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중신용자의 금리부담을 완화하고, 담보여력이 부족한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사잇돌중금리대출’상품을 13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했다. ‘사잇돌중금리대출’은 신용등급 4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중신용자를 주 대상으로 연 10% 내외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농협상호금융과 서울보증보험간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은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보증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근로소득 2,000만원, 사업·연금소득 1,200만원 이상인 자 또는 농림축산업 종사자로서 소득이 1,200만원 이상인 자로서 농·축협 및 서울보증보험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고객이며, 농·축협 및 서울보증보험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이고 금리는 서울보증보험 신용등급과 농·축협별 금리 적용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대출금 상환은 원금균등할부상환방식이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생길 때 마다 자유롭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사잇돌중금리대출은 기존 은행·저축은행 사잇돌대출로 메워지지 않던 금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의미가 있다”며,“농협은 포근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과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전파‧공유하는 ‘제7기 식의약 영리더’를 오는 30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돼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UCC·로고송 제작,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번 ‘식의약 영리더’ 참가 주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GMO 바로알기 등 6개이며, 이중 1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참가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해 7월 7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영리더로 선정된 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활동시간 인정, 우수활동팀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참여프로그램, 공모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건전한 화환유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화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화환 사용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aT센터 내 웨딩홀에는 조화를 사용한 3단 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며, 웨딩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화환 사용을 적극 안내해 화훼농가 및 산업 종사자의 소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화환은 절화(생화)의 주요 소비 형태로 우리나라 연간 경조사 화환 사용량은 약 712만개, 금액으로는 약 7120억원 가량이다. 이 중 상당수가 재사용되며, 주로 중국산이나 조화 꽃으로 보충해 재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3단 화환은 획일적인 꽃 종류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대형화에 따른 꽃 소요가 많아 조화 사용량이 많은 편이고, 또 화환이 재사용될 경우 꽃 품질이 낮아져 소비자의 신뢰도 저하라는 문제가 우려된다. 이처럼 조화를 사용할 경우, 생화소비도 줄어들고 소비자의 꽃 구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 화훼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신화환의 경우, 꽃(바구니)과 받침대(틀)가 쉽게 분리돼 행사 후 방문객에 선물로 제공하거나 장식·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등 2차 활용이 가능하다. 작은 꽃다발을 결합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성할 경우
음주나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과 칼슘‧철분이 부족한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에는 납 12%(2.13㎍/㎗→1.87㎍/㎗), 카드뮴 2%(1.04㎍/L→1.02㎍/L), 수은 23%(3.78㎍/L→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그간 식약처가 중금속 기준규격 관리를 통해 노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로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의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체내 납과 수은 농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식품을 통
국내 한 연구진에 의해 도토리가 비만예방에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도토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재료로 예로부터 묵이나 전 등으로 만들어 섭취해 왔다. 도토리는 또 gallic acid, tannic acid 등의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소재다. 식품연은 세포실험에서 도토리는 지방분화 및 지질대사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현상은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histone acetyltransferase, HAT) 활성 저해를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실험에서도 도토리는 고지방 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쥐의 간 및 지방 조직, 이중 특히, 신장지방 조직의 무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고 혈중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도토리가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고, 더 나아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효능은 아세틸화 억제 등 후성 유전적 조절을 통해 나타낼 수 있음을 최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농식품 수출 트렌드 및 신흥시장 진출여건과 주요 수출국의 통관·검역·위생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사항과 대응방안 등이 발표됐다. 특히, 新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에 따라 점차 복잡하고 까다로워지는 식품안전 및 통관규정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시행되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에 대한 한경대 윤덕훈 교수의 ’품목별 수출업체 대응 매뉴얼‘ 발표와 2018년 7월을 기점으로 20여년 만에 새롭게 개정되는 ’미국 新라벨링 규정 유의사항‘에 대한 JK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2017년 해외식품시장 트렌드 분석 및 전망‘과 고객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대폭 개편되는 ‘찾아가는 KATI 고객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시장특성 및 진출여건 등을 조사한 ‘농식품 수출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소재한 명진 컨벤션에서 강화지역의 150명여명의 비육우 사양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강화축우특약점 사업설명회 및 제품 소개회의를 개최하였다.신현민 부장(대군 판매 부장)은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며,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로, 경쟁력에 의해 농가의 존립이 좌우 된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꾸준한 농장 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 출현율, 육량 그리고 회전일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팜스코 소개회의 및 실증자료를 통한 수익성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최상준 부장(강화담당 지역부장)은 현재 개량된 한우에게 맞춤 영양소설계가 된 팜스코 최신 비육우 사료 고급육 명작 프로그램 및 특장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우수한 실증자료들을 공유 하였다. 또한 두당 추가 수익 160만원 이상의 최근에 팜스코 우수 성적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한 사장님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어 김복주 대표(팜스코 강화축우특약점 대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함축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농업·농촌 가치’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농업·농촌의 공익적이고 다원적인 가치를 함축하고, 시대적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슬로건을 발굴하여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공모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 등 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대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2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50만원, 장려상(10명) 상금 3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www.nonghyup.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지난 11일 인도에 채소 종자 연구, 생산, 판매 전문 회사인 “농우 씨드 인디아”(NONGWOO SEED INDIA PVT.LTD/NSI)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며 현지임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 하였다. 농우바이오는 2007년 인도, 서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종자 수출 확대 및 현지 영업 활성화를 위해 인도 방갈로르 지역에 연구, 생산, 판매 기능을 아우르는 “농우 씨드 인디아”(NONGWOO SEED INDIA PVT.LTD /NSI)를 설립해 올해로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인도는 교배종 채소종자 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일반종 채소종자의 수요가 크지만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소비시장을 갖춘 국가로 점차 교배종 채소종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잠재 가치가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도는 서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인도 국내 시장은 물론 주변 지역에까지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2007년 첫 진출하여 14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734만달러의 매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수출지원센터는 할랄·코셔 등 해외 식품인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일원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수출지원센터는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을 통해 국내외 식품인증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상담실을 운영하며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에게 신 시장으로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에서는 국가별 할랄·코셔 인증 및 시장동향, 원부재료 관련 정보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제공된다. 할랄의 경우 △말련, 인니, 사우디, UAE, 터키 등의 할랄인증, 수입관리제도, 유통현황 및 한국식품의 유통 경로·품목 등에 관한 사항 △태국의 할랄인증, 할랄산업 육성전략, 할랄관광 육성정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볼 수 있다. 코셔는 개념, 할랄과의 차이점, 코셔 인증 및 코셔 식품시장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원부재료와 관련해 △할랄 또는 코셔 식품 제조에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에 관한 사항 △국내 할랄·코셔 식품 생산업체 △사용가능한 원부재료 목록 및 공급 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상담실은 온·오프라인 상담, 식품성분 분석지원 및 교육 관련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