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강원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산지페어 첫날인 22일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aT 여인홍 사장, 국내 유력기업의 바이어 80여명, 강원도 농식품 생산·제조업체 60여 업체 등이 참석한다.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서,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강원도 산지페어는 지난 5월 김해 산지페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올해 총 8번의 산지페어가 계획돼 있다. 산지페어를 통한 계약실적은 2014년 105억원, 2015년 127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47억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함으로써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산지 생산업체의 우수 식재료를 전시해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품평회를 통해 바로 1대1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바이어들은 춘천, 원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1일 전북 고창 흥덕한우작목반 백성남, 김석기 농가를 찾아가 농가 맞춤형 컨설팅 및 일손돕기 등 도농상생 1사 1촌 행사를 실시했다. 두 팀으로 나눠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축사 주변 청소를 도왔고 축사 내부에서는 사료 나르기, 사료주기, 시설물 청소를 했다. 또 2017년 상반기 등급판정 분석결과를 설명하고 농가에 맞는 축산물 품질향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축산전문기관으로서 업무특성에 맞게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8일~9일, 20일~21일 지원 관할 전통시장(진주 장대시장, 마산어시장, 구포시장, 영해시장)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축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의 축산물 이력제 이행 현황 등 일제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여 이력관리 취약업소 이력제 이행률 개선 및 안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유임종 지원장은 “전통시장 전담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지도·관리를 할 예정이며, 고령의 영세업자가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영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력관리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을 실천하는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21일 경기도 고양 불미지마을을 찾아 YWCA 임원과 연수원 직원 합동 가뭄 극복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 제3차로 진행된 이날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감자 수확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정비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고양 YWCA 이경애 사무총장은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촌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치는 도농협동 국민운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심각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YWCA 회원들이 동참해주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덜게 되었다”며 “더 많은 도농협동운동 MOU단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인겔백 3 플렉스 런칭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제품소개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컨트롤 등 특강을 가졌다. 신현덕 원장은 덴마크 등의 생존산자수가 15두가 넘는다고 소개하고 이를 위해서는 모돈의 생시체중이 크면 대부분 내부장기도 크다며 자궁 등이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 선발시에 자돈의 생시체중이 1.35kg 이상을 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산자수 증가와 생시체중 증가를 위해서는 자궁 용적이 커야한다는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최근 가뭄에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마른장마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대책에 주력한다. 20일 현재 전국의 모내기 실적은 97.7%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모의 뿌리내림과 생육을 돕고, 폭염으로 인한 증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에 용수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7월까지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1일 현재 전국 평균 저수율은 39%에 머물고 있어 공사는 용수 공급을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 남부, 충남 서북부, 전남 남부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은 인근의 담수호, 하천으로부터 관로를 연결해 저수지에 물을 보충하거나 농경지에 직접 급수하고 있다. 충남 서산과 보령의 간척지에서는 염해에 대응해 재이앙에 필요한 예비못자리를 지원하는 한편 비상펌프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정을 개발하는 등 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논에서 흘러나온 퇴수를 다시 끌어다 쓰고 정화된 하수를 활용하는 등 수자원의 재활용에도 힘쓰고 있다. 21일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 순천 지역의 가뭄 대책 현장을 방문한 정승 사장은 “마른장마에도 벼가 원활히 생육할 수 있도록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0일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 교수)과 공동으로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1+등급 오리고기를 이용한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쉐프로서 주요 소비층이 될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에게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 교육, 오리고기 등급제 소개 및 요리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남오리고기산학협력단에서 제공한 오리고기를 이용하여 2인1조로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여 직접 요리하고 시식 및 평가를 받았다. 황도연 지원장은 “오늘 주재료는 축산물품질평가사가 1+등급으로 판정한 오리고기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훌륭한 오리고기 요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을 통해 케이크나 마카롱을 주문받아 판매하는 업체 66곳을 대상으로 부적합한 색소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색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2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케이크와 마카롱 등에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을 내기 위해 ‘모라색소’가 불법으로 수입해 사용된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한 것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해외배송 형태로 ‘모라색소’ 등을 불법으로 수입해 유통‧판매(7명) △불법 수입한 색소를 공급받아 마카롱 등 제조‧판매(8명) △마카롱을 제조하면서 허용 외 색소사용(6명)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2명) 등이다. 조사결과, 불법 수입‧유통된 ‘모라색소’는 1억원 상당으로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색소 ‘아조루빈(Azo Rubin, E.122)’, ‘페이턴트블루브이(Patent Blue V, E.131)’, ‘브릴리언트블랙비앤(Brilliant Black BN, E.151)’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 보관 중인 색소는 압류조치 했다. 조사 과정에서 허가 없이 수입된 설탕장식물과 유통기한 경과 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산물이 다양해지고 있어 동물용의약품 검사대상 수입수산물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수입수산물 검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과 검사 효율을 제고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민원 편의의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개정고시 주요 내용은 △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대상 품목 조정 △위생약정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의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관리강화 △방사능 모니터링 규정 신설 △수산물 내용량 검사 결과표 서식 통일 △수출용 수산물 수입 절차 간소화 등이다. 항생제 오남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대상 수입수산물이 기존 76종(어류 61종, 갑각류 15종)에서 10종이 추가돼 86종(어류 68종, 갑각류 18종)으로 확대된다. 또 불필요한 검사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마비성패류독소 검사 대상을 이매패류 및 피낭류에서 바다에서 서식하는 이매패류 및 피낭류로 명확히 했다. 우리나라와 위생약정이 체결되지 않은 국가로부터 수입된 수산물이 수입단계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되면 해당 해외제조업소의 동일 품목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0회 매건 무작위표본검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19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 및 종자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영남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자종합처리센터 입지선정 공모’를 실시하여 현장실사와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안동시를 선정하였으며,실용화재단과 안동시는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의 원활한 설치를 위하여 △종자종합처리센터 신축사업 추진 △안동지역 채종단지 활성화 △상호간 행정적 지원 확약 등을 내용으로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동시는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센터 신축을 위한 전담지원팀 운영 및 안동지역의 작물별 채종단지 합동교육 등을 통한 우수품종의 생산·보급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실용화재단은 중부권(횡성), 호남권(김제)에 이어 영남권에도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종자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이를 통해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을 확대하여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의 수입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에서는 두류, 유지작물 및 웰빙ㆍ기능성 잡곡 등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