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식품진흥원 환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삼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는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 또한 온실가스배출량 감소를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란 슬로건 아래 환경주간을 계획하고,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 식품진흥원과 클러스터 단지 내를 정비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대지를 되살리고 세계 환경의 날 2024년 주제인 ‘복원’의 의미를 기린다. 참석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키트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우유자조금이 주최하는 제9회 밀크앤치즈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 필수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과 유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달부터 진행될 원유가격과 원유량을 조정하는 협상에 앞서 낙농산업 미래를 위한 협상이 될 수 있도록 낙농가와 유업계의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가래떡 치즈 꼬치 만들기’, ‘우유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우유와 치즈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국산 유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송 장관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낙농업계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저렴한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자사 생선구이에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 과업을 도출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사용된 특허 기술은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등록된 국립수산과학원의 국유 특허 기술 ‘저염도 탄산수와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고등어와 삼치의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 방법’(등록번호 10-164778)이다. 특허에 따르면 생선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pH 3.0~3.5의 저염도 탄산수 용액으로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세균 증식 억제 및 비린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풀무원은 수과원 특허 일부 청구항인 ‘저염도 탄산수를 이용하여 생선 원물의 비린내를 제어하는 방식’을 ‘14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이 새로운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풀무원투오’를 론칭하며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풀무원투오’의 ‘투오(toO)’는 물의 화학 기호인 'H2O(에이치투오)’에서 브랜드명의 영감을 받아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는 단어 ‘eau’의 발음을 차용한 ‘O’와 ‘역시’를 의미하는 자연어 ‘too’를 조합해 개발되었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를 론칭하여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갖춘 자사의 천연 광천수를 더욱 편리하고 새롭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의 첫 시작으로 ‘투오 워터팩’과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선보인다. ‘투오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 4.2L를 파우치(pouch)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클린(Clean) 진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링 구조로 설계해 깨끗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다. 워터팩은 재활용 분리배출도 가능하다. ‘투오 워터팩’ 전용의 ‘투오 미니 워터
주식회사 라홍에프앤비(대표 장승아)의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홍방마라탕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대상’에서 프랜차이즈(마라탕)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라홍방마라탕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직영 및 가맹사업을 시작, 첫해에 가맹 40호점을 돌파하고 2024년 현재 140호점을 넘어서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가맹점 오픈과 더불어 2023년부터는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기 위해 ‘먹뿌심’, ‘먹술단’ 등 방송 촬영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방송을 통해 농심과 협업하여 출시한 ‘짜파게티 마라샹궈·짜파게티 볶음밥’ 신메뉴를 홍보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마라탕 육수와 다른 메뉴들을 위한 소스를 별도로 개발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홍방마라탕 관계자는 “2024 프리미엄브랜드 수상은 모두 라홍방마라탕을 성원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심과의 콜라보 신메뉴 또한 기존 메뉴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하게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 와 함께 만든 반찬을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와 돈의동쪽방촌 온기창고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식배움터 프렌즈 나누미 봉사단 1기는 서울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었다. 3월에는 간장을 활용한 반찬 3종, 4월에는 된장을 활용한 반찬 3종, 5월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반찬 3종을 만들어 기부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추후 2기 봉사단을 선정하여 6월부터 8월에도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ESG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KFPI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종로구로부터 ‘2024 후원자 감사의 날’ 감사패를 받았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30일 드래곤시티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기평, 농금원, 농진원, 식품진흥원 이 네 개 기관은 농식품 분야 기술, 창업, 자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위하여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고자 협업을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자금을 유치하고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2022년 이래 3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 기술투자, 함께 걷는 성장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식품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설명회·상담회 및 제품전시·시연회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의 추천을 받은 애그테크·그린바이오·푸드테크 기업 총 50기업과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구매·유통 담당자 등 전문가 100여 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유명 빵집 32개소와 함께 빵지순례 이벤트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정책의 일환으로 가루쌀 제과·제빵 메뉴의 개발·판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30개의 유명 제과점이 사업에 참여하여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였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각 제과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신메뉴를 홍보하고,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빵지순례 이벤트’를 추진한다.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빵지순례는 가루쌀 빵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메뉴들은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 4곳을 포함한 유명 빵집들이 수 개월간 고심해서 만든 신메뉴들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산 햇가루쌀을 사용한 건강한 제품들이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빵지순례 이벤트에 참여하여 가루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에서 주최한 ‘제14회 장애인 합동 고희연’에 행사 축하 및 협회 발전 기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제14회 장애인 합동 고희연은 칠순이 되신 어려운 장애 노인을 위한 자리로,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대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제14회 장애인 합동 고희연 칠순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강식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헌 옷 기부, 관내 소외계층 닭고기 후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