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3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각지의 우리 농식품 안테나숍 운영주체 17개사와 50여개의 유망 수출업체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17 해외 안테나숍 운영주체 초청 신상품 매칭 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는 해외 신규 유망시장인 캄보디아 프놈펜, 폴란드 브로추와프, 페루 리마 등 13개국에 우리 농식품 안테나숍 17개소를 설치해 농식품 수출 및 판매에 앞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나 수요, 시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략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의 안테나숍 운영주체들은 안테나숍 내 한국식품 판매 경험 및 현지 소비자 트렌드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50개의 유망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aT 시장다변화 사업의 프런티어 선정업체 국순당(전통주), 푸드베리(흑마늘) △aT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선정업체인 아이배냇(산양분유), 미오제주(청귤에이드) 등 다수와 산머루농원 영농조합법인(산머루와인),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오미자청) △6차 산업 우수제품 △수산물 전문업체인 만전식품(조미김), 해서물산(건해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구축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객만족이 기업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체계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농식품 기업을 위해 교육원은 각 기업이 ISO10002(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표준)에 기반을 둔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객만족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이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크게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구축 개요와 △리더십 △고객만족경영 체계 △고객만족경영 운영 △성과관리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별 이론 강의 후 Case study와 워크시트 작성 등 실습과 발표, 피드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될 개별평가 및 이에 대한 환류는 교육 참가자들을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전문가가 되는 지름길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고객 상담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수강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내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 Yamibuy사(대표 Alex Zhou)와 한국 농식품 입점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5월 필리핀계 유통매장 Seafood City Supermarket사와의 MOU에 이어 타인종 마켓 유통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Yamibuy사는 미국 내 아시안계 최대 인구 비중을 가진 중화권 소비자들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몰로 LA Business Journal에서 Fastest Growing Private Companies 중 13위로 선정되는 등 미국 내 아시안 온라인 마켓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aT는 2017년 대미 농식품 수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타인종 마켓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이 온라인 등 더욱 다양한 채널을 거쳐 타인종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식품의 주류시장 진입을 확대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FTA 특혜관세 활용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수출업체뿐만 아니라 FTA 관세효과가 큰 품목의 생산자조직을 지원대상으로 신규 추가해 원료 생산단계로부터의 원산지 관리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수출업체 10개사를 지원한 결과, 약 16억원의 관세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지원대상 수출업체를 20개사로 늘리고 이에 더해 생산자조직도 10곳을 선정해 ‘생산’과 ‘유통’, ‘수출’에 이르는 각 단계를 수직·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원산지관리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시범사업 추진 당시 생산단계에서는 완전생산 입증서류 확보가 어렵고 사후검증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규모화 된 생산자조직을 참여시킴으로써 원산지관리를 강화할 경우에는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단계별로 FTA 원산지관리가 가능해져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aT는 FTA 원산지관리와 관련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특혜관세 활용은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농식품 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기윤 원장, 이하 HACCP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부와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를 비롯 농·축협 농장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충청·대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모임은 HACCP 인증원 김영수 대전지원장의 제안으로 마련한 자리로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사무관, 지자체 HACCP 담당자 및 농?축협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청·대전지역 ‘생산단계 HACCP협의체’는 생산단계 HACCP의 최접점에 있는 농·축협 지도조직과 축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 및 시·도 담당자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HACCP 인증 반납과 연장 미 신청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궁극적으로 생산단계 HACCP협의체는 HACCP 적용농가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 발굴을 통해 HACCP 인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1차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실질적인 협의체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첫 만남에서는 정부 축산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HACCP 인증농가 지원 및 차별화 방안 등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협 방역 전문성 제고 및 상시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7월 1일자로 가축방역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또한, 농가의 방역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도 병행 추진된다. 신설되는 '축산방역부'는 기존 방역 1개팀을 방역지원단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2개팀을 두게 된다. 그리고 농가의 방역교육 등을 담당하는 축산인교육팀, 컨설팅지원팀, 축사 및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팀 등을 별도 편성하여 방역에 대한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축산방역부는 백신공급 등 기존 방역 업무 외에도 농협 가축방역 표준행동절차(SOP)의 상시 적용 및 관리, 방역 전산시스템구축, 전문방역 인력을 운영 및 육성을 담당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잦은 가축질병 발생으로 농가는 물론 국민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농협의 축산방역 역량을 강화하여 깨끗한 축산,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9일 2017년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기준을 확정·발표했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27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축종별 선정 기준과 새롭게 추가된 가점 부문 등을 결정했다.선정기준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중 건강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와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한우는 지난 1년간 30두 이상 출하하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0% 이상인 농가, 육우는 30두 이상 출하하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2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돼지는 2,500두 이상 출하하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37% 이상인 농가, 계란은 판정량 1,000만개 이상이며 1+등급 9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가점 부분에서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사육개월령에 대한 가점이 강화됐다.농림사업시행지침 등 축산시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한 가점도 신설됐다.생산자조직 가입, 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 축산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대한민국 최고
농협(회장 김병원)은 29일 ‘범농협 일자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농업·농촌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관련 우수사례 발굴과 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촌활력화와 유통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농업인 육성교육 등 기존 발굴과제를 더 구체화하고 우수사례로 만들어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젊은 청년들이 창농을 통해 농업·농촌분야에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창업인큐베이팅을 강화하는 플랫폼 구상과 함께 ▲고령자 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위원회는 농업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농산업 분야의 높은 고용창출 기회를 알리고 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9월중 ‘농업 ? 농촌분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이를 위해 7월초 ‘농업·농촌분야 일자리 박람회 추진 TF’를 구성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협은 농업·농촌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실행할 수 있는 사례를 각 법인별로 추가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2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축산농가(유일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다문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강화군, 인천강화옹진축협, 전국한우협회 강화군지부와 공동으로 농가관리 지원을 위한 축산기자재 증정, 품질고급화 컨설팅, 관련 제도 교육, 등급제 교육 후 시식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축산농가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여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 후원행사를 마련하였다. 다문화가정을 대표하여 유일구 축산농가는 지역 유관기관의 공동 지원 활동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 행사로 어려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 28일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평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전문 강사로 지정된 금홍섭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을 초빙하여 1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란 주제로, 2부는 ‘청탁금지법 설명 및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금홍섭 청렴 전문 강사는 “부패와 경제성장은 동행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 준수는 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를 정화하는 최소한의 규제”라고 강조했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에 실시한 청렴 교육이 임직원의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 청렴을 가슴 깊이 새겨 부패발생 ZERO를 달성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청렴 마인드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