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월 31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열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가축생명자원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관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도의 축산연구기관 9곳과 서울대학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곳으로 구성돼 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 능력배양을 목표로 열린 이날 연수에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김성우 박사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 희소한우 유전자원의 동결보존 표준화 방법과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가축생명 동결유전자원은 동해방지제로 정액과 수정란, 체세포 등을 동결 처리해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으며 해동한 뒤 개체를 생산하는데 활용한다. 가축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 동결과 해동하는 방법이 달라지므로 축종과 품종에 맞는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전라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종축시험장 김은성 연구사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시한 동결유전자원 관리방안은 칡소, 흑우 등 희소한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성흠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가축생명자원 동결보존방법은 한우와 젖소 외에 모든 축종과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22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2층 대강당에서 '2016 낙농체험목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낙농체험 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으로 낙농체험목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모코자 실시하게 됐다.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됐으며 대학생 및 직장인 등이 총 13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에 '우유칵테일 만들기, 긴 빨대로 우유 빨리 마시기,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에 목장 알리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밀크 플래시급 스토어 #목장愛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소의 목에 매는 워낭에서 아이디어를 딴 '워낭만들기 체험'이 차지하였다.이외에도 펠트지를 활용한 모빌만들기, 유청스킨·유청비누 만들기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금번 낙농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모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올해 12월까지 30~60대 주부대상을 세분화해, 총 10개 지역에서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포럼을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가정 식품 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열린다. 지역별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고 낙농가, 영양사, 건강 전문가, 지역 소비자단체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우유 음용 저해요인을 대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강의 및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18일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50~60대 주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행사가 열렸으며, 설문조사 분석보고를 시작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우유의 영양과 효능’, ‘깨끗한 목장관리와 신선한 원유 생산’ 등 세부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해당 포럼은 우유에 대한 오해 및 인식개선을 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우유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고 51%가 답변했으며, 효과적인 우유소비촉진 방법을 묻는 항목에서는 27.9%가 ‘우유를 이용한 요리 레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9일부터 11일까지 호텔 선샤인(대전 중구)에서 2016년도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후계낙농인 교육)을 호평 속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교육에 참여한 전국의 후계낙농인들은 절정에 이른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교육열을 보이며 세밀하게 진행된 교육일정 내내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이용욱 청년분과위원장은 입교식에서 “과거에는 목장을 ‘관리’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경영’이 필요한 시대”에 이르렀다면서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이 즐거운 목장, 살맛나는 목장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과정은 목장경영 개념, 목장회계 기초에서부터 재무제표 작성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목장경영 전반을 단기간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조를 구성해 가상의 목장을 설립, 운영하면서 자금의 흐름을 파악해보는 재무상태표 작성 실습과 발표시간에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재무제표를 기초로 우유생산비를 산출하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에서 ‘후계낙농인’을 넘어서 ‘목장경영인’이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16일 말복을 맞아 ‘육우’ 이행시 짓기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ookwoo)을 통해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난히 길고 더웠던 올 여름의 말복을 보내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보양식 육우의 특장점을 알리며 육우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 이행시 짓기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육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육우’ 두 글자로 이행시를 지어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육우고기를, 2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육우고기를, 1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말복 당일인 8월 16일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본래 소고기는 아연,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B와 C도 풍부해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현주위원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말복을 맞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31일(일)까지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2016 우리육우 서포터즈’는 미래의 영양사를 꿈꾸는 국내 소재의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수)에 개별 발표할 예정으로,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8월 8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약 2개월 동안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육우 서포터즈는 10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육우 서포터즈로 뽑히면 2개월 간의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육우고기가 지급되며, 최종 활동 우수자 1인에겐 새 학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정의 상금이 포상될 예정이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답게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육우 맛집 소개, 육우 홍보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미션과 육우관련 행사를 참석하는 1개의 미션 등 총 5개의 활동을 수행하고 콘텐츠를 제작 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면 된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장차 미래의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은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대전소재 호텔선샤인에서 2016년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속에 행사를 마쳤다.매년 낙농가 개개인의 경영관리 역량을 높여 목장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교육은 올해도 전국각지에서 참여 교육생들이 2박 3일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국내 유일의 낙농경영특화교육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여성분과위원회 이명규 위원장은 입교식 인사말을 통해 “회계학문과 경영학적으로 바라본 목장경영개선이 생소하고 부담되는 분야이지만, 그동안 주먹구구식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목장운영을 실천한다면 확실히 지금의 목장보다 개선될 수 있다”면서, “목장을 떠나 어렵게 참석한 만큼 최선을 다해 배워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무상태표의 작성, 경영분석 등 목장경영학 전반을 다루는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은 올해 초 전국 낙농목장에 배부된 바 있는 목장경영일지를 실질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기본개념과 요령을 교육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체계적인 목장운영을 위한 회계원리, 경영분석, 장부작성법을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2016년 낙농체험목장 신규 인증 신청접수를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에서 발급하는 낙농체험 신규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 8월 26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접수된 신청목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우리 회 인증을 희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로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이면 가능하다. 단, 원유수급 안정에 불참하는 무쿼터 농가는 인증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나, 전국 단위 쿼터이력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집유주체 소속 낙농가 및 법인목장은 인증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목장으로 인증되는 목장은 ‘낙농체험목장 인증서’가 발급되며 목장내 ‘인증간판’이 설치된다. 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무더운 날씨 속 입맛 없는 여름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건강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전국 육우 맛집을 소개했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이다. 하지만 한우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고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가 신경 쓰이는 여름철에도 다양한 요리로 담백하게 즐기기 좋다. 먼저 신선한 육우를 그대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표 육우전문 구이식당으로는 보리네생고깃간, 미(味) 소와돈, 열려라참께 등이 있다. ▲보리네생고깃간은 100% 국내산 생고기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서울, 인천,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육우 구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꽃등심, 꽃갈비살,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순수 국내산 육우의 최고급 부위만을 선별한 ‘보리소 스페셜’과 등심, 갈비살, 차돌박이, 안심 등으로 구성된 ‘보리네 한마리’가 베스트 메뉴로, 세트메뉴를 약 6만원대부터 부담 없이 가족 외식이나 회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열려라참깨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정육식당으로 식사 공간과 정육점 코너가 함께 갖춰진 곳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육우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의 보관요령을 안내했다.소 수태율은 영양상태, 번식기관, 수정시기, 발정관찰, 정액 등의 영향을 받는다. 동결정액의 부주의한 관리는 정자의 활력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며 약 15%p 정도 수태율 감소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다. 인공수정용 정액은 보통 영하 196℃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다. 그러나 액체질소 양이 부족하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정량의 액체질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정액을 융해하기 위해 옮길 때는 10초 이내 짧은 시간에 이동을 마쳐야 한다. 특히 더울 때나 바람이 심할 날씨에는 되도록 5초 이내 옮겨야 안전하다.융해온도는35℃∼38℃를 준수한다. 동결정액은 실온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녹여야 수태율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주입기 등 장비는 바깥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융해 후 시술을 위해 이동 할 때도 온도 유지가 필요하다. 융해 후 최대 15분 이내 인공수정에 사용해야 하며, 온수 융해 시 15분이 지나면 융해정액은 쓸 수 없다.동결정액을 보관하는 액체 질소통은 다룰 때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고 공기가 잘 통하며 어둡고 시원한 곳(냉암소)에 보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