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식‧의약 업무처리와 관련해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등으로 분류되던 자료들을 ‘공무원 지침서’와 ‘민원인 안내서’로 개편해 19일부터 일반에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들은 식약처 내부 업무처리를 위한 ‘공무원 지침서’ 156개와 각종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 등 ‘민원인안내서’ 756개다. 공무원 지침서는 행정사무의 통일을 기하기 위해 반복적 행정사무의 세부기준이나 절차 등을 담고 있으며, 민원인 안내서는 대내외적으로 법령 또는 고시·훈령·예규 등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거나 특정한 사안에 대해 식약처의 입장을 기술한 자료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지침서와 민원인 안내서의 전면 공개로 정부 행정의 일관성과 투명성이 높아져 국민들이 식‧의약 관련 민원업무를 더욱 쉽게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6일 제주대학교 한돈대학(지도교수 제주대학교 류연철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양돈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등급판정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돼지 출하시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당부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정진형지원장은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운영중인 빅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정보 분석 및 우수한 사례를 발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제주흑돼지 생산농가의 생산성은 물론 품질도 높여 제주흑돼지고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주)팜스코 정학상 총괄사장은 연암대학교와 인적, 물적 교류를 포함한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지난 5월 10일 산학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한 실무 인력의 양성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하여 상호 지원 및 협력을 하며, 상호 협의하여 특별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필요에 의해서는 직원의 직무능력 및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교육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하는 취지로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주)팜스코의 사명 Mission인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주요내용으로 함축하여 협약식의 의의를 더했다. 이에 항상 소통을 통하여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Global시대에서 함께 선도할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한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학업과 실습에 정진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자 라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원씩, 총 20,000,000원을 상반기 장학금으로 연암대학교 학생들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주)팜스코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축산 전문가를
㈜팜스코는 지난 5월 30일~31일 2일에 걸쳐 2017년 팜스코 멘토링 프로그램 3기 발대식을 시행했다. 팜스코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40명(2015년 17명, 2016년 23명)의 신입사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엿한 팜스코인으로 자리를 잡았다.올해는 2017년 신입사원 멘티 13명과 우수사원들로 구성된 멘토 13명이 멘토링 프로그램 3기로 참여하게 되었다. 팜스코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는 멘티인 신입사원들의 빠른 조직적응을 이끄는 것 그리고 멘토사원들을 미래 관리자로서 양성시키는 것이다. 나아가 멘토와 멘티의 콤비활동을 통해 업무적 관계를 넘어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일차였던 지난 5월 30일에는 경영지원실장 홍권식 이사의 축사로 멘토링 프로그램 3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멘토, 멘티들은 2일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의 목적, 역할, 운영 프로세스 등 멘토링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기본 스킬들을 익혔다. 그리고 2일차 ㈜팜스코 정학상 총괄사장의 슈퍼멘토 특별강연을 통해 팜스코의 No.1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그려볼 수 있었다. ㈜팜스코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6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7일 한림대학교의료원, LG전자와 함께 충북 제천 삼거리마을에서 농촌의 어르신을 위해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행정서비스,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권석창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직원 및 가족 75명, 한림대의료원 의료진 20명, 마을주민 120명,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전문가들은 마을의 주 재배작목인 벼, 약용작물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경운기 등 영농철에 필요한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이와 함께, 인삼, 황기 등 마을 주민들의 약용작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청 연구성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약용작물인 천궁 솎음작업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미용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농촌진흥청 소속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진은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함께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농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탁월)부터 최하인 E(아주 미흡)등급까지 차등 평가 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총 119개 공공기관 중 13.4%인 16개 기관만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최고 등급인 S는 해당기관이 없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영평가 결과, 관리 업무비 절감을 통해 재무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1위 달성, 9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음이 인정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생산 농가 컨설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보완대책 마련, 등급정보와 식품안전정보 연계 확산,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한 이력정보 제공에 따른 차단 방역으로 국민 위생·안전기여 등의 성과가 인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관 핵심가치인 공정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뭄 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해 16일 축산액비살포차량을 활용해 농지에 급수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이병규)도 가뭄 극복을 위하여 양수기 40대를 충청남도 각 지역에 전달하였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가뭄 피해가 큰 충남 당진의 약 530ha의 조사료 생산단지(재배농가 등)에 실시되었으며, 향후 매일 아침·저녁 8차례 액비살포차량으로 급수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국내산 조사료는 생산량이 부족해 작년에도 국내산보다 비싼 수입산 조사료를 100만톤 이상 수입하였기에, 가뭄 피해를 입을 경우 축산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액비차량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인도 시장 내에서의 우리 농식품 저변확대와 현지 입맛에 맞는 수출 농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농식품 쿠킹 클래스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인 농식품 쿠킹 클래스에서는 주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Vegetarian 한식’과 ‘Non- Vegetarian 한식’을 구분해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한식의 인도 시장 내 인지도를 제고했다. 이어 2부 행사인 시식행사에서는 버섯, 김치, 스낵, 소스, 면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 버섯, 면류 등 총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인들이 직접 시식 후 맛, 포장 등 제품의 상품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고 aT에서는 이 시식행사 평가결과를 각 수출업체와 공유해 업체상품의 인도 현지화 개발 및 전략 구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aT에서는 이 행사 참가자의 SNS 등을 통한 한국 농식품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해 인도 시장에 한국 농식품 인지도 및 저변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여름철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 일상공간에서 즐기기 쉬운 꽃과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추천했다.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비, 스킨답서스, 고무나무 등 관엽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 효과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화훼거래물량을 보면, 고무나무의 경우 2017년 1월부터 6월 13일 현재 7만2000분이 거래돼 전년 동기의 5만9000분 대비 122%의 실적을 보였다. 아이비도 36만9000분으로 전년 34만8000분 대비 106% 거래됐다. 꽃병에는 여름 꽃인 다알리아, 백합, 리시안사스 등의 생화를 한 송이 꽂아두기를 추천했다. 여름은 생화 비수기로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행사가 많은 성수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입할 수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일상공간에 반려식물을 두면 미세먼지가 절감이 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 경감 등 정서적 효과 또한 뛰어나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1 Table 1 Flower 운동과 꽃이 있는 식당 등 일상 속 꽃소비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일부 국가에 과도하게 편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농식품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국민소득이 비교적 낮은 국가이나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봉제산업을 기반으로 연 7% 가량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 수출 증가율이 11%대를 기록(2016년 7590만달러)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유망 국가다. 특히, 한국 에너지 음료는 캄보디아 시장에서 국민음료로 불리며,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고급이미지가 형성된 시장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대학교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에 이어 4위일 정도로 한국 및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aT는 지난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신선과실, 수산제품(조미김 등), 면류, 차류 등 현지 시장에서 유망한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6개 업체와 함께 현지 유력 바이어 15개사를 초청하고 1대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신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