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0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 중화산동)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 등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아이들에게 행복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전주영아원과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으로 등급판정 받은 계란과 닭고기를 전달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표준연구센터(연구책임자 노보영)와 해양수산부는 김제품의 CODEX 지역규격 개발이 지난 1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지역규격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코덱스 식품규격은 8단계의 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특히, 김제품 규격은 식용 해조류에 익숙하지 않은 국제사회 설득 및 주요 생산국들과의 이견 조율을 위해 많은 논쟁과 난관을 거쳤던 어렵고도 긴 여정의 산물이다. 이에, 연구팀은 정부와 협력해 2010년 규격화 필요성을 제안한 이래로 지난 8년 동안 코덱스 관련 회의에서 김 제품 규격화 개발 및 규격(안) 작성을 위한 의장국 수행을 해왔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주요 이해당사국과 수년 간 사전협상을 통해 이견을 조정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덱스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 4단계 심의에서 회원국들 간에 완전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김제품의 국제규격 5/8단계 최종채택으로 추진해냄으로써 당초 목표한 2019년보다 2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김 제품 코덱스 규격은 우리나라 김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주원료인 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단의 자격 요건을 강화해 현장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24일 일부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단 자격 요건 강화 △지정평가 결과 일부 적합한 분야에 대해 시험·검사기관 우선 지정 등이다. 시험·검사기관 지정 평가단 중 1인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업무 경력 3년 이상 요건과 함께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2개 이상의 분야에 대해 지정을 신청한 경우 모두 적합해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던 것을 일부 적합한 분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시험․검사기관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평가 인력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일부분야가 부적합인 이유로 모두 부적합이 돼 적합분야에 대해서도 지정을 받지 못하던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용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의 작황 등을 확인하는 데에도 드론이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포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을 활용한 포전관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포전을 직접 발로 뛰며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기존의 포전 관리방식과 비교해 시간적인 효율성과 정확도 측면에서 많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포전관리란 배추를 심은 이후부터 출하할 때까지 밭 전반의 생육 상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을 말한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군 횡계 일대의 준고랭지 포전을 방문해 최근 이어진 가뭄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준고랭지 지역의 배추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여 사장은 호우와 폭염이 교차 진행되면서 배추의 상품성이 떨어지고, 석회결핍증과 무름병 발생 등으로 인해 시름하는 농가를 위로했으며, 직원들에게는 aT가 운영하고 있는 상시 비축과 긴급 수매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여인홍 사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분야가 될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 19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대구두류공원 내 산책로 주변 자연정화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한 ‘우리지역 랜드마크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지역 랜드마크 정화활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015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즐겨 찾는 우리지역명소를 알리고 지역민 스스로 가꾸어 나가자는 캠페인 활동이다. 김관태 지원장은 “공원살피미(Adopt-a-Park)기관으로써 자연정화활동 뿐 아니라 기관 업무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7월의 제철농수산물로 복숭아를 선정했다. 복숭아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고, 유기산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미세먼지로 지친 폐의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 독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복숭아의 카테킨 성분은 비타민이 풍부한 여타 과일과 함께 먹으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반면, 장어와 식품학적 궁합이 좋지 않는데,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막아서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종류가 다양해서 크게 백도, 황도, 천도복숭아로 나뉘는데 특징이 차이가 있다. 백도는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말랑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 황도 복숭아는 단단한 육질을 가지고 있어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천도는 다른 종류와 달리 잔털이 없고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돼 있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상처 없이 꼭지 안쪽까지 고르게 노란색을 띠어야 잘 익은 것으로 친다. 또 보관할 때는 실온에서 쉽게 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21일부터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20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은 위험지수에 따라 ‘관심(0~20)’, ‘주의(21~50)’, ‘경고(51~80)’, ‘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읽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식품영양 전문가인 영양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인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전문가로서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이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4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세션별로 학교급식 주요 정책 이슈, 소아당뇨 완전정복, 고령친화산업과 영양, 영양교육 및 상담 실제, 최신 식품영양 정보,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어 28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요리한다, 고로 인간이다’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의료, 보건의료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전남농협(본부장 이흥묵) 봉사단원 50여명은21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한정임씨 가정을 포함한 강진군 관내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전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김선웅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6,900여명이, 57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3~14일 이틀 동한 대전KT연수원에서 ‘판촉과장 전문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팜스코 판촉과장이 참여하여 실시 된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팜스코의 서비스를 직접 적용하는 팜스코 판촉과장의 지식과 기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항상 소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끊임 없이 도전하며, 언제나 No.1을 추구한다는 팜스코의 가치관을 구성원 모두가 내재화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정영철 양돈PM은 작년 여름철의 폭염과 그에 따른 모돈관리 실패의 영향으로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모돈 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출하두수는 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며, 매년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여름철 번식관리가 한돈 농가 수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 분석을 하며, 팜스코 윈맥스30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시하였다. 또한 주인호 축우PM은 등급간의 간격이 커져 육질 등급에 대한 차별화가 심해지고, 생산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송아지 시세가 급등하는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매출액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