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이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인한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의 재해대책 현장을 17일 점검했다. 특히, 정 사장은 충남 천안시 용연저수지를 찾아 제방 외측의 토사 유실에 대한 응급복구 결과를 살폈다. 15~16일 충남 천안 지역에 268㎜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용연저수지 제방 외측의 길이 100m 구간 내에, 깊이 0.2~0.5m 토사유실 구간이 4~5개소 발생하였다. 공사는 16일 사고 발생 직후 하류 지역의 주민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알리는 방송을 송출했으며, 굴삭기 2대와 제방 유실 방지용 비닐, 마대, 인력 30여 명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당일 완료했다. 현재 제방의 추가 유실과 붕괴를 막기 위한 유실 방지용 비닐이 제방 전반에 덮여 있는 상태다. 공사 기술안전품질원에서 17일 사고현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누수 등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정 사장은 충북 진천군 백곡저수지를 찾아 하류 지역의 홍수 위험과 저수지의 안전을 고려해 방류량을 조절할 것을 지시했다. 정 사장은“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비상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민의 생
6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제7회 행복한 목장 만들기’ 행사를 충남 홍성낙농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목장 만들기’는 낙농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건강한 젖소를 통해 목장의 수익을 향상시키고자 열리는 행사이자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매년 실시되어 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금번 행사는 낙농 질병의 근원인 과산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과산증 해결대안인 천하제일사료의 신제품 ‘빅원샷’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모든 목장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과산증을 예방하기 위한 ‘빅원샷’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에 특히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과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젖소가 침을 많이 생산하여 반추위 건강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은데, ‘빅원샷’은 프랑스 인비보사와의 기술제휴 성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사료들과 차별화된 빅펠렛 형태를 채택하였고 입자도 크기 조절과 가루 발생량 감소 등의 여러 요인들로 반추위 안정에 효과적인 과산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빅원샷을 급여할 경우, 유량은 증가하고 각종 대사성 질병 발생은 감소하여 목장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경남 창녕, 고성 및 경기도 포천 등 여러 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전북대 석좌교수이며 전 차장을 임명했다. 라승용 청장은 전북 김제에서 57년출생하여 김제농공고 졸업 후 9급 공무원이 되었으며 이후방송통신대 농학과를 10여년 만에 졸업하고 고려대 농학 석사와 고려대 원예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정책국장, 국립축산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장 원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차장을 지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부터 30일까지(물량 소진 시 조기종료) 현대자동차로부터 2억 원의 후원을 받아 쌀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8도 산지 쌀(10kg포장 쌀 4만 포)을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쌀 소비 감소와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에도 계속해서 상생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며,“이번 후원이 우리 농업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국민 장바구니 물가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농업인을 위해 기꺼이 상생마케팅에 동참해주신 현대자동차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농협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의 부흥과 쌀 소비 회복을 위해 농업인 지원, 쌀 가공 신제품 개발, 상생마케팅 확대, 국민적 관심 유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 효과는 물론 사회공헌까지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마케팅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대명 리조트에서 ‘양평한우,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양평지역의 120명 이상의 한우 사양가가 참여한 가운데팜스코 양평 한우 사업설명회 및 제품 소개 회의를 개최하였다. 고광준 부장(축우 ISM)은 “어려운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며, 농가 경쟁력에 의해 농가의 존립이 좌우 된다”며 돈 버는 한우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육성기 사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꾸준한 농장 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 출현율, 육량 그리고 회전일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필승 전략임을 강조 하였다. 이어 신현민 부장(대군 담당 부장)은 돈 버는 한우사업의 핵심 육성기 사양관리를 현장감 있게 제시하였다. 또한 육성기 관리에서 그 중요성을 알지만 현장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양질의 조사료 급여’라고 강조하며 질 좋은 조사료 공급이 힘든 많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팜스코 조사료 믹스’를 소개했다. 최고급 건TMR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0일과 13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교육·홍보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진천군 소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요리실습을 통해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한우고기는 물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축평원의 주요 사업인 등급제·이력제·유통사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들은 직접 한우고기를 활용하여 요리실습을 하고 우수 레시피를 선정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평원 충북지원 김회순 지원장은 “미래의 소비주체인 학생들이 한우고기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맛있는 한우고기 홍보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퓨리나사료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일성 남한강 콘도에서 여주 지역 한우 사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퓨리나 강건한 송아지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한우 시장 상황 소개를 통해 윤융현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인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한우 송아지 가격에 맞춰, 부가가치 및 수익성 향상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번식 기반 확충과 개선 사항 노하우를 전달 하였다. 조영철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최근 가임 암소 부족으로 평균 400만원까지 한우 송아지 가격이 육박하고 있다며, 번식우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인 송아지 사양관리, 설사, 호흡기 및 질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탁월한 제품을 소개하였다. 송아지 설사로 인한 탈수 방지 및 건강기능 회복을 돕는 특화사료 “보비-메이트”, 송아지 폐사를 방지하는 한우 송아지 전용사료 “퓨리나 한우사랑 본”으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고, 효율적인 송아지 사양관리를 통해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퓨리나 여주특약점 ㈜경기티엠알의 이남표 사장은 안정적이고 고품질 원료로 생산하는 퓨리나 목장맞춤 TMR을 통해 여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수출정보조사사업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출정보조사사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의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수출업체들이 이를 농식품 수출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과 과자, 음료 등 주요 수출 가공식품에 대한 미·중·일·EU 등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과 국가간 비교·분석을 통해 점차 까다로워지는 식품첨가물의 안전한 사용기준 및 관련이슈를 참가업체들에게 상세히 전달했다. 또 ‘Free from’ 시장으로 일컬어지는 무첨가 식품시장의 성장과 열풍에 발맞춘 글로벌 클린라벨(Clean Label)의 등장, 각국의 무첨가 식품 시장현황, 국내 무첨가 식품의 해외진출 방안 등 식품수출 분야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핫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를 실시해 수출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생생한 정보도 제공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공격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해외식품정보의 흐름을 파악해 수출업체에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 학교급식을 위해 14일부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점검에 직접 참석한 여인홍 사장은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표업체들을 방문해 저온저장고·세척소독실·포장실 등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aT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식 공급업체 현장점검과 함께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과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을 연계해 식중독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문제업체의 추가 계약 및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학교급식 공급업체 240곳을 합동으로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상 불공정지수 위험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학교급식에 있어 높은 수준의 위생 안전성이 요구된다”며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 이용과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3일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 등급판정결과 활용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7년 상반기 서울축협 조합원 출하 우에 대한 등급판정 분석결과 설명과 함께, 한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답변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등급판정결과 활용 교육으로 습득한 내용을 서울축협 조합원의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더 나은 고품질의 한우생산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우리 원의 강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별 맞춤형 등급정보가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서울축협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정결과 분석자료 제공 및 현장 방문 등의 소 등급활용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