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스마트HACCP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단장 박진우)이 손잡을 맞잡았다. 양기관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식품산업분야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및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Smart HACCP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수요 발굴, 공동 홍보 및 세미나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스마트공장·Smart HACCP의 보급촉진 및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기윤 원장과 박진우 단장을 비롯해 김성조 기술사업본부장, 배경한 부단장 등 업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제조 경쟁력 강화한다는데 공감하고 △식품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업종별·지역별 스마트공장·Smart HACCP 구축 촉진 및 수준 고도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요 발굴, 공동 홍보 및 정보제공 △식품산업분야 국내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Smart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세미나·포럼 등 사업협력 및 공동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6일 aT 나주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및 전국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aT 좋은이웃들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aT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4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하고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사업과 손을 잡고 지난 4월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국 농어촌지역 계층별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기초생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T는 본사·지역본부 소재지 중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위주로 위기가정 발굴지역을 선정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전국 18개 시·군 협의회 네트워크와 협업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긴급구호비(식·생활·주거 등)와 감성을 지원한다.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지전달체계 관련기관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aT의 사회공헌 인적·물적 자원이 효율적으로 소외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전국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취지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4일 지원회의실에서 돼지사양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조이피그컨설팅의 우명석 대표을 초청하여 후보돈 관리, 적당한 체평점 유지관리, 이유 후 관리, 교배 관리, 임신돈 관리, 분만 전후 관리 등 “MSY 30두 달성을 위한 모돈 관리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황도연 지원장은 “양돈 선진국인 덴마크와 국내 사육 현황 비교 및 우리나라 양돈의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직원들의 컨설팅 능력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에 경기지원 청사를 마련하고 관련기관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경기지원 신청사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및 수도권의 축산물 생산과 원활한 육류유통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허브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이번에 마련된 신청사가 경기지역의 지자체·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관계기관 및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품질평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개청식에서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 전국한우협회 홍재경 경기도지회장, 의 축사가 있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30여년 간 우리 축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경기지원 청사 개청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산업 전반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소식 이후 마련된 오찬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 축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축산물 품질평가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농산업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 Agriculture 2017, 이하(BK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BKF는 해외 대형유통업체 ․ 수입 바이어와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간의 1대1 매칭 수출상담회로 국내에서 전 세계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BKF에는 역대 최초로 우리 농식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기계, 사료, 농자재 등 농업 연관산업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해 수출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기존 BKF가 농식품 전문 바이어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이번 BKF는 국내 농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공동주관으로 농식품 수출 주력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은 물론 신흥시장인 이란, 아르헨티나, 남아공 등 총 22개국 100여명의 해외 농산업바이어와 국내 253개 농산업 수출업체가 만나 2억9200만달러(농식품 37, 농산업 255)의 수출상담 및 1억5900만달러의 계약추진(농식품 11, 농산업 148)이 이뤄졌다. 한편, 1대1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aT센터 세
농협(회장 김병원)은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정부·학계·농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품목별 전국 연합조직 육성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부원장, 동국대학교 권승구 교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동환 원장, 고려대학교 양승룡 교수,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전국단위 신규 연합사업 품목 발굴, 새 정부 농정정책 연계 연합조직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농협은 농가조직화,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중심 연합조직 육성을 통해 K-멜론, 본 마늘,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 등 품목별 연합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전국단위 신규 연합사업 품목 추가 발굴을 계획 중에 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상무)은“앞으로 농협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생산자 중심 품목별 전국 연합조직이 농산물 유통의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서 실시하는 2017년 연구사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4.6대 1을 보였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응시원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전체 44명 모집에 1,521명이 지원했다.경쟁률이 지난해 94.9대 1에 비해 줄었는데 이는 모집분야와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부터 영어는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돼 기준 점수 이상인 경우에만 합격이 가능해져 경쟁률이 감소한 요인으로도 전망한다. 분야별로는 농식품개발 분야가 63: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작물이 48.5:1을 보였다.여성비율은 출원인원의 63.1%(959명)로 지난해(55.6%)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평균연령은 28.7세로 지난해(28.8세)와 유사한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1,045명(68.7%)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04명(26.6%), 40대 이상 72명(4.7%)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9일(토)에 있으며, 시험장소는 7월 17일(월), 합격자는 8월 18일(금)에 각각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을 통해 공고한다.이후 8월 29일∼30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4일 최종
농산업과 전후방 산업에 약 396만명이 종사하는 등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연구위원이 천년 일자리와 농산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 주최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업 농촌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 주제로이슈 토론과 성과 발표가 있었다. 이날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큰 현안으로 떠오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농촌경제연구원의 성과 발표 내용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농업과 농촌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질적제고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성진 위원은 농산업과 전후방 산업의 향후 고용 전망과 질, 장애요인, 일자리 창출 사례, 우수사례의 시사점 등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발전 방향으로 영농분야 청년창업자 기본수당 지급, 외국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 농업계 고등학교 고용 지원, 농산업 고용 관련 전담 부서 마련, 농산업 고용 관련 통계 및 일자리 정보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진행된 대구국제식품전(K-Food Expo 2017)에 참석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였다. ‘대구국제식품전’은 매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식품전시전으로서 지역음식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 브랜드화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2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석하여 음식문화와 식품사업의 현주소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행사이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등급제도와 좋은 축산물 고르는 요령등을 설명하며 소비자가 현명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략산업연구본부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김성수 박사의 고려인삼의 사포닌 조절기술, 한국형 우주식품의 개발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이용기술 및 공정 개발의 연구공로를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성수 박사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오직 식품가공기술, 적정 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에 정진한 업적을 세계적 인명사전을 통해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