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7일 전북 전주에서 전문가 그룹이 중소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을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애로를 해소해주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 중인 현장기동상담회는 aT가 식품산업 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영, 기술,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위원 풀을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 중소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경북과 부산, 경남, 경기, 전남지역의 식품기업을 방문해 실시한 바 있다. 현장기동상담회는 전문가 그룹이 자사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하는 덕분에 중소식품기업은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세무회계부터 상품개발, 원가관리,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식품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북지역 현장기동상담회에는 전주시 소재 식품기업인 블랙스프(대표 이남석)가 선정됐다. 곡물가공식품 제조업체로 흑임자깨와 우리쌀로 첨가물이 없는 ‘흑임자스프’를 생산해 대학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는 이남석 블랙스프 대표는 “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6일 충북 청주 미원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례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축산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작업를 통해 조속히 생업에 복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경종 본부장을 비롯하여 박해진 노조위원장과 본부 및 충북도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침수된 축산농가의 퇴비장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한 임경종 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망연자실해 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복구현장을 찾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식재단은 26일 세계적 휴양지이자 미식문화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르데냐 자치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르데냐는 이탈리아 서쪽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 해산물, 낙농제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식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한식재단과 사르데냐 자치정부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이탈리아 내 한식 및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식을 통한 상호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더불어 한식재단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제고를 위한 한식 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현지 미디어, 파워블로거, 셰프, 식품업계 및 요리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장과 김치 등 한국 전통 식재료를 사용하되, 한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현지 식재료도 활용한 ‘고추장으로 맛을 낸 면요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지역의 한국 농식품 및 식재료 관심 증대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르데냐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사포센투의 로베르토 페자(Roberto Petza) 셰프가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 사르데냐 음식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25일 꽃문화체험관에서 꽃 소비촉진과 생활화를 위해 농업관련 오피니언리더와 함께 꽃다발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 마사회, 농어촌공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 방문단은 aT화훼공판장의 경매시설과 꽃시장을 견학하며 국내 화훼 유통 관련사항을 청취했고, 꽃 소비촉진을 위한 체험의 일환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가 열린 공판장 내 꽃문화체험관은 이와 같은 활동을 체험해보고 싶은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초보자를 위한 한 송이 꽃다발 만들기나 다육식물 심기 등 비교적 간단한 내용의 원데이클래스부터 신화환 제작, 종교꽃꽂이 등 중급 이상의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화훼사업센터는 향후 어린이와 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원예치료체험, 외부인사 초청 특강 등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화훼사업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심정근 aT화훼사업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꽃 체험기회를 적극 제공해 꽃을 사치나 낭비, 또는 낯설고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이 국민들의 일상 속으로 더욱 자연스럽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6일 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KAPE 일자리추진단(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KAPE 일자리추진단(T/F)’은 축평원이 지난 5월, 축산물 품질평가·유통·이력제 등의 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구성한 것으로, 기관장을 단장으로 노동조합이 참여해 4개 분과, 18명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제3차 회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17.7.20.)에 따라 축평원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중심의 행정기반 마련과 축산물 품질평가·유통실태 조사·축산물이력제 등의 부문에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한 공공·민간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취·창업 박람회 운영을 통한 간접고용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의 근무혁신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 등 각 분과별 세부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이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을 향상시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26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광역시 주안 8동을 찾아 수해지역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에는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 10여명이 동참해 토사 제거,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등의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아울러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즉시 필요한 생수,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박종운 지원장은 “폭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면서 “축평원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0일 “노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즐겁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위한 노사 파트너십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동광육아원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앞마당의 잡초제거를 실시하였다. 이어진 노사협의회에서 최근 경영현안과 목표,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노사 상생 파트너십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하여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주말농장 가축분뇨 액비를 시민들 스스로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액비시비처방장치 보급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장 열어 농식품부에서는 가축분뇨의 농지환원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를 위해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액비로 전환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을 전국적으로 보급하여 왔다. 하지만 일부 미부숙 액비 살포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은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키우고 이러한 불신은 가축분뇨 액비 이용 확대 및 활성화에 큰 장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가축분뇨 액비를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경대학교(윤영만 교수)는 지난 2016년 약 350가족이 참여하는 용인시 주말농장에 다양한 텃밭 작물의 양분요구도에 맞춰 가축분뇨 액비를 시비할 수 있는 시비처방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하였다.올해 3월부터는 시민 설명회 개최를 통해 가축분뇨 액비 사용법을 교육, 홍보하고 본격적으로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 사용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시비처방장치를 이용하여 시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소비자 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품목인 과자류, 음료류, 빵 또는 떡류, 다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11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25곳을 적발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불량식품 신고, 부적합 정보 등을 분석해 점검 대상품목을 정하고, 해당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의 점검이력 등을 통해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업체를 선정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7곳) △관련서류 미작성(6곳) △표시기준 위반(5곳) △허위표시(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정보와 점검‧부적합 정보 등을 분석해 식품안전 취약분야 등을 적극 발굴해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을 가공‧조리하면서 생성되는 벤조피렌, 에틸카바메이트 등 유해물질 50종에 대한 분석법을 담은 ‘총식이조사에서의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법은 유해물질 위해평가를 위한 총식이조사(TDS)에 활용할 수 있도록 먹기 직전 상태로 처리 또는 조리된 식품 중에서 제조·가공·조리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 함량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분석법 주요 내용은 △총식이조사 개요 △유해물질 분석 시료의 매트릭스 분류 △분석법 검증 △유해물질 50종류 분석법 등이다. 해당 분석법은 같은 식품이라도 조리방법 등에 따라 유해물질 생성량(노출량)이 달라질 수 있어 우리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의 조리방식인 볶기, 삶기, 찌기, 굽기, 튀기기 등으로 만들어진 식품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분석법 발간으로 우리 국민이 실제로 섭취하는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유해물질 위해평가 조사 단계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조·가공·조리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