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과 경기도 안성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재단의 ‘미래 농촌정주(定住)농대 장학생’에 대한 하계교육을 실시하였다. 재단은 올해 초 전국 농업계열 대학생 중 졸업 후 영농의지가 있는 대학생 41명을‘미래 농촌정주(定住) 농대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첫째 날, 농협재단은 농대 장학생들에 대한 육성계획과 비젼을 제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청년 창농 다큐멘터리 영화인‘파밍보이즈’ 관람을 통해 청년 농부들의 열정과 미래농업 및 해외 6차산업의 사례 등을 느껴보았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미래농업 Jumping-Up 홈커밍 데이’행사에 참석해 창농과 청년여성농업인 등 선도 농가 사례를 청취하고, 6차산업 농식품제품 전시관 관람, 스마트팜 체험교육관을 순람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의 교육을 받았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촌은 청년들에게 기회의 땅이고,농업은 유망업종이 될 것”이라며“재단의 장학사업도 미래 농촌정주(定住) 후계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 노인전문요양원 에버그린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를 방문하여 식사 도움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광주전남지원은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버그린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이번에는 닭고기전문기업인 ㈜금화(대표 이승준)에서 후원한 여름보양식인 삼계닭 150마리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식사 도움에 함께한 황도연 지원장은 “복날에 즈음하여 등급판정시행업체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한 품질 좋은 축산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등 총 1만2616곳을 점검해 34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4곳) △작업장‧조리장 등 시설물 멸실(4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목적으로 보관(32곳) 등이다. 장소별 위반으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59곳), 도로휴게소·터미널(58곳), 유원지(43곳), 커피 프랜차이즈(33곳), 패스트푸드점(30곳), 해수욕장 주변(30곳), 상수도보호구역(22곳), 백화점‧대형마트(18곳), 국립공원 주변(15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224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콩국수 등 24개 식품에서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이 검출돼 폐기 등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수입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정부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된 계란 가격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8월 폭염 피해 등 국내가격 급등 시 긴급 수입·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와 수입업체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미국, 스페인, 태국 등지에서 계란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 20여개 수입·유통업체가 참석해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최근 계란 가격 및 수급동향, 정부의 수급안정 추진방향과 향후 긴급 수입 추진을 대비한 해외 수입선 확보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정부는 계란 가격의 조기 안정화 및 폭염‧추석 등 수급불안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계란 및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재적용, 추석성수기 대비 정부수매‧농협비축 추진, 수입운송비 지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해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해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됐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빈병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류의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20일, 21일, 24일 3일간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빈병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시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부채, 포스터)을 배포한다. 홍보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넣지 않기 △껌, 담배포장, 비닐 등 각종 쓰레기 넣지 않기 △가래침 뱉지 않기 △이쑤시개 넣지 않기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재활용 인식이 확산돼 이물발생 감소를 기대한다며, 주류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aT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인 4월 20일부터 해외 11개국 50여명의 대형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주관하고, 3000만달러 수출상담과 30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킨데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수출상담회장에 설치한 청정지역 해조류와 프리미엄 수산식품 홍보관에 수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람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해조류 본고장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 수산식품 수출은 올 6월말 현재 김, 넙치, 해삼 등 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라 11억18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추세로 연말까지 전년도 21억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 중 수출상담회와 같이 완도 미역, 다시마, 톳, 고흥 진도 해남 김, 신안 천일염 등 전남지역 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하반기 인도, 라오스, 브라질, 남아공 등 10개국에 농수산식품 시장개척단 파견과 네덜란드, 체코, 두바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스위스 제네바, 7.17.~22.)에서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제출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마련을 위한 제안서’가 회원국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식품으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관리범위와 대상을 식품 공급망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안서 주요내용은 항생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 실행규범 개정, 항생제내성 통합감시 가이던스 제정 등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의장 서울대 박용호 교수)으로 선임됐으며, 식약처는 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국제규범 마련을 주도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제안서 채택 뿐 아니라 우리나라 김 규격이 아시아지역 표준규격으로서 최종 채택돼 김 수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지역 표준규격으로 설정돼 있는 고추장 규격을 세계 표준규격으로 그 지위를 상향시키고 건조고구마가공품과 곶감을 포함한 건과일 제품에 대해서 새롭게 규격을 설정하도록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9일 충주시 한우연구회원 21명을 대상으로 한우 품질고급화 프로그램 “제8차 ONE-STOP 한우 아카데미” 를 개최하였다. “ONE-STOP 한우 아카데미”는 축평원 충북지원 주관으로 충북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및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이병길)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한우 생산자, 소비자단체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관 전문분야를 하루에 걸쳐 one-stop으로 실시하는 한우 고급육 종합교육과정으로써 올 한해 총 22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당초 20회로 계획 되었지만, 신청단체가 초과되어 22회 500여명의 생산자와 소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축·가공·등급판정 현장 견학 및 실습, 등급제 및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와 인근의 한우농가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사양관리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되어 참여 농가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교육과정을 3개 전문기관이 한꺼번에 진행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모범적인 교육모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오송읍 일대에서 '범 농협 재해복구 인력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 날 모인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은 호우피해로 인해 시름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침수된 농작물 제거 작업, 파손된 인삼밭 자재 철거 및 복구, 배수로 복구 작업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중앙본부, 지역본부 및 피해 지역의 전 사무소에서 비상근무 및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상황을 파악 하는 등 전 임직원이 피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는 물론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종합적인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