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돈모닝포크 농가와 돈육 품질균일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파주연천축협 회의실에서는 축평원 서울지원과 파주연천축협 담당자, 돈모닝사업단 농가 회장 및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축평원 서울지원은 돈모닝사업단 파주지역 전체 35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통한 사양관리 지도와 고급육생산 정착을 위한 농장경영시스템 운용방법 자문 등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정기적인 농가 방문으로 컨설팅 개선효과를 분석하여 더 발전된 사양관리를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최근 수입 돈육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한돈 생산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축평원과의 MOU체결이 돈모닝포크의 고급육 생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양돈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원의 강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별 등급결과 분석정보가 돈모닝포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대전·충청지역 축·수산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험분석 커뮤니티 축·수산물 분과 간담회’를 19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은 △축․수산물 가공품의 자가품질검사 관련 정보 공유 △식품 등 기준·규격 및 시험법 관련 건의 및 논의 등이다. 시험분석 커뮤니티는 시험검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지방자치단체, 제조업체, 학교, 연구소의 시험·검사 관련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업종별로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 8개 분과위원회가 안전한 식·의약품 생산, 관리, 유통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있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품 제조업체의 시험검사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험법 교육 및 소통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업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식품안전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식품안전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수탁받아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교육 대상에 따라 집합과정,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 및 공무원 교육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센터까지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교육수강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 횟수 70회, 교육수강생 3000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 절차는 HACCP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윤 원장은 “식품안전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식품업계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의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식품안전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평원 경기지원(이상근 지원장)과 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권순일)는 지난 18일 노·사 갈등의 이해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사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사측의 입장 차이를 줄여 “하나 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조직구성원 개개인과 회사가 바라보는 방향 및 생각하는 입장 차이를 극복하여 창의적 조직 문화구축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협력을 다지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상근 지원장과 권순일 지부장은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화합과 상생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서래갈매기(대표 박철)와 캄보디아 HLH 그룹(대표 Sambo Chan)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래갈매기는 지난 2013년 aT가 지원한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캄보디아 HLH그룹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5월 캄보디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서래갈매기는 일반적인 한국식 바비큐와 차별화된 ‘갈매기살’ 메뉴를 무기로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각 나라의 식문화를 현지 메뉴에 잘 접목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래갈매기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외식시장에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T 양재성 방콕사무소장은 “캄보디아는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출이 유망한 시장”이라며 “aT는 국내 외식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국의 고급 웰빙 농식품 수출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17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 지역이자, 수입식품 시장규모 13조원에 달하는 시장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aT는 관련 20여 업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동남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영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파인푸드 미식 전시회(Speciality & Fine Food Fair)를 동남아시아 버전으로 재 론칭한 전시회다. 초콜릿전시회(Speciality Chocolate Asia 2017) 및 유명 셰프의 파인푸드 라이브 시연(Fine Food Live)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약 3000여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농식품부와 aT는 통합한국관을 마련해 싱가포르 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홍삼제품과 프리미엄 차, 생들깨기름 등 ‘건강·웰빙식품’을 비롯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농식품 유통종사자의 신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춘 체질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전국 유통현장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이 되는 단체들은 도매시장과 산지유통, 직거래 세 가지 분야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과목은 △도매시장 운영활성화 및 거래제도 개선방안 △고객관리 및 마케팅 △경영관리(회계 및 조직관리) △산지통합마케팅 전략 수립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온라인 마케팅 전략 △SNS 활용방법 등이 있다. 관련분야 교육운영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가 교육 대상자 및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효과적인 과정설계와 우수한 강사섭외, 교재제작뿐만 아니라 강사료, 교재비까지 지원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오는 29일까지 중국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입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HACCP인증원은 18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지원 교육장에서 장기윤 원장의 주관으로 교육개발본부장, 대전지원장, HACCP 심사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지난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다. 올해 연수는 중국 수출입 식품 및 영세식품업소의 식품위생관리와 연수생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중국 공무원에 대한 연수는 처음에는 3년(2015~2017)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추가 요청으로 2년 연장돼 오는 2019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해 효율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식품위생관리시스템 △HACCP 시스템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 5가지 주제로 편성해 진행된다. 특히, HACCP 홍보관, SPL, 아워홈(용인2공장), 남양유업(천안신공장), 에스앤푸드 및 현대백화점 식품관(충청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1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정보기술연구원 2층에서 구제역백신 취급사무소 축협직원을 대상으로‘구제역백신 전산시스템’활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제역백신 전산시스템은 구제역백신의 공급 및 재고관리 등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백신 취급사무소의 수기 장부관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축산방역부에서 전국의 백신재고 현황 등을 한 눈에 신속히 파악하여 유사 시 적재적소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교육내용은 전산시스템 개발사인 농협정보시스템에서 시스템 사용방법 설명과 메뉴구성에 대해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역백신 공급은 현재 돼지에서는 ″0″Type의 단가백신, 소에서는 ″O+A″Type의 2가백신이 공급되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구제역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7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에인케렘을 방문해 1지원 1시설 후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시설 내부에 대한 청소와 건물주변 장마철 배수로 정비 및 화단 정리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에인케렘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르신들 돌봄과 함께 물품지원 및 시설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평원 김회순 지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