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동 소재 대한영양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대의원총회를 통해 김건희(사진) 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1984년 창립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생활 문화창조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시에 근무하는 병원, 산업체, 학교, 건강상담,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영양사들의 단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 농식품의 대만 식품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7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7)’에 국내 우수 식품기업 27업체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 최대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대만 시장개척을 위해 36개국 4000여 수출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총 28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소비자의 날’이 운영돼 aT와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농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특별식문화 홍보관에서 이에 발맞춰 들기름을 샐러드 오일과 디핑오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선보임으로써 올리브유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불고기양념은 단맛을 선호하는 대만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잡채양념은 볶음면을 많이 소비하는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치맥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품책임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수상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전사적으로 제품 품질 경영에 대한 책임 마인드를 확립하고, 카길 글로벌 식품안전, 품질 및 법규준수(FSQR) 기준에 따라 시스템을 갖추어서, 책임감 있는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국내 사료업계의 제품 품질 기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축산 고객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여, 고객 불만 처리를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이 주목 받았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앞으로도 제품 품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하도록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지난 21일부터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 HACCP 홍보관을 마련하고 소비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HACCP 인증원은 ‘식품안전지킴이 HACCP’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우주비행사가 선택한 식품안전 HACCP’이라는 콘셉트로 우주비행사와 사진 찍기, 해썹인증 마크 찾기 등 소비자 참여형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우주비행사의 안전 식품으로부터 시작된 HACCP의 유래를 착안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스토리를 각인시키기 위해 우주비행사 캐릭터를 활용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막 첫날 부산국제식품대전을 찾은 장기윤 원장은 HACCP 인증에 관심을 갖고 있는 농장 및 업체부수를 찾아 HACCP의 필요성을 직접 소개하는 등 홍보 도우미로도 활약했다. 장기윤 원장은 “기회가 되는대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이러한 식품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HACCP을 알리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업체의 HACCP 인증 활성화와 소비자의 HACCP 인지도 제고를 통한 인증제품 소비촉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일상 속 꽃 소비확대와 신화환 보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aT는 오는 26일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 오픈식을 23일 가졌다. aT는 이 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종교꽃꽂이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시장을 방문한 견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꽃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체험관은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102㎡(31평) 규모로, 꽃체험활동에 필요한 수도시설, 작업대, 의자, 물통 등을 구비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꽃문화체험관은 양재 꽃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을 더 친숙하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의 화훼 소비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조사 화환의 대다수가 조화를 과다사용하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훼업계에서 그 대안으로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의 확산을 위해 신화환 제작 교육 및 전시회, 디자인 경진대회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구매하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는 지난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농협을 대상으로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를 실시하였다. 경영개선관리대상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는 부실예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상 취약부문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조기에 경영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사업이다. 유인재 오송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취약한 부분을 알기 쉽게 진단해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오송 지역 농민의 소득 향상 및 실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원기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도 “농·축협의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영개선을 유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이 지난 10년간 3.1%에서 0.1%로 낮아져 효율적 품질관리 효과 및 품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및 제품의 우수성에 대하여 국제수의학전문지(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2017년 5월) 소개 되었다.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항생·치료약제 900여 품목, 동물용의약외품 700여 품목 및 백신제제 50여 품목 등 총 1650품목 가량을 수거하여 검역본부에서 성분·함량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뢰성 있는 표본 추출을 하고자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 프로그램(NVRQS-SE10-V1.0)´을 개발하여 전년도 제품별 판매량, 지역별 동물사육 두수 및 도매상 수 등을 고려하여 적정 품목이 검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있다. 비타민, 생균제 등 생산성 향상제품의 경우 평균 부적합률이 3.0%로 다른 약제에 비해 높으나, 우수한 원료사용과 적절한 보관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불량제품 생산과 유통을 차단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맨해튼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7년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지난해에는 4만6000여명의 식품전문가들과 2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18만여 제품들을 선보였다. 팬시푸드쇼는 ‘The next big product’, ‘The next big companies’, ‘The next big trends’를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박람회이며, 방문객의 87%가 식품업체 등의 구매결정자인 덕분에 신규바이어 발굴 및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최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aT는 27개 수출업체와 함께 참여해 김치, 차, 음료, 인삼, 장류, 소스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지원하고, 아울러 한국 식문화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식 전도사로 알려진 ‘Crazy Korean Cooking.com’ 멤버들을 초청해 한국관 참가 업체들의 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윤용)는 지난 21일 장성비축기지에서 aT 김동열 수급이사, 지역본부 자문위원과 공매업체 등 고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aT가 수행하는 농산물의 수매, 비축,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비축사업과 보관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올 4월 신규 건립한 장성비축기지의 호남권 농산물 물류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는 양질의 콩나물 콩 도입 및 배정물량 확대, 품질관리 제고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aT는 앞으로 장성 비축기지 운영에 고객의견을 반영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윤용 aT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aT는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 사업을 통해 농산물 보관여건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고,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매업체 등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양질의 콩나물콩 도입 및 배정물량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비축기지는 대지 4만4124㎡, 연면적 1
농협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전자경매시스템을 가춘 가축시장을 신설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15,238㎡의 부지에 세워진 영암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6회 5일장(3일, 8일)으로 열리며, 356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암군 내 한우사육두수는 약 41,000두로, 영암축협은 그간 나주축협의 가축시장을 이용하여 매월 25일 가축경매를 진행하는 등 사육농가의 불편이 컸다. 매년 한우농가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금번 가축시장 개장은 영암지역 한우농가 사육여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전남지역에서 3번째로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영암지역에 가축시장이 없어서 한우농가의 불편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농협은 금번 가축시장 개장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가의 사육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는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