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농촌에 정주(定住)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농협재단은 그 동안 일반대학생 위주로 선발해온 장학사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향후 농촌에 정주(定住)하여 우리농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장학생을 선발 육성하기로 하였다.농협재단은 올해 '농촌정주(定住) 농고 장학생' 197명을 신규로선발해 학업장려금을 지원중이며, '농촌정주(定住) 농대 장학생' 41명을 새롭게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영농의지가 뚜렷한 농업계열 고등학생 총300명을 '농촌정주(定住) 농고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농업계열 대학생 총100명을 '농촌정주(定住) 농대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정주(定住) 농고 장학생'은 창농·승계농 등 졸업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할 뚜렷한 의지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연간 2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며, '농촌정주(定住) 농대 장학생'은 졸업 후 창농(創農)·농업6차산업화로 농촌에 정착할 학생을 선발하여 학기당 최고 300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오는 14일까지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경기 및 충청지역의 축산 관련 학과(수의, 생명과학 등 포함) 재(휴)학생 중 블로그, SNS 등 웹 활용능력을 갖춘 자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7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축산물이력제 홍보 등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을 하게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상금 등이 차등 지급된다.접수 방법 등 자세한 모집요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7월 1일부터 계란, 닭, 오리 등 가금산물에 대해 업체에 소속된 자체품질평가사가 등급판정을 실시하는 자체품질평가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자체품질평가제란 지난해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품질평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가 축평원이 정한 규정과 절차에 의거하여 직접 등급판정하고, 축평원은 판정결과 승인과 함께 관리·감독 등을 통해 품질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 축산물품질평가사만이 평가하던 방식에서 신청업체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등급제도를 접목함으로써 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등급제 개선을 통한 품질기반 유통구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지난 3월 사전조사를 통해 경북농장·애닭이영농조합법인(이상 신선란), 풍림푸드·KC프레쉬(이상 액란) 등 계란 4개 업체와 신우에프에스 등 닭 1개 업체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6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계란 8명, 닭 2명 등 총 10명의 자체품질평가사를 지정했다. 자체품질평가사는 이론 16시간 및 실기 40시간을 포함하여 연간 56시간 이상 교육과 이론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취임식을 가졌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장관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김영록입니다. 이 자리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우리 농업·농촌이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동시에, 그동안 농촌 현장에서 느껴온우리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정책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생깁니다. 저는 지난 1978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에서다양한 행정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제18대와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농정 현안에 대한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6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면서농업과 농촌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찾고자 노력한 바 있습니다. 돌아보면 보람 있는 기억이 많습니다. FTA 대책으로FTA 피해보전직불제의 발동기준을 완화하고 보전비율을 상향했을 뿐 아니라, 밭직
□ 유행열과 아까바네병 유행열 바이러스는 겨모기의 체내에서 머물다가 흡혈할 때 소의 혈류내로 들어가 백혈구내에서 증식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발생한다.2∼9일의 잠복기를 거쳐 40∼42℃의 고열이 12∼18시간 지속된 후 정상 체온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고열이 지속되는 발열성 질환이다. 발병한 소는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고열기에 더 심한 증상을 보인다. 호흡수 증가, 심박동 증가, 1위 무력증, 눈물, 콧물 침을 흘리고 근육, 경련 경직, 파행 등을 보이며, 임신우는 유산하고 착유우는 산유량이 감소한다. 아까바네병은 등에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바이러스가 임신우에 감염돼, 태반을 통해 태아로 전파되는 전염병이다.임신한 소의 감염시기에 따라 임상증상이 다르다. 임신 초기(1∼2개월)는 기형보다는 태아 사망에 따른 흡수하거나 미라를 형성한다. 임신 중기(3∼6개월)는 사산, 유산, 조산을 일으키며, 유산되지 않은 태아는 비정상적으로 발육되어 사지나 척추가 만곡되어(굽어) 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임신후기(7∼9개월)는 대뇌수두증, 대뇌 결손이 많으며, 유산되지 않을 경우 실명이나 운동실조 증상 등을 보인다. 유행열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과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인)은 지난 29일 신뢰와 상호 존중의 노사 관계 형성을 위해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화합 행사를 가졌다. 지난 23일 노사 공동체로서의 가치 향상과 임직원 공감을 위해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축평원은 이날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요셉의 집에 방문하여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을 기부하는 행사에 함께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 진행된 노사협의회에서는 최근 경영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 형성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백종호 원장은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목표에 대한 노사 간 소통과 공감이 큰 역할을 했다”며 “탄탄한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기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영인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기관의 발전과 축평원 가족들의 행복이라는 점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대화와 소통으로 협력하면 신뢰할 수 있는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 가금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한국오리협회장 김병은, 한국육계협회장 정병학, 한국토종닭협회장 문정진), 하림재단(이사장 김홍국)은 30일 경기도 포천시청 에서 AI 방역업무 등 격무로 숨진 포천시청 축산과 고(故)한대성 축산방역팀장 유가족에게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자녀 학자금 일천만원과 위로금 일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하림재단은 유가족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대학 졸업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가금생산자단체는“최근까지 지속된 AI로 많은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AI살처분 현장과 방역 초소에 투입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추후 지속적으로 축산인들의 정성과 사랑을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곳에 전파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등 피해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6월 28일 충남 서산에서 ‘가야농장 우수농장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한돈농가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가야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한돈 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시행 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가야농장은 모돈 240두 규모의 2세 경영 농장으로 이장형 대표와 2세 경영자 이재영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의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성적은 아래와 같다. 특히 모돈 성적이 탁월한데, 전산농가 평균 분만율이 80.5%, 7일 이내 재귀 발정율이 88% 수준인것에 대비해, 연평균 분만율 93.3%, 7일이내 재귀발정율 96%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여름철 종부한 모돈의 겨울철 분만율로 하락하지 않아, 고돈가 시기인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출하 두수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성적의 차이를 모돈 240두 규모에서 평균 성적 대비 매출액 차이로 환산하면 6~8월 3개월의 차이만 1억원 이상이 된다. 행사를 주관한 팜스코 김광환 지역부장은 ‘철저한 후보돈 육성 프로그램, 임신돈 체형 및 사료 조절, 세심한 포유돈 관리 방법, 다산성 전문 사료 및 프로그램 도입’을 농
농림축산식품부 출입 전문기자단은 지난 6월 27일 여의도 이도식당에서 김재수 장관에게 재임기간동안 활발한 활동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돌에서 황금으로.....신비의 광물 맥섬석으로 건강한 삶을 나누는 건강 전도사인 곽성근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은 지난 6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서 황금으로 라는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