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카페에 시원한 음료나 커피가 아닌 김치볶음밥을 주문해 먹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제로당 음료 슬림라인 음료 등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에서는 식사 대용으로 ‘엄마도 놀란 김치볶음밥’을 지난 16일 선보였다. 엄마도 놀란 김치볶음밥은 국내산 배추로 만든 잘 익은 배추김치에 고소한 참기름과 버터가 어우러져 김치의 풍미가 극대화된다. 마치 어린 시절 엄마가 정성껏 볶아서 만든 김치볶음밥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39는 카페에서도 맛있게 끼니를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그간 출시된 디저트39 식사대용 39FOOD 시리즈로는 부산 어묵과 쫄깃한 떡이 어우러진 떡볶이, 겉바속쫄 찹쌀 핫도그 그리고 샐러드 5종이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간단하게 카페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맛있게 밥 한끼 드실 수 있는 김치볶음밥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소비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메뉴 개발하면서 든든한 한끼를 카페에서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신메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이 바쁜 현대인들의 속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약손참다래효소’을 23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약손참다래효소’는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국내산 참다래를 직접 발효한 발효효소 제품이다. 참다래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토종 키위로,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작용에 널리 쓰이며 변비 해소와 독소 제거에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장 건강을 비롯해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 비트, 울금 등 천연 원료를 추가적으로 엄선해 까다롭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특허 원료인 ‘뮤코세이브(Mucosave)’와 ‘악타진(Actazin)’ 2종을 함유해 주목할 만하다. 먼저, 뮤코세이브는 보검선인장잎과 올리브 잎에서 추출한 특허 원료로, 점막 보호 능력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린키위를 동결 건조한 악타진은 장 운동을 규칙적이고 부드럽게 도와주며, 단백질 소화효소인 악타니딘(Actinidin)이 풍부하다. 상큼한 키위 맛의 약손참다래효소는 스노우 멜팅 파우더 타입으로 출시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감미료, 합성보존료, 색소 등의 첨가물이 함유되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5월 23일(목)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목재산업계를 대상으로 ‘2024 목재산업 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2024 목재산업 진흥 컨퍼런스’는 목재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산업계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오전 공통세션과 4개의 분할세션으로 진행되며,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 등 산업계 300여명이 참가한다. 오전 공통세션은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의 개회사, 산림청 임상섭 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림청 목재산업과 조영희 과장이 ‘목재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목재산업 동향 및 전망’,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규제개혁 및 인식개선’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세션을 구분하여(⩟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목재이용 및 품질관리, ⩟지속가능한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육성, ⩟수입목재의 투명성 제고) 주제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최무열 원장, 목재산업 단체장 17명이 참석하는 ‘목재산업 단체장 간담회’,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기업 CEO 간담회’, ‘목재등급평가사 간담회’, ‘합판보드산업계 간담회’, ‘난방용 목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 마라탕과 탕후루의 인기는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했다.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마라탕과 탕후루는 점차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두 음식은 식문화를 넘어 한국 문화 자체에도 전반적 영향을 끼쳤다.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매콤한 마라탕을 먹은 다음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의미의 ‘마라탕후루’라는 유행어가 탄생했고, 설탕을 바른 듯 탱글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이른바 ‘탕후루립’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좀처럼 식지 않는 ‘마라탕후루’ 열풍에 유통업계도 두 음식을 접목한 각종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했다. 마라탕과 탕후루로 재미를 본 유통 업계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세’ 중식 찾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4월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인 사천요리를 콘셉트로 한 ‘더미식(The 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자장면은 무조건 검정색이라는 틀을 깨고 붉은 두반장을 소스로 사용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하고 얼얼한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얼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공항 식음시설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무인서비스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을 신규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07년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식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픈한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여행의 설렘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색 인테리어와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맛과 여행, 재미를 담은 에어 레일(Air-Rail) 컨셉의 푸드코트이다. 총 80석의 편안한 부스석으로 되어있다.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고객이 각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의 레일을 통해 고객 테이블까지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레일을 통한 기본 음식 제공 이외에 음료, 주류 및 식기 등의 추가 주문 대응과 식기 반납은 서빙 로봇이 담당한다. 고객들은 서빙 로봇을 통해 편리함, 신속함, 청결함, 재미까지 갖춘 새로운 형태의 최첨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감자로드, 안데스에서 태백까지’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UN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24년 5월 30일을 ‘제1회 국제 감자의 날(5.30)’로 지정하였다. 또한 올해는 감자가 한국에 들어 온지는 200주년 되는 해이다. 이에 한식진흥원은 저 멀리 바다 건너 안데스의 감자가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전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유래와 그 과정을 5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에서 감자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주었다. 또한, 5월 30~31일 양일에 걸쳐서 주한페루대사관과 함께 감자 쿠킹클래스, 감자 북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여름 별미 감자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자 전시를 기획하였다”며, “미래식량자원으로서의 감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간단요리사 레시피 콘테스트 ‘전국 요리 자랑’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전국 요리 자랑’은 정식품의 간편 육수 제품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는 숏폼 레시피 콘테스트다. 이번 콘테스트는 ‘우리 동네 쩝쩝박사 모여라! 간단요리사 전국 요리 자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담은 나만의 레시피, 우리집의 레시피, 우리 동네의 레시피, 또는 우리 지역의 레시피를 간단한 영상으로 제작해 개인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 포스팅하면 된다. 영상으로 촬영해 편집하거나 요리 과정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영상으로 만드는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포스팅한 콘텐츠 링크를 정식품 간단요리사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정식품은 참여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간단요리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인기상(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베지밀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자에는 100만원 상당
홍천군의 약 70여 한우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지난 20일 경기도 동탄 신도시에 홍천한우 전문 정육점 3호점 동탄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 최고의 직거래 매장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홍천한우사랑말은 유통거품을 뺀 가격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약 1500두의 홍천한우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며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젊은 도시 동탄신도시에 홍천한우 전문 정육점을 개점하여 한우 직거래를 통해 홍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천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한식당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하여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에 참여할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턴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 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최소 5명 이상의 인턴 고용을 희망하며, 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시 및 운영할 한식당이다. 향후 선정된 한식당 또는 한식 브랜드 운영 기업은 △교육지원비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 △인턴 장려금 60만원 등 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곳곳에서 활약할 예비 영셰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한식당에게는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식당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소상공인 또한 물가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