 영양소 시스템은 젖소의 건강을 위해 반추위 발효 안정성, 젖소 번식효율 및 유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확립되었으며, 반추위에서 분해되는 영양소의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사)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사)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향·농가주부모임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 펀드'는 농협 육성 생산자·소비자 여성단체 간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2017년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이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을 사전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이를 받아 계약 재배하여 농산물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우수한 제철 농산물을 공급받아 도농상생에 앞장 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4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복숭아, 체리 등 지역별 특산물을 중심으로 30명의 농가주부모임 생산자가 참여하며, 3,231명의 고향주부모임 소비자가 참여해 1억원의 펀드기금을 조성하였다. (사)고향주부모임 김영옥 회장과 (사)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과 농가
하이포크와 새 가족이 된 ㈜산과들에프앤씨(이하 산과들)가 전국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7 영양사 학술대회 식품·기기 전시전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 7월 27일~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식품·기기 전시전에는 하이포크&산과들 뿐만 아니라 급식관련 98개의 업체, 4,600여명의 영양사가 함께했다. 산과들의 급식전문브랜드인 가족사랑의 다양한 제품을 연출하고 시식을 통해 홍보하면서 급식경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가족사랑의 대표 제품인 ‘허브치킨 플레로티’와 차별화 제품인 ‘에그토르티야’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하이포크만의 돈혈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포크 속풀이 선지묵’은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및 요양원 등의 전문 단체급식 영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사랑과 하이포크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활용 할 계획이다. 2017년 팜스코 육가공사업 모멘텀의 중심인 학교급식 시장에서의 산과들과 하이포크의 돌풍을 기대해 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천공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실태를 점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의 포장 시에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동일 또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첨가물 교육·홍보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배상해 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고, 불량식품제조자와 영업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피해자 어머니를 만나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먹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을 위협하거나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위해식품 등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Smart Work Better Future’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천하제일사료 미래전략워크숍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4차산업과 스마트 팜(Smart Farm)의 현실화와 함께 급속한 규모화 및 환경 규제 등으로 국내 사료산업의 변화가 시작한 가운데, 천하제일은 새로운 50년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업계1위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내 축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하여 미래전략워크숍을 마련한 것이다. 금번 행사에선 ‘디지털 경영시대의 경영전략’과 ‘업무혁신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의 주제를 천하제일 임원들이 직접 발표하였다. 특히 ‘천하제일의 미래 모습과 핵심 역량’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 시간이 이어졌는데, 천하제일 임직원 모두는 이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일찌기천하제일사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축산 스마트팜 시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기획 및 실천을 통한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공사는 침수와 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조치를 실시했다.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비상수문과 경보장치, 비상전력 등을 점검하고 수로의 장애물을 제거해 농경지 등의 침수를 막는다는 것이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대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절개지나 급경사지와 같이 토사가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방수포를 설치한다. 공사는 태풍 예비 특보 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전국의 기상과 재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지휘한다. 배수장과 배수문 등의 현장에 근무자가 비상 대기에 돌입하며,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및 긴급복구동원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태풍 노루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의 소형 태풍으로 한반도는 6일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승 사장은 “올해 극심한 봄 가뭄으로 고통 받은 농업인들이 태풍으로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저수지 하류 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정부·연구기관·농업인 단체의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가인구 감소 및 농민 조합원 고령화로 조합원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정예조합원을 육성·강화하고 사업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인가기준 조합원수를 현실화하고, 영농은퇴 고령조합원에 대한 (가칭)명예조합원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사업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조합원 자격을 확인하고, 가축 전염병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조합원 탈퇴를 유예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허식 부회장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농·축협 조합원 제도 개선을 통해 농·축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며 “가뭄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캠페인에 대한 국민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